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진지하게 글을 다 읽어봤는데,
의사가 곧 나을거에요 나을수있을거에요라고 말하면, 그 책임을 의사가 져야함. 빨리죽었다고 개ㅈㄹ발광을 환자가족들이 다하지.저건 의사나름대로 굉장히 냉정한 입장에서 설명해주는건데, 너무 타박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가있네. 물론 자신이 힘들어서 비관적인 생각이 들어갈수는있지만 의사는 냉정하게 저리말할수밖에없다.
[@제이탑]
제이탑님 의견에도 일리가 있는데 약간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환자의 성향에 맞춰서 의사는 말을 해줘야 해요.
정말 냉정한 말이 필요한 환자도 있을거고 일말의 희망이라도 불어넣어줘야 할 환자도 있어요. 권순욱 감독은 후자에 가까웠겠죠..
아무튼 너무 안타깝네요..
담당의사 한 10년 본 분이라는데 마지막 3-4개월 정도에 참 힘들어 하시더라 딱 까 놓고 정리해라 이런 말 하기 힘들다 하심 가족이 해주면 좋은데 또 그것도 잔인한 일이라 담담하게 말하는 의사들이 대단하다고
만약 죽음에 대한 예고를 안해주면 정리할 시간도 이별할 준비도 없이 가야하니 그것도 안되고 그렇다고 당신 죽소 이렇게 말하기도 어렵고
의사 뭐 공부만 잘하면 된다 이렇게 생각 했는데 이런 경험 하고 나서 삶에 인간에 얼마나 무뎌지고 무감각 해져야 사망선고 할 수 있을지 대단해 보이기도 함
의사가 곧 나을거에요 나을수있을거에요라고 말하면, 그 책임을 의사가 져야함. 빨리죽었다고 개ㅈㄹ발광을 환자가족들이 다하지.저건 의사나름대로 굉장히 냉정한 입장에서 설명해주는건데, 너무 타박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가있네. 물론 자신이 힘들어서 비관적인 생각이 들어갈수는있지만 의사는 냉정하게 저리말할수밖에없다.
환자의 성향에 맞춰서 의사는 말을 해줘야 해요.
정말 냉정한 말이 필요한 환자도 있을거고 일말의 희망이라도 불어넣어줘야 할 환자도 있어요. 권순욱 감독은 후자에 가까웠겠죠..
아무튼 너무 안타깝네요..
우리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는데 같은 의미라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건 천지차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