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구나]
지금 저기서 말하는 갓 들어왔다는 애들은 수술 해본 애들도 아니고 그냥 수술하면 컴플레인 받을까봐 무섭다 그래서 하기 싫다라는거고, '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가' 는 '일부 의사단체들이 본인 이권 하나 넘기지 않겠다고 의사정원확대 반대, 수술시 나올 수 있는 문제의 해결을 위한 수술실CCTV 반대를 하면서 제대로 납득 가능한 대책은 내놓지 않으며 의료 일선에서 손 떼겠다는 행위'가 문제가 되어서 욕을 먹은 일인건데
[@구라구나]
의사가 진짜 악성 컴플레인에 시달려서 그것 때문에 수술실을 떠나겠다는 현직 의사의 고민도 아니고, 아 나는 내가 의사가 되면 사람들이 우상시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구나 라는 당연한 이치를 깨달은 그저 식견 좁은 사람들의 넋두리인데 이게 왜 의사한테 가하는 손가락질은 왜 정당화 되느냐의 문제로 가는지가 난 더 노이해임
[@구라구나]
그리고 또 한 가지를 말하자면 그동안 의사라는 직업에 '선생님'이라는 단어가 붙은 건 그들이 돈을 더 벌고 더 똑똑해서가 아닌 생명을 다루는 숭고한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사람들이 그런 존칭을 붙인건데. 그 틀을 깨부수고 나는 '의사'보단 '개인 사업자'다 를 모두의 눈 앞에 보인건 의사 스스로들이잖아. 그리고 그런 한 이익단체의 막무가내 땡깡은 어떤 직종이든 성별이든 상관 없이 언제나 손가락질 받았음
요즘 20대 초중반 아이들 일배우러 오면 위에 나오는 의대생 들이랑 비슷한 성향의 느낌이 나요
뭔가 일을 알려주고,
고쳐야할점 지적해서 이런식으로 하는것이다 알려주면 (절대 혼내는톤 아니고, 차분히 조곤조곤 알려줍니다)
이자체도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 스트레스 받고 있는 모습이 확연히 보여요 ㅎㅎ
그리고 뭔가 자기가 평소 하던데로 안돌아가고 이상이 생기면 의문을 갖거나,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ㅎㅎ, 상급자에게 알리거나 하지 않아요.
거기서 떨어져서 다른걸 할걸 찾습니다 ㅎㅎ
왜그러냐 물어보면,
"자기가 잘못한거 같아서 그게 싫다고 합니다."
그나마 알려주는 친구들은, 뭔가 설명이나 그런거 없이 그냥 "안되요" 입니다.
그럼 이런 이러이러 해서 이런일이 생겻다, 이렇게 해결하면 된다 하면서 조치해줍니다.
결코 위험하거나 어려운일 아니고, 그냥 단순 오류 정도 입니다 ㅎㅎ
조치해주면 또 거기서 잘 하고 있다가 동일한 일 발생하면, 그전에 어떻게 해결했나 떠올리는게 아니고
또 와서 "안되요" 라고 그냥 이야기만 합니다.
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데 조치해볼 생각을 안하냐 물어보면,
"해결하려고 하다가 자기 책임이 될까봐 라고 합니다."
