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도소 근황 (feat.일 못 해먹겠다)

요즘 교도소 근황 (feat.일 못 해먹겠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DyingEye 03.17 12:54
강 사형하라고
PROBONO 03.17 15:38
게시물에서처럼 송사를 비롯하여 외부와 관련하여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나라에서 현장에서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힘든 본질적인 이유는 너무도 쉽게 구성원을 내버리고 보호해주지 않기 때문임.

병원에서도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병원에서 의사들을 최대한 보호해주지 않고 단순히 의사 개인의 책임소재로 떠넘겨버리니 의사들이 안 그래도 기피되는 외과 지원을 안 함. 외국에선 실력있는 외과의는 존중받고 인정받는데 한국에서 수술하는 의사? 언제 소송 걸려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들고 있는 존재로 치부됨.

위의 문제도 교도소라는 조직과 국가에서 말도 안되는 일로 구성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걸러주면 아무런 문제가 될 일이 아님. 이건 군대도 마찬가지고, 콜센터도 마찬가지고 학교도 마찬가지.

우리나라에서 사람과 엮여있는 일을 하고 있는 개인들이 송사를 비롯해 민원을 개인들이 홀로 감당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자 이유는 딱 하나 돈과 관리자들의 자리 욕심 때문임.

우리나라의 조직들은 조직에 속한 개인들을을 보호해야할 구성원으로 여기지 않고 비용 싸게 처리가능한 단순 고기방패 취급밖에 안 함. 외부에서 오는 부당한 공격에 조직과 집단으로 대응하면 개인이 감당해야 할 비용과 스트레스는 당연히 분산되고 개인들이 느낄 압박은 지금보다 현저히 낮아짐. 하지만 마름과 같은 관리자들은 위에 승진하겠다고 잘 보이려고 비용과 책임을 부하인 개인에게 떠넘기고 버림. 그걸 상부에선 알고 있으면서 모르는 척 이용함.

이게 반복되는 이유는 기득권 입장에선 결국 개인들의 책임을 조직이 감수하는 것은 다 비용이라 어떻게든 그쪽으로 시선이 안 쏠리게 해서 법제화되지 않도록 함. 조직 혹은 집단이 아니라 개인이 책임지고 덮어쓰면 지금처럼 당사자들이 자살을 하든, 번아웃이 오든 상관없이 집단 입장에선 제로 코스트로 끝낼 수 있으니까.

하지만 개돼지들은 레거시 언론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과 커뮤니티까지 동원해서 기득권의 입장이 반영된 지금같은 기사들을 쏟아내면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잘못된 구조의 문제가 아니라 비정상적인 개인들의 행태를 욕하는 데서 생각이 멈춤.
스카이워커88 03.17 17:51
이 놈의 나라는 뭐든지 적딩히 라는게 없어 진짜
아리토212 03.18 09:16
저것들도 쓰리아웃제 도입해야된다. 쓰리아웃되면 바로 사형시켜야 세금낭비가 덜하지
율하인 03.18 09:22
아니 범죄자들이 왜 인권을 바라는거여 뚜까맞으면서 커야지 개라슥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8721 환자 성폭행 후 "의료기구 넣어" 발뺌한 의사…면허 유지, 어떻게? 댓글+8 2025.03.23 6914 7
18720 배민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시름 늘어가는 점주들 댓글+7 2025.03.23 5404 1
18719 골목식당과 더본의 진실 2025.03.23 6098 3
18718 "일본여자랑 결혼할래요"...1년새 40%나 늘었다는 한일 커플 댓글+5 2025.03.23 5975 2
18717 남편이 모은 비상금 발견하고 화가 난 블라인 댓글+8 2025.03.23 4615 0
18716 시민 몸싸움 현장서 금목걸이 주워 챙긴 경찰···“직위해제” 2025.03.22 4801 3
18715 비행기 티켓이 땡처리로 풀리는 이유 2025.03.22 5179 6
18714 신천지 작전명 "필라테스" 국힘 책임당원으로 투입 댓글+5 2025.03.22 5295 10
18713 "더 데려와" 중1 여자아이들 유인해 '성폭행'한 헬퍼들 댓글+3 2025.03.22 4719 1
18712 "김건희가 또 사고쳤다" 尹 앞서는 여조 미리 퍼뜨려 댓글+2 2025.03.22 4247 5
18711 헌재 앞 경찰 팔꿈치로 가격하고 넘어뜨려…유튜버 현행범 체포 2025.03.22 3728 2
18710 "여자는 때려야" 동거 여친 고데기로 지지고 변기물에 물고문 2025.03.22 3509 2
18709 “유튜브 보다 성적 충동”...홀로 사는 여성 성폭행한 60대 댓글+3 2025.03.22 3754 1
18708 "직무 유기로 초등교사 고발"…요즘 학부모들 난리난 까닭 댓글+1 2025.03.22 3408 1
18707 최근 몇년사이에 엄청나게 심각해졌다는 한국의 사교육 시장 2025.03.22 4007 3
18706 18살 어린 제자와 이성관계 맺은 교수…법원 "징계 안돼" 댓글+4 2025.03.22 559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