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니]
동의하면서도 약간 의견을 덧붙이자면
중국이 쳐들어와서 우리나라가 반동가리 난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실제로 한반도 분단은 일본의 전략에 의한 것이 더욱 정설에 가깝습니다.
당시 상황으로 볼 때 보통 그 정도 규모의 대규모 전쟁에서 패배한 국가는 주변 국가들의 분할통치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ex:독일)
실제로도 연합국은 회담을 통해 일본 분할 점령을 이미 합의한 상태였습니다.
2차대전 말기, 일본은 스스로 패색이 짙다는 것을 깨닫고 '잘 지는 방법' 즉, 패전 후 상황에 대해 고심했습니다.
그들 입장에서 일본열도가 미국, 영국, 중국, 소련 등 열강들에 의해 분할통치 되는 것을 막아야 했죠.
연합국의 당초 의도대로라면 미군이 일본 열도에 당도하고 소련군이 홋카이도에 상륙한 후 일본의 항복을 받아내어 분할통치가 이루어졌어야 하는데
일본은 미군과 소련군의 충돌지점을 일본열도가 아니라 중국 만주나 한반도의 어디쯤일 때 전쟁을 끝내야 했습니다.
소련군은 개전하자마자 당시 일본영토였던 한반도로 진격했고 만주, 사할린, 함경도까지 점령했는데
그 시점에 일본 천황이 '종전'선언을 한 것입니다. (항복 선언이 아니었음)
그래서 결과적으로 미군과 소련군의 충돌지점은 한반도가 되었고 일본은 분할통치를 피하고 우리나라가 분할통치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이후, 미국과 소련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는 이념적으로 분할되고, 친일파 청산도 실패, 결국 전쟁으로 영토마저 분단 된 것이죠.
6.25 당시 실질적 침공은 북한과 중공군에 의해 이루어졌지만 한반도 분단의 설계는 일본이 했고 그 책임도 일본에게 가장 많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너네들 쳐들어와서 반동가리난건 알고있니
중국이 쳐들어와서 우리나라가 반동가리 난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실제로 한반도 분단은 일본의 전략에 의한 것이 더욱 정설에 가깝습니다.
당시 상황으로 볼 때 보통 그 정도 규모의 대규모 전쟁에서 패배한 국가는 주변 국가들의 분할통치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ex:독일)
실제로도 연합국은 회담을 통해 일본 분할 점령을 이미 합의한 상태였습니다.
2차대전 말기, 일본은 스스로 패색이 짙다는 것을 깨닫고 '잘 지는 방법' 즉, 패전 후 상황에 대해 고심했습니다.
그들 입장에서 일본열도가 미국, 영국, 중국, 소련 등 열강들에 의해 분할통치 되는 것을 막아야 했죠.
연합국의 당초 의도대로라면 미군이 일본 열도에 당도하고 소련군이 홋카이도에 상륙한 후 일본의 항복을 받아내어 분할통치가 이루어졌어야 하는데
일본은 미군과 소련군의 충돌지점을 일본열도가 아니라 중국 만주나 한반도의 어디쯤일 때 전쟁을 끝내야 했습니다.
소련군은 개전하자마자 당시 일본영토였던 한반도로 진격했고 만주, 사할린, 함경도까지 점령했는데
그 시점에 일본 천황이 '종전'선언을 한 것입니다. (항복 선언이 아니었음)
그래서 결과적으로 미군과 소련군의 충돌지점은 한반도가 되었고 일본은 분할통치를 피하고 우리나라가 분할통치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이후, 미국과 소련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는 이념적으로 분할되고, 친일파 청산도 실패, 결국 전쟁으로 영토마저 분단 된 것이죠.
6.25 당시 실질적 침공은 북한과 중공군에 의해 이루어졌지만 한반도 분단의 설계는 일본이 했고 그 책임도 일본에게 가장 많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