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전문 치킨집 연지 이제 5개월
오후 4시 30분 부터 익익 3시 40분까지 하고
1시간 전에 재료준비 끝나고 1시간 정리 주 1회 쉼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하자면
딱 매출의 세전 26~27% 남음
교촌 잘되는 만큼 알바생도 정말 많이 써야 해서 .. 규모는 잘나와도 매일 사장은 전쟁같이 일해야 하는 구조 교촌도 세전 26~30% 나오는 구조
잘 버는 것처럼 보일순 있으나 투자금도 있고, 노동시간과 강도 자영업의 불확실성까지 고려하면 진짜 안남는건 맞음 .. 지난달에 닭고기값 한달동안 두번 올랐고 배달대행료 또 오르고 .. 감자튀김 같은 부자재도 20% 올랐고, 기름값 8개월 만에 40% 오름 앞으로 닭값 기름값 부자재 등등 더 오를예정 ..
나는 최소마진으로 내가 더 일해서 닭고기 신선할 때 저렴하게 파는것에 집중했는데 닭값 더 오르면 어쩔수 없이 올려야 함 ..
수천에서 수억 투자해서 하루 12시간 넘게 주 6일 이상 일하고 세전 26%가 보통임 .. 남기야 남지 왜 안남겠음 .. 근데 일하는 것 대비 그리 많이는 안남음 .. 치킨이 국민음식 같은 위치라서 국민들 한테 심리적인 저항감이 있는건 아는데, 난 개업하고나서 요즘 일끝나고 마감하고 집오면 5시 자고 일어나면 2시 씻고 가게나가면 3시 오픈준비 하면서 간단한 요기 하다보면 오픈인 삶을 살고 있음 .. 난 내 인건비로 하니까 후리이드 15000원에 1000원 할인 + 배달비 3300원 무료+2500원 상당 리뷰이벤트 해가면서 저렴하게 파는데 교촌같은데는 많이는 팔아도 피크타임에 주방에 4~7명씩 일함
[@ssee]
닭고기 이번에 크게 올랐어요 .. 그동안은 그렇지 않았던 부분은 국내 닭고기 시장을 대기업들과 프랜차이즈들이 잡고있어서 수요공급균형이 어느정도 항상 유지 되기에 큰 차이가 없었던 것인데 곡물가격 오른데 이어서 물류비용 까지 한몫하면서 가장큰 상승폭이죠 ..
사람들이 착각하는건 닭값만 보면 그다지 안비싸니까 왜 가격이 비싸냐 하는데 .. 음식은 변동비 외에 고정비도 음식값에 포함되어 있어서 대부분 저렴하게 하는 곳은 고정비 지출이 적은 구조거나 자기 인건비 녹여서 하는 장사임 거기다가 음식은 재료의 신선도도 중요하기에 그런 비용도 크게는 아니라해도 어느정도 고려해야할 사항임 원래 그래서 원가 비중은 40% 미만임 어느 음식장사나 .. 거의 다 그럼 .. 근데 치킨에만 유독 엄격함
직접 튀기면 더 낫다는 분들 기름 처리나 그런거 생각하면 치킨이 더 저렴함 .. 그리고 남들은 어떤지 몰라도 치킨 대충하면 대충하겠지만 기름온도나 닭 온도 시간 등등 꽤 신경써야 잘나와요
[@욱차욱차]
항상 그런 이야기 하시죠 .. ㅎㅎ 근데 저는 일단 저렴하게 파는 입장이고 그런거 하는 사람 없으면 더 비싼 가격에 드실겁니다 ..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건 어떤 음식이나 원가율은 차이가 없고 치킨도 비슷하지만 유독 치킨에 오해가 많아서 현실을 이야기 한 것 뿐입니다. 제가 다른일 할게 없어서 치킨집 했다고 생각하실까요??물론 인증은 어렵지만 저도 연봉 4000넘게 받던 경력자 입니다.. 진심으로 요리가 좋았어요 .. 치킨 간단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 여러가지 고려해가면서 튀겨야 합니다. 저는 실시간으로 고려하고 연구하면서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현실을 이야기 한것이지 이러니 저러니 논쟁을 위해 적은 글은 아닙니다.
