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저지력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명분인데 리비아에서는 민주주의 수호라는 절대선의 명분이 있었고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경우에는 주민투표로 이루어진 민주적인 절차였기 때문에 미국에 명분이 없었다.
물론 이라크전쟁처럼 미국이 가짜 명분을 내세워 대놓고 불법침략전쟁을 해버리면 아무도 답이 없기는 하지만...
같은 맥락으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략할 명분이 없기 때문에 전면전이 시작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이런 뉴스를 이용해 서방국가들에게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을 촉구하는 측면도 있어 보인다.
결론은 핵저지력은 국방, 외교에 있어서 엄청난 수단으로 작용하기는 하지만 명분 없이는 절대적인 도구가 될 수 없다.
국제적으로 북한이 가지고 있는 외교적 가치, 군사적 가치가 90년대에 비해 대부분 상실된 지금 고립되어 배까지 굶고 있는 상태에서 핵을 놓아버리면 순식간에 먹혀버릴 걸 누구보다 잘 아니 놓을리가 없죠 저 돼지놈이... 아무래도 윗 댓에서 말한 것처럼 김정은 급사에 의한 체제 붕괴가 관건이겠네요... 그 날이 왔을때 우리나라가 신속하고 결단력 있게 행동해야 윗쪽 짱놈들이 못설칠텐데요...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경우에는 주민투표로 이루어진 민주적인 절차였기 때문에 미국에 명분이 없었다.
물론 이라크전쟁처럼 미국이 가짜 명분을 내세워 대놓고 불법침략전쟁을 해버리면 아무도 답이 없기는 하지만...
같은 맥락으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략할 명분이 없기 때문에 전면전이 시작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이런 뉴스를 이용해 서방국가들에게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을 촉구하는 측면도 있어 보인다.
결론은 핵저지력은 국방, 외교에 있어서 엄청난 수단으로 작용하기는 하지만 명분 없이는 절대적인 도구가 될 수 없다.
핵을 포기하면 체제가 무너질꺼고. 핵을 고수하면 굶어 죽을꺼고.
외교가 수학처럼 답이 떨어지는 게임이 아니다 보니
북한에 대해서 협력이냐 압박이냐.
30년 동안 양쪽 다 해봤는데 결론적으로 나아진게 없고
3대 세습이 이루어진지 10년이 되었는데도
오히려 대 놓고 더 위협적인 요소가 되어 버렸고.
거기서 종전선언과 북핵은 북한이 갖고 있는 가장 확실한 카드이고.
아직은그걸 뺏어올 별다른 해결책이 없고.
김정은이 급사해서 내부적으로 시나브로 무너져 내리는 시나리오 밖에 안남은거 같음.
그래야 중궈나 북돼지가 만만히 못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