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저소득층의 일주일치 식단

어느 저소득층의 일주일치 식단


 

라면을 세 봉을 사서 한개 반씩 두 번 끓이면 분말 스프가 하나 남는데, 그 분말 스프를 저렴한 사리면에 넣어서 끓여먹는다고 함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470708

 

윗 짤의 주인공인 최상헌씨는(가명) 10년간 다닌 유통회사에서 4년 전 권고사직을 당한 뒤 공사장과 물류창고에서 일함

지난해 허리를 다쳐 일할 수 없게 되면서 식비에 돈을 지출할 여유가 없어짐.

서울 대학동 옛 고시촌에서 라면과 무료 급식을 먹었지만 월·수·금 3번이던 무료 급식은 코로나19 이후 화·목 2번으로 줄어버림

 

평균 남성 하루 섭취 칼로리의 39.1%만 먹었고

필수 영양소 중 다른건 없다시피 하면서 나트륨만 가득 섭취했고

특히 단백질은 매우매우 부족했음

 

“영양분석 프로그램에서조차 ‘라면’을 불러오면 계란 한 개가 기본으로 포함돼 있는데, 이분은 계란이 안 보여 빼고 분석했다”

 

 

 

같이 분석한 다른 6명도 비슷한 형태... 주로 극단적인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였음

 

극빈자에게 저탄고지란 다른 세상의 이야기이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자유시간좋아 2021.10.09 11:16
가격대비 단백질이 너무 비싸긴하지..
흐냐냐냐냥 2021.10.09 19:37
ㅅㅂ 뭔 담합만 안하고 공급가 줄이고 중간에 떼먹는거 없애면 충분히 가격 내릴수 있을껀데
릴롱랑랑 2021.10.09 19:37
4년전이면.. 코인충인듯
퇴직금, 수입 전부다 코인에 꼬라박은듯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4180 국회, “오징어게임, 왜 한국에서 못만드나??” 댓글+14 2021.10.13 22:19 4613 5
4179 택배 배송 "보복이다 vs 아니다" 댓글+16 2021.10.13 22:18 4247 1
4178 가짜 암투병으로 후원금 수억원 땡긴 성악가 대참사 댓글+9 2021.10.13 22:16 4237 3
4177 유명레깅스사 ‘안다르’ 전 대표이사 갑질 논란… 과거 운전기사 폭로 댓글+9 2021.10.13 22:14 4916 3
4176 조폐공사 200억 사기 계약 댓글+2 2021.10.13 22:09 4246 1
4175 화이자 접종 2시간만에 숨진 사람 보상 안해주는이유 댓글+8 2021.10.13 22:05 4654 7
4174 중국유학생들이 지금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하는 짓 댓글+2 2021.10.13 22:03 4078 1
4173 오승환 10년 만에 40SV…삼성, KIA 상대 우세 3연전 확보 댓글+4 2021.10.13 21:46 3382 1
4172 페이스앱 대참사 댓글+6 2021.10.13 19:15 6497 5
4171 (토스)삼성전자 주주들 상황 댓글+3 2021.10.13 09:27 6892 3
4170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근황 댓글+5 2021.10.13 09:26 6016 6
4169 아파트 장애인주차장 신고후기 댓글+7 2021.10.13 09:24 5296 9
4168 해병대갤러가 말하는 요즘 해병대 분위기 댓글+1 2021.10.13 09:21 5291 2
4167 아이폰 자급제 비율 40%...소비자 울상 댓글+4 2021.10.13 09:17 4671 4
4166 인천 연수구 왕복 12차로 '무단횡단' 60대, 차에 치여 숨져 댓글+9 2021.10.13 09:15 4233 3
4165 기분좋은 뉴스 요약 댓글+1 2021.10.13 09:11 529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