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해나 분기마다 it나 금융혁신 팀에 실적을 요구하고, ‘우리도 그 인스타나 카뱅, 코인, 블럭체인 같은거 안되나?’ 라고 상급자가 말하면 뭔소리야 젠장 하면서 일단 뭐라도 만들고 외주와 광고, 지점에 할당량 배정등으로 실적 만들어 생존. 사실 정상인 팀이 있는 은행은 그렇게 해두고서 가능한 매끄러운 ux에 단일 어플, 보안과 안정성에만 노력하고, 나머지는 그냥 버리는 수순이 보통인데 진짜버려서 삭제하면 티나니까 그냥 두는게 업계 평균이 된 상황.
(아직 농협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만, 정말 이유가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각각 광고 수익 얻으려는거 아닐까
거기다 그 어플이 뚫리면 우리나라 전국민예금이 다 뚫리는건데 하면 안대죠
잘하는 팀은 잘 안되는 팀 아이템이 자기들한테 올라타는 것도 싫고,
성과 측정을 하기에는 별도로 분리하는 것이 편하니까요.
결국은 스마트뱅킹 사업 자체가 하나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건데, 전통 은행 조직의 보수성으로 볼 때 개선되기 쉽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