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다른이야기긴 한데 여가부에서 '친가 외가도 한자로 "친할 친" "바깥 외" 라고해서 바꿔야 한다'(친할머니 외할머니같이 단어적으로 차별이다) 로 공모전같이해서 상금도 걸고함. '여성'가족부는 지들 이름은 생각 안 하고 저런걸 걸고 넘어지면서 세금낭비하고 또 편가르기 시킴.(가장좋은 반응을 받은게 지역명을 붙여서 할머니라고 하는거였음 ex:강남할머니 종로할머니) 댓글도 가관인게 외라는 한자라서 바깥사람같아서 더 멀어지는거 같았다 따위의 이야기 함ㅋㅋㅋㅋㅋ 지들이 언제부터 한자 ㅈㄴ 따졌다고 이모라는 단어에도 '오랑캐 이' 자가 포함돼있는데 ㅂㅅ같은것들이 많더라 '여자 여'자 들어가는 부정적은 한자가 쓰인 단어는 모두 바꿀건가?? 그냥 구분의 의미로 쓰면 되는데 그걸 그렇게 이슈화시켜서 ㅈㄹ하는게 할 게 없어서 저딴거 한다는 느낌밖에 없음 그렇게 불편해하는걸 그냥 조금만 생각해보면 '친가 : 보편적으로 역사적으로 여자가 남자집에 시집와서 같이 살았기에 친할 친 자를 써서 친가 이다' 가 아니라 그냥 아빠쪽 가족 친가, '외가 : 여자는 시집가면 출가외인이라 잘 만날 수 없었다 그래서 바깥 외자를 써서 외가 이다' 가 아니라 엄마쪽 가족 외가 라고 하면되잖아. 중국어 아니면 한자 사용도 줄어가고 있고 한자를 쓴 한국어도 한자로 풀어 생각하기보다 의미적으로 생각하고 쓰는 일이 많아져가는 시대에 구시대적인 인간들이 구시대적인 생각을 끄집어 내서 억까로 갈라치기를 하는게 웃겼고 거기에 맞아맞아 하면서 언어의 힘은 대단해서 어쩌구 하며 끼리끼리 너화둥둥하는 모습이 역겨웠음
굳이 내가 그런 부담을 가져야야해? 라는데서 오는 거부감이 아닐까 싶네요. 사회적으로 워낙 개인의 자유의사와 권리를 강조하는 사회가 되었으니까요. 백신 거부자들도 거부하는 이유가 저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임신도 백신도 개인의 행복과 안녕에 더 도움이 될 일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개인의 의사와 선택만 존중하다보면 해결되긴 어렵다 생각드네요.
도태녀들의 마음가짐 누가 관심이나 주려나
못하는거겠지만
결혼이라는 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거더라
의지부정이 아니라 능력부정이야
경제적인 여건이 안되서 "못"하는 거고
경제적인 여건이 되도 좋은 여자롤 "못" 찾아서 "못"하는 거지
여초에서 결혼의 ㄱ 입구도 못가본 새끼들이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거라고 자위질 하는 거 보면 진짜 개 꼴잖음
요새 세대들 남녀를 막론하고 세상에 대한 겁이 너무 많은 듯.
물론 잘 정리되지 않은 무수한 정보가 옛날에 비해 너무 많이 퍼진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부모세대가 자식들 잘 가르쳐야 함.
사회가 받아주지 않아서 일베충이 된 애덜을 보는거 같아서 왠지 미안하고...
하지만 세상은 열려 있으니 절망하지 말고 기회를 찾아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