신기한점은 그친구들을 누가 혼내거나 다그치거나,
책임을 지우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친구들이 책임을 질수도 없구요ㅎㅎ
그냥 잘 해결해서 일 잘되게 끔 계속 알려주고 조치해줍니다. ㅎㅎ
위에 나온 학생들이 국민의 비난을 받아서 뭐 그런것도 있겠지만,
현장에서 여러 다양한 친구들 (고졸, 대중퇴, 대졸 등등~ ) 격어보면
공부끈 길이 상관없이 세대에서 나오는 특징중 하나인듯 합니다 ㅎㅎ
왜그런지는 다른 식견있는 선생님들이 좀 연구해보셧으면 하네요
정말 같이 일하기 힘듭니다 ㅎㅎ
[@닉돌]
예전에는 학교에서 체벌했었죠
잘못한게 있으면 맞거나 벌서면서 스스로 생각하거나 되돌아볼수 시간이 있었습니다
( 절대 체벌을 옹호하는 발언이 아닙니다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
지금은 부모들이 다 오냐오냐 해주고 체벌도 없으니 애들은 그런 상황자체를 겪을일도 거의 없죠
그래서 조금만 질타를 받아도 크게 스트레스받고 도망치려고 합니다
매일 학교 집 학원 이런곳만 왔다갔다만하고 요즘 군대도 예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사회를 간접적이라도 경험 할 수 있는 환경조차 안되기도 하구요
애들이 문제인게 결국 어른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옥불반도]
전 조금 다르게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는 아이들이 자기들이 책임질 수 있는만큼만 세상이 확장되어갔습니다. 학교나 가정교육차원에서 육치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아이들을 제재하는 체벌은 잦았지만 그건 아이들에게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부분이고 그러한 체벌들에 대해서 책임질 일이 생기진 않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유튜브를 보고 sns를 보면서 그 나이대에는 생각할 필요가 없는 부분의 지식들까지 습득하게 되면서 능력이상의 책임감을 요구받게 됩니다. 여기에 사회적으로 집단보다는 개개인의 인권이나 선택에 대한 자유가 높아지면서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지구요. 또한 어른들도 유튜브도 뉴스도 입을 모아 한국은 살기 어렵고 위기고 불안하다는 정보가 이어지고 있구요. 이런 현상이 맞물리면서 보상을 위한 도전보다는 위기를 회피하기위한 소극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연애는 한번도 해본적도 없으면서 인터넷에서 한남이니, 한녀니 하는 글만 보고 세상 대부분의 남녀가 다 이상하게 생겨먹은 줄 알고 연애 안하겠다는거나, 위에분 말처럼 결혼도 안하고 짝도 없으면서 고부갈등 걱정하는거나 정말 다를바가 없네.
인터넷으로 세상을 보고자란 세대들의 새로운 문제상황인듯.
주변에 어쩌다보니 의사 지인들이 꽤 많아서 본것도 많고 들은것도 많은데 의사들이 전체로 일반화할수는 없지만 꽤 대다수가 비슷한 특징이 있는건 사실임.
일단 생각보다 굉장히 일반 상식 부족한 사람도 많고, 진짜 딱 고교과정 이과 공부는 빠삭한데 대학에서 배운게 의학이 전부라서 성인이 되면 배우거나 사회에 관심갖다 보면 알게되는 기본적인 교양이나 인문학 지식이 전무한 경우가 많음. 이게 얘들이 대학에서나 인턴 레지던트 거치면서 전문의까지 가는 기간동안 주 100시간씩 공부하고 일해가면서 너무 바빠서 이런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 것도 큼.
이게 되게 묘한게 사회적으로 가장 머리좋고 공부 잘하는 집단이라는 인식은 있는데 의외로 일반 상식은 터무니없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으니 본인들이 뭐 밑천이 드러나면 결국엔 학벌이나 지위로 눌러버림 ㅋㅋ 우리 얼마나 똑똑한지 알지? 그니깐 우리가 하는 말이 맞어. 근데 또 똑같이 잘모르는 대부분 사람들은 걔네가 그렇게 나오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맞춰줌 ㅋㅋ
얘들이 대학때까지는 지들이 얼마나 밑천이 부족한지 잘모르는데, 사회나와서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랑 대화를 나누면 진짜 본인들이 아는게 하나도 없는거야 의학 지식 말고는 ㅋㅋ 그래서 지들도 당황함. 왜 우리가 이렇게 멍청하지 ㅋㅋ
하여간 생각보다 굉장히 순수하고 순박하고 그런 애들임. 평생 공부 잘한다고 칭찬만 듣고 주변에서 어릴때부터 다 맞춰주고 병원 들어가서도 병원에 있는 모든 직군이 다 떠받들어주고 맞춰주고 그러니깐, 안좋은 평가 받는거에 익숙치가 않고 다들 지들 멋대로 해도 주변에서 맞춰준다고 생각함. 말하자면 인생이 갑으로만 살아온 애들.
cctv? 보통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그게 뭐 원래 부장이 뒤에서 항상 내 모니터 보고 있는데 왜? 이러지만, 의사들은 의대 합격한 그 순간부터는 생사 존망을 위협하는 평가라는걸 받을 일이 없는 애들임. 의대 합격한 그 순간부터 그냥 그 교과과정만 따라가면 실패라는 단어가 인생에서 지워지는 거의 유일한 직업이라서, 타인이 나를 감시한다거나 평가하는거에 익숙치도 않음.
