“강남 부자들도 등급이 있어요. 학벌이나 직업이 필요 없는 ‘넘사벽’이 있고 그 아래가 우리가 흔히 아는 의대 열풍의 대치동 사람들이죠.”
서울 강남구에서 대를 이어 살아온 토박이 박 모(39) 씨가 보는 최상류층은 직업이 없어도 초호화 소비가 부담스럽지 않은 ‘찐부자’들이다. 이들은 부모는 역삼동 단독주택에 살고 자신들은 압구정동 아파트에 살면서 여러 채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그들만이 사는 세상(그사세)’에서 오래 거주한 그는 주로 미국에 거주하면서 날씨에 따라 강남을 오간다. 이들은 “자녀에게 결핍을 가르치고 싶다” “직업을 가져봤으면 좋겠다”면서도 실제로 소비를 줄이거나 취업을 하지는 않는 대신 인문학 모임을 가지면서 결핍을 채우고 있었다.
이들은 “아이들 힘들게 의사를 뭐 하러 시키나. 변호사는 나한테 술 따르는 사람”이라는 말도 서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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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차끌고 동부이촌동 지나가다 신호대기때 부동산에 붙은 매물을 봤는데
아파트 1층(브랜드는 까먹) 30평대가
월세로 보증금 10억에 월 400으로 나와있더라...
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돈내고 굳이 이촌동을...???
싶은데 또 들어가 사는 사람이 있으니 매물로 나와있는 거겠지...?
도대체 뭘 하고 얼마를 벌고 살면 월 400을 월세로 내고 생활이 가능한거지?
매매가 한 30억 할려나
30억 있으면 20억으로 사업자금에 보태고
10억에 연5천만원 하는 월세집 사는 사람들 충분히 있죠
이자만가지고도 먹고사는데..
더 나아지기 위해.. 또는 하고 싶어서 하는게 직업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