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남미 페루에서 조금 살았었는데 사실 저쪽 사람들은 아시안 특히 한중일 사람들에 대한 구분이 별로 없어요.
그냥 전부 치노(중국인)라고 합니다.
제게도 그런식으로 많이 불렀는데 처음에는 기분이 좋지 않았고 적극적으로 나는 꼬레아노(한국인)라고 말하며 지내다, 생활하다 보니 저쪽 사람들은 단순히 무지해서 그런식으로 부르는 것을 보게 되니 나중엔 별 감정이 안생기더군요. 한국인이라고 해도 북한사람인지 남한사람인지 잘 몰랐구요. 제 상식선에선 북한인들은 다른 나라에 잘 나갈 수 없는 상황인데 그러한 상황조차 잘 모르더라구요.
심지어 예전에 페루에서 후지모리가 대통령 선거에서도 스스로 치노라고 부르면서 선거운동을 했을 지경이니까요.
인종차별에 대한 생각은 별로 없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무식한겁니다.
다른 흑인친구에게도 친근하게 네그로(검정)라고 부르면서 그말을 듣는 흑인 친구도 전혀 기분 나빠하지 않더구요
네그로라고 하면 미국식으로 니거 일텐데 미국이었다면 총 맞았겠죠
물론 저 콜롬비아인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냥 공부가 부족해서 그랬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뭘로 먹고 사는 나라인지도 잘 모를걸
기껏해야 콜롬비아 하면 떠오르는 긍정적인 이미지는 커피랑 축구 잘하는 정도뿐
남미하면 떠오르는 치안 부재 이미지 때문에 부정적 이미지는 뭐....넘치고
얼마 전에도 봤음. 박지성 게시글에 댓글 쓴 애
그냥 전부 치노(중국인)라고 합니다.
제게도 그런식으로 많이 불렀는데 처음에는 기분이 좋지 않았고 적극적으로 나는 꼬레아노(한국인)라고 말하며 지내다, 생활하다 보니 저쪽 사람들은 단순히 무지해서 그런식으로 부르는 것을 보게 되니 나중엔 별 감정이 안생기더군요. 한국인이라고 해도 북한사람인지 남한사람인지 잘 몰랐구요. 제 상식선에선 북한인들은 다른 나라에 잘 나갈 수 없는 상황인데 그러한 상황조차 잘 모르더라구요.
심지어 예전에 페루에서 후지모리가 대통령 선거에서도 스스로 치노라고 부르면서 선거운동을 했을 지경이니까요.
인종차별에 대한 생각은 별로 없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무식한겁니다.
다른 흑인친구에게도 친근하게 네그로(검정)라고 부르면서 그말을 듣는 흑인 친구도 전혀 기분 나빠하지 않더구요
네그로라고 하면 미국식으로 니거 일텐데 미국이었다면 총 맞았겠죠
물론 저 콜롬비아인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냥 공부가 부족해서 그랬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