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끼는 것 마저 잘못 베껴 온 한국의 정책

베끼는 것 마저 잘못 베껴 온 한국의 정책



1980년대 들어 처음 시행 된 '공공기관 실내 적정온도 28도'


이 정책은 별 다른 의미 없이 당시 어느 분야가 그랬 듯 타국의 정책을 벤치마킹해 온 것인데


이 공공기관의 온도의 기준을 잡는 정책은  어디서 가져온 것이냐하면​


바로 일본





일본의 히메지시라는 시청의 히메시시 시장이 도입한 정책이며, 


의사 출신이었던 시장은 여름철 실내온도가 28도는 너무 더워 업무효율이 떨어질 것을 고려하여 


시청의 기준 온도를 25도로 낮추는 정책을 시행했음





4천명이 근무하는 히메시지 시청의 기준온도를 25도로 낮춘 결과 


한달 전기료는 한화 기준 70만원 정도가 증가했으나


업무효율의 상승으로 잔업이 줄어, 잔업수당 약 3억 8천만원이 절약 되었음







이 정책을 한국이 무작정 벤치마킹하는 과정에서


25도를 28도로 바꿔 들여 온 것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하바니 2023.01.31 17:44
ㄹㅇ ㅂㅅ같이 벤치마킹했네
디오빌 2023.01.31 17:57
어디 법으로 되있는거 아니면 좀 낮추자 ㅋㅋ 공무원들 불쌍해죽겠네..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근데 어디 구청은 겨울에도 뜨뜻하던데 구청장 맘인가?
꿈틀v 2023.02.01 15:08
여름에 내부가 28도면 개 더움
llliilll 2023.02.02 08:36
정치인은 논리가 없죠.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8171 부모와 함께 구청장실 찾아간 뒤 재발령..뿔난 MZ 공무원들 댓글+5 2022.07.20 15:47 7184 6
8170 배달앱 3사 9월30일이후 포장주문에도 포장비 부과 예정 댓글+12 2022.07.20 15:44 6847 6
8169 홍준표 대구시장 근황 댓글+11 2022.07.20 14:12 7783 6
8168 사진을 찍을수 없었던 외신기자 트윗 댓글+6 2022.07.20 14:12 7157 2
8167 ‘합격>>불합격’ 번복에 목숨 끊은 공시생…면접관 구속 댓글+2 2022.07.20 09:38 8174 11
8166 당황하는 BTS 댓글+21 2022.07.20 08:46 8955 20
8165 보배펌) '어느 벤츠 소유주의 주차 실력 및 통화 매너' 댓글+7 2022.07.20 08:42 8086 7
8164 질병청창, 재유행 일파만파에도 "국가주도 방역 어렵다" 댓글+12 2022.07.20 08:41 6963 11
8163 옛날과 요즘 취업 온도 차이 댓글+6 2022.07.20 00:24 7920 4
8162 폭염에 휩싸인 영국 근황 댓글+4 2022.07.20 00:21 6991 6
8161 흡연 청소년 훈계하다 "아 XX" 듣자 격분해 얼굴 때린 40대 댓글+5 2022.07.20 00:19 7070 4
8160 루나코인 권도형 근황 댓글+7 2022.07.20 00:17 8039 4
8159 이것이... 과학방역?! 댓글+2 2022.07.19 17:35 7328 6
8158 애인 살해 후 이틀간 시신과 함께 지낸 20대 남성…징역 30년 선고 댓글+7 2022.07.19 16:10 7333 1
8157 최근 경찰이 성매매한 남자들 찾아낸 방법 댓글+4 2022.07.19 15:58 8674 3
8156 꿀팁 쏟아지고있는 블라인드글 댓글+7 2022.07.19 15:53 754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