사람 대하는게 항상 제일 힘든일이지. 여기서 컴플레인이 단순 말싸움이겠음? 고소당하고 면허정지니 뭐니 당연히 엄청난 스트레스지. 고소 당할일을 안만들면 되지 않냐고? 말한마디 꼬투리, 수술과정 하나하나 꼬투리 어떻게든 잡으면 고소할수있음. 수술방 근처에도 안가본 사람들이 너무 쉽게들 이야기하네.
ㅋㅋㅋ그리고 애초에 의사파업때 욕먹는거때매 의대생들이 수술과 안한다? 뭐 영향이 아예 없다곤 못하지만 요즘 트렌트가 워라벨인데 의사들은 개고생하면서 항상 고소위험에 놓여있는 수술과 하고 싶겠음? 요즘 하는 슬의생만 봐도 기피과 의사들이 주인공으로 고생하는거 나오는구만 ㅋㅋ
머가리가 비었나?
혼자 농사나 수렵하면서 사회 조직 없는 곳에서 살지 않는한...
사회에서 누군가에게 돈받는 일이 생기면 그중 누군가는 컴플레인 하는게 당연한건데
뭔가 일을 알려주고,
고쳐야할점 지적해서 이런식으로 하는것이다 알려주면 (절대 혼내는톤 아니고, 차분히 조곤조곤 알려줍니다)
이자체도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 스트레스 받고 있는 모습이 확연히 보여요 ㅎㅎ
그리고 뭔가 자기가 평소 하던데로 안돌아가고 이상이 생기면 의문을 갖거나,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ㅎㅎ, 상급자에게 알리거나 하지 않아요.
거기서 떨어져서 다른걸 할걸 찾습니다 ㅎㅎ
왜그러냐 물어보면,
"자기가 잘못한거 같아서 그게 싫다고 합니다."
그나마 알려주는 친구들은, 뭔가 설명이나 그런거 없이 그냥 "안되요" 입니다.
그럼 이런 이러이러 해서 이런일이 생겻다, 이렇게 해결하면 된다 하면서 조치해줍니다.
결코 위험하거나 어려운일 아니고, 그냥 단순 오류 정도 입니다 ㅎㅎ
조치해주면 또 거기서 잘 하고 있다가 동일한 일 발생하면, 그전에 어떻게 해결했나 떠올리는게 아니고
또 와서 "안되요" 라고 그냥 이야기만 합니다.
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데 조치해볼 생각을 안하냐 물어보면,
"해결하려고 하다가 자기 책임이 될까봐 라고 합니다."
신기한점은 그친구들을 누가 혼내거나 다그치거나,
책임을 지우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친구들이 책임을 질수도 없구요ㅎㅎ
그냥 잘 해결해서 일 잘되게 끔 계속 알려주고 조치해줍니다. ㅎㅎ
위에 나온 학생들이 국민의 비난을 받아서 뭐 그런것도 있겠지만,
현장에서 여러 다양한 친구들 (고졸, 대중퇴, 대졸 등등~ ) 격어보면
공부끈 길이 상관없이 세대에서 나오는 특징중 하나인듯 합니다 ㅎㅎ
왜그런지는 다른 식견있는 선생님들이 좀 연구해보셧으면 하네요
정말 같이 일하기 힘듭니다 ㅎㅎ
잘못한게 있으면 맞거나 벌서면서 스스로 생각하거나 되돌아볼수 시간이 있었습니다
( 절대 체벌을 옹호하는 발언이 아닙니다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
지금은 부모들이 다 오냐오냐 해주고 체벌도 없으니 애들은 그런 상황자체를 겪을일도 거의 없죠
그래서 조금만 질타를 받아도 크게 스트레스받고 도망치려고 합니다
매일 학교 집 학원 이런곳만 왔다갔다만하고 요즘 군대도 예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사회를 간접적이라도 경험 할 수 있는 환경조차 안되기도 하구요
애들이 문제인게 결국 어른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으로 세상을 보고자란 세대들의 새로운 문제상황인듯.