자영업자들 대표구라질 = 이렇게 팔아봤자 남는거 없습니다
돈안되고 남는거없는데 자꾸왜함?
2승리자는 본사
오후 4시 30분 부터 익익 3시 40분까지 하고
1시간 전에 재료준비 끝나고 1시간 정리 주 1회 쉼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하자면
딱 매출의 세전 26~27% 남음
교촌 잘되는 만큼 알바생도 정말 많이 써야 해서 .. 규모는 잘나와도 매일 사장은 전쟁같이 일해야 하는 구조 교촌도 세전 26~30% 나오는 구조
잘 버는 것처럼 보일순 있으나 투자금도 있고, 노동시간과 강도 자영업의 불확실성까지 고려하면 진짜 안남는건 맞음 .. 지난달에 닭고기값 한달동안 두번 올랐고 배달대행료 또 오르고 .. 감자튀김 같은 부자재도 20% 올랐고, 기름값 8개월 만에 40% 오름 앞으로 닭값 기름값 부자재 등등 더 오를예정 ..
나는 최소마진으로 내가 더 일해서 닭고기 신선할 때 저렴하게 파는것에 집중했는데 닭값 더 오르면 어쩔수 없이 올려야 함 ..
수천에서 수억 투자해서 하루 12시간 넘게 주 6일 이상 일하고 세전 26%가 보통임 .. 남기야 남지 왜 안남겠음 .. 근데 일하는 것 대비 그리 많이는 안남음 .. 치킨이 국민음식 같은 위치라서 국민들 한테 심리적인 저항감이 있는건 아는데, 난 개업하고나서 요즘 일끝나고 마감하고 집오면 5시 자고 일어나면 2시 씻고 가게나가면 3시 오픈준비 하면서 간단한 요기 하다보면 오픈인 삶을 살고 있음 .. 난 내 인건비로 하니까 후리이드 15000원에 1000원 할인 + 배달비 3300원 무료+2500원 상당 리뷰이벤트 해가면서 저렴하게 파는데 교촌같은데는 많이는 팔아도 피크타임에 주방에 4~7명씩 일함
치킨가게사장님이랑 친해져서 치킨튀기는방법이나
등등 대화하다가 나온건데.
닭고기 자체의 가격은 크게오르거나 내려간적이 없다고했음.
시장이나 6500원치킨 5500원 치킨은 바보임?
브렌드치킨들 재가공 가격이 존나 터무니없는 가격을 붙이고있는거.
내가알기론 대게 연구개발 비용이
못해도 10년안으로 본전 된다고알고있음
가장 기본적인 후라이드 양념만 생각해도 말도안되는가격들이라고 전생각되네요.
그냥 집에서 제가발골해서 튀겨도 가게치킨집보다 퀄리티 더높은게나오거든요
사람들이 착각하는건 닭값만 보면 그다지 안비싸니까 왜 가격이 비싸냐 하는데 .. 음식은 변동비 외에 고정비도 음식값에 포함되어 있어서 대부분 저렴하게 하는 곳은 고정비 지출이 적은 구조거나 자기 인건비 녹여서 하는 장사임 거기다가 음식은 재료의 신선도도 중요하기에 그런 비용도 크게는 아니라해도 어느정도 고려해야할 사항임 원래 그래서 원가 비중은 40% 미만임 어느 음식장사나 .. 거의 다 그럼 .. 근데 치킨에만 유독 엄격함
직접 튀기면 더 낫다는 분들 기름 처리나 그런거 생각하면 치킨이 더 저렴함 .. 그리고 남들은 어떤지 몰라도 치킨 대충하면 대충하겠지만 기름온도나 닭 온도 시간 등등 꽤 신경써야 잘나와요
대행들이 배달비 올린건 담합이 아닌건가요?
아니면 프랜차이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