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문장은 종교의 단편만 비추는 듯 하여 마르크스의 명문이 훼손되는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모두가 심신이 건강하여 굳건히 현실을 이겨낸다면 좋겠지만, 어느 누군가는 현실에서 이겨내기 어려운 일들을 그 아편으로 버텨내어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을테니까요. 마지막 문장은 종교의 단편만 비추는 듯 하여 마르크스의 명문이 훼손되는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모두가 심신이 건강하여 굳건히 현실을 이겨낸다면 좋겠지만, 어느 누군가는 현실에서 이겨내기 어려운 일들을 그 아편으로 버텨내어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을테니까요.

이글보고 느낀점, 제일 무서운 사람은 책을 안읽은 사람이 아니다. 책 한권만 읽은 사람이다. 이글보고 느낀점, 제일 무서운 사람은 책을 안읽은 사람이 아니다. 책 한권만 읽은 사람이다.

[@우리아얃이잉] 어이구 뭘 보고 그렇게 느끼셨을까 ㅋㅋㅋ 어이구 뭘 보고 그렇게 느끼셨을까 ㅋㅋㅋ

[@메흥민] 100년도 넘은 이론으로 2021년에 발생하는 꼬딱지 만한 사회현상을 정확하다고 단정하는 표현에서 딱 느껴짐 100년도 넘은 이론으로 2021년에 발생하는 꼬딱지 만한 사회현상을 정확하다고 단정하는 표현에서 딱 느껴짐

[@우리아얃이잉] 민주주의도 인권사상이나 자유주의 같은것들도 100년은 넘었는데?? 민주주의도 인권사상이나 자유주의 같은것들도 100년은 넘었는데??

[@우리아얃이잉] 오래되어도 시대에 상관없이 여전히 교훈과 깨달음을 전해주는 책들을
우리는 고전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시간이 오래되었다는 이유만으로
2021년에도 여전히 발생하는 인간들의 생활상을 통찰하지 못한다면
100년도 넘은 책들은 시간 아깝게 뭐하러 읽을까요?

철학자들의 사상이 지금도 인용되고 연구되며 후학들에게 고전들을 계속 읽게 하는 이유는
근본적인 부분에서 인간이란 존재가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21세기인 지금도 세계적인 명문 중에서 손꼽히는 하버드 대학에선 쓰인지 오래된 고전들을 신입생들에게 필독하게 하고  그에 대해 에세이를 쓰도록 훈련시킵니다.
2021년에 발생하는 꼬닥지만한 사회현상뿐 아니라 앞으로 벌어질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가르치는 거죠. 오래되어도 시대에 상관없이 여전히 교훈과 깨달음을 전해주는 책들을 우리는 고전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시간이 오래되었다는 이유만으로 2021년에도 여전히 발생하는 인간들의 생활상을 통찰하지 못한다면 100년도 넘은 책들은 시간 아깝게 뭐하러 읽을까요? 철학자들의 사상이 지금도 인용되고 연구되며 후학들에게 고전들을 계속 읽게 하는 이유는 근본적인 부분에서 인간이란 존재가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21세기인 지금도 세계적인 명문 중에서 손꼽히는 하버드 대학에선 쓰인지 오래된 고전들을 신입생들에게 필독하게 하고 그에 대해 에세이를 쓰도록 훈련시킵니다. 2021년에 발생하는 꼬닥지만한 사회현상뿐 아니라 앞으로 벌어질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가르치는 거죠.

[@우리아얃이잉] ㅋㅋㅋ 2000년도 넘은 그리스식 공화제 투표제도로 나라 굴리는 애들 다 등신 만드네 ㅋㅋㅋ ㅋㅋㅋ 2000년도 넘은 그리스식 공화제 투표제도로 나라 굴리는 애들 다 등신 만드네 ㅋㅋㅋ

[@우리아얃이잉] 100년 전에 만든 수학 공식은 안배워도 됨? 철학도 발전 단계에 따라 인류의 사고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온 건데, 일자 무식한 티를 내네 ㅋㅋ 100년 전에 만든 수학 공식은 안배워도 됨? 철학도 발전 단계에 따라 인류의 사고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온 건데, 일자 무식한 티를 내네 ㅋㅋ

[@우리아얃이잉] 이댓글보고 느낀점, 제일 무서운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아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문장 하나 어설프게 아는 사람이다. 이댓글보고 느낀점, 제일 무서운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아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문장 하나 어설프게 아는 사람이다.

[@우리아얃이잉] 자아성찰이 훌륭하시군요 자아성찰이 훌륭하시군요

종교는 철학적인면이 많다고 봐요. 결국 인간세상의 문학과 사고 역시 철학으로 귀의되는것을 보면 종교는 필요한거 같아요 종교는 철학적인면이 많다고 봐요. 결국 인간세상의 문학과 사고 역시 철학으로 귀의되는것을 보면 종교는 필요한거 같아요

시대상을 보고 발언을 분석해야지. 19세기 노동자들이 현실의 본인의 거지같은 처우에 대해서는 개선할 의지가 없으며 사후세계의 안식에 매달려 사는 걸 보고 저런 발언들이 나온거지. 결국은 경제와 사회는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마인드가 아직 중세시대에 머물렀던 전근대의 사람들을 계몽시키기 위해서 나온 말들임. 인간 중심으로 사고하라고 시대상을 보고 발언을 분석해야지. 19세기 노동자들이 현실의 본인의 거지같은 처우에 대해서는 개선할 의지가 없으며 사후세계의 안식에 매달려 사는 걸 보고 저런 발언들이 나온거지. 결국은 경제와 사회는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마인드가 아직 중세시대에 머물렀던 전근대의 사람들을 계몽시키기 위해서 나온 말들임. 인간 중심으로 사고하라고

[@Doujsga] ㅇㅇ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지금도 전근대적 사고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문제죠. ㅇㅇ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지금도 전근대적 사고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문제죠.

그냥 맑스는 대표적인 유물론자니깐, 당연히 인간의 영혼과 천국과 지옥같은 막연하고 실체적 존재가 없는건 믿지 않지. 그냥 맑스는 대표적인 유물론자니깐, 당연히 인간의 영혼과 천국과 지옥같은 막연하고 실체적 존재가 없는건 믿지 않지.

댓글보면  똑똑하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나름 책 많이 읽는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부족한걸 느끼고 갑니다 댓글보면 똑똑하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나름 책 많이 읽는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부족한걸 느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