일단 생각보다 굉장히 일반 상식 부족한 사람도 많고, 진짜 딱 고교과정 이과 공부는 빠삭한데 대학에서 배운게 의학이 전부라서 성인이 되면 배우거나 사회에 관심갖다 보면 알게되는 기본적인 교양이나 인문학 지식이 전무한 경우가 많음. 이게 얘들이 대학에서나 인턴 레지던트 거치면서 전문의까지 가는 기간동안 주 100시간씩 공부하고 일해가면서 너무 바빠서 이런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 것도 큼.
이게 되게 묘한게 사회적으로 가장 머리좋고 공부 잘하는 집단이라는 인식은 있는데 의외로 일반 상식은 터무니없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으니 본인들이 뭐 밑천이 드러나면 결국엔 학벌이나 지위로 눌러버림 ㅋㅋ 우리 얼마나 똑똑한지 알지? 그니깐 우리가 하는 말이 맞어. 근데 또 똑같이 잘모르는 대부분 사람들은 걔네가 그렇게 나오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맞춰줌 ㅋㅋ
얘들이 대학때까지는 지들이 얼마나 밑천이 부족한지 잘모르는데, 사회나와서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랑 대화를 나누면 진짜 본인들이 아는게 하나도 없는거야 의학 지식 말고는 ㅋㅋ 그래서 지들도 당황함. 왜 우리가 이렇게 멍청하지 ㅋㅋ
하여간 생각보다 굉장히 순수하고 순박하고 그런 애들임. 평생 공부 잘한다고 칭찬만 듣고 주변에서 어릴때부터 다 맞춰주고 병원 들어가서도 병원에 있는 모든 직군이 다 떠받들어주고 맞춰주고 그러니깐, 안좋은 평가 받는거에 익숙치가 않고 다들 지들 멋대로 해도 주변에서 맞춰준다고 생각함. 말하자면 인생이 갑으로만 살아온 애들.
cctv? 보통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그게 뭐 원래 부장이 뒤에서 항상 내 모니터 보고 있는데 왜? 이러지만, 의사들은 의대 합격한 그 순간부터는 생사 존망을 위협하는 평가라는걸 받을 일이 없는 애들임. 의대 합격한 그 순간부터 그냥 그 교과과정만 따라가면 실패라는 단어가 인생에서 지워지는 거의 유일한 직업이라서, 타인이 나를 감시한다거나 평가하는거에 익숙치도 않음.
참.. 웃기다 뭐 그쪽 당에서 무조건 까내리라고 지령 아직도 주디?
인생 다 깨달은 도인들인줄 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김
ㅋㅋㅋ그리고 애초에 의사파업때 욕먹는거때매 의대생들이 수술과 안한다? 뭐 영향이 아예 없다곤 못하지만 요즘 트렌트가 워라벨인데 의사들은 개고생하면서 항상 고소위험에 놓여있는 수술과 하고 싶겠음? 요즘 하는 슬의생만 봐도 기피과 의사들이 주인공으로 고생하는거 나오는구만 ㅋㅋ
사람이 사람다워야 되는데
뭐가 정의인자 구분조차 못하는 돌대가리 새기들뿐이잖어
의대생 : 정의로운 의료파업인데 국민께 욕먹을지 몰랐다 ㅠㅠ
나라 좀먹는 조선족 틀딱 대깨들아 사회랑 나라좀 그만 망쳐 ㅠㅠㅠㅜㅠ
생산적인 일이나 서비스업 해서 너와 사회에 도움이 되렴 이딴데서 똥냄새나는 댓글 싸지말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