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서 여성 3명 치어 숨지게 한 80대…“다신 운전안할테니 선처를”

횡단보도서 여성 3명 치어 숨지게 한 80대…“다신 운전안할테니 선처를”



검찰은 “과속 신호위반으로 무고한 피해자 3명이 사망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끼쳤고 죄질이 불량하다” “피해자 3명 중 1명의 유가족과 합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반면 A씨 측 변호인은 “이 사건을 계기로 피고인이 고령 운전에 대한 경각심은 물론, 다시는 운전대를 잡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어 재범 우려가 없다”며 “피해자 2명의 유족과 합의한 점을 참작해달라”고 했다.


A씨는 이날 최후변론에서 “고인들과 그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남은 피해자 유족들과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23일 열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21862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크르를 06.22 11:31
한숨
미소녀광 06.22 12:42
뉘앙스가.. 안전운전도 가능한 것 처럼 느껴지는데 .. 죄질 불량 이런 단어도 보이고 ..
발굴인 06.23 00:46
5년이..
미루릴 06.24 09:50
다신 안 때리니까 10분만 두들겨 패고 됨?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5917 '휴진 반대' 신경과 교수 "의사 수 1% 늘어난다고 한국 의료 망하… 댓글+1 2024.06.17 1540 5
15916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 인천청 소속 경찰관 체포 2024.03.22 1548 3
15915 세브란스 병원 무기한으로 문닫는다고 발표 댓글+3 2024.06.13 1553 5
15914 SBS에서 확인한 직구규제 오피셜 댓글+2 2024.05.17 1560 2
15913 현재 난리났다는 불닭볶음면 주가 근황 댓글+2 2024.06.19 1562 0
15912 삼성전자 노조행사 방해 논란 2024.04.18 1564 1
15911 네덜란드 주네덜란드 대사 초치 항의 2023.12.15 09:12 1567 9
15910 "니예니예" 한국 경찰 조롱한 외국인 구속영장 2024.03.05 1569 2
15909 "눈 왜 마주쳐"…축구하던 여대생 뺨 때린 공무직 남성 체포 댓글+1 2024.05.05 1570 0
15908 육군 훈련병 또 사망…이번엔 ‘얼차려’ 받다 쓰러져 댓글+3 2024.05.27 1573 0
15907 미국 3월 소비자물가 3.5% 6개월 만에 최대 댓글+7 2024.04.11 1576 2
15906 나락보관소에게 밀양 주동자 최초 제보했었다. 댓글+2 2024.06.07 1577 3
열람중 횡단보도서 여성 3명 치어 숨지게 한 80대…“다신 운전안할테니 선처… 댓글+4 2024.06.22 1581 4
15904 "현직 경찰이 JMS 성범죄 증거인멸 정황"…감사 착수 댓글+1 2024.05.05 1583 4
15903 尹 발표에 주가 48% 뛰더니…가스공사 임원들 주식 팔았다 댓글+2 2024.06.12 1587 7
15902 대구의 최저시급에 개빡친 경북대생 댓글+4 2024.06.07 159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