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이라고 너무 쏟아져나오다보니 마블 스튜디오에서 만든 개봉작들 중에
아이언맨1부터 시작해서 캡틴 마블을 뺀 모든 작품을 극장에서 봐온 나도
언젠가부터 몇몇 작품을 빼고선 나머지 작품들은 재미로 본다기보다
다음에 나올 큰 작품을 볼 때 떡밥들을 이해하기 위해
의무적인 느낌으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음
예전의 프랜차이즈 영화들은 하나 개봉하고 그 다음작 볼 때까지 텀이 기니까
피로감이라고 할만한 게 없었는데 이제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나오는 드라마까지
다 찾아보려고 하다 보니 취미생활이 아니라 일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해야 되나?
근데 이런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게 나뿐만은 아닌 것 같음
어벤져스같은 영화를 골수까지 즐기면서 보려면 이젠 드라마도 봐야 되고 각종 캐릭터별 영화도 다 챙겨보고
영화가 끝나도 붙박이마냥 붙들려서 쿠키까지 챙겨봐야 함.
거기다 과거의 유산을 그대로 잘 계승하면 좋겠는데 꼭 ㅈ같은 PC를 처발라서
메인 캐릭터의 성별이라든가 인종을 기계적으로 치환해버림
물론 닉 퓨리처럼 원래 백인캐릭터라도 사무엘잭슨같은 연기자에게 부여해서
영화에 맞게 스무스하게 끼워넣고 그러면 뭐 납득할 수 있는데
그런 것도 아닌데다 새로운 캐릭터로 시작을 하는 게 아니라
기존의 팬덤이 생긴 아이언맨을 여자로 갈아치우고 아이언하트로 바꾸는 식으로
중국에서 한국 상품 카피하듯 덮어씌우기를 해버리고
기존의 남성캐릭터를 심하게 너프시키고 여성캐릭터에겐 엄청 버프를 줘서
메인 캐릭터를 갈아치우려는 수작이 짜증남
이런 식으로 뻐꾸기나 할 법한 PC의 자리뺏기를 볼 때마다
"아니...니들은 새로 뭘 하나 파든가 왜 꼭 잘 만들어진 서사를 깨부수면서
여자 혹은 흑인을 메인으로 끼워넣곤 기존의 주연들을 까는 내용을 처넣는 거야" 하는 경우가
마블뿐만 아니라 디즈니 계열 작품에서 많아지고 있음.
소비자들을 여성으로 확대해서 매출액을 높이고 싶은 장사꾼 마인드는 이해가 가는데
남자들끼리 잘 놀고 있는 자리에 와서 굳이 끼워달라고 하길래 끼워줬더니
자기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자면서 영 끌리지도 않는 고무줄 놀이를 하자고 하면
잘 놀고 있던 남자들이 그걸 좋아하겠어?
안 그래도 아이언맨이나 캡틴도 은퇴하고 호선배님도 은퇴하고 헐크도 은퇴했는데
그동안 친했던 친구들 빠진 놀이터에 안 친한 애들이 언제부터 친했다고 친한 친구인척
활개치는 걸 보고도 남아 있을 사람들이 있을까 싶어지지.
쏟아져 나오는 히어로 영화들에 대해 결국 반감이 커질거고
언젠가 변증법적 원리에 따라 디즈니도 지가 해놓은 수작에
싫증난 사람들이 많아지면 꼬꾸라지는 때가 올 거
솔직히 마블 영화중에서도 가오갤이나 로건, 엑스맨 데이즈오브퓨쳐패스트, 윈터솔져 등과 같이 영화적으로도 뛰어난 작품들은 깔수가 없음. 그렇게 잘 만들어주면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획일적이고 단순한 블록버스터가 너무 많음.
오락적 요소에만 몰빵한 '재미'가 너무 획일적이라는 생각이 듦. 영화라는게 줄 수 있는 재미가 굉장히 다양한데, 디즈니의 독점으로 인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미요소들은 죄다 마이너로 사장되고, 얼라들 장난같은 유치하고 말초적인 재미 요소만을 내세운 영화들이 홍수처럼 쏟아짐.
문제는 글에 나온대로 다양한거 좋아하면 알아서 취향대로 찾아서 봐라 하면 되는데 극장이 완전히 독점돼서 하루에 몇 타임 상영 안하는 영화를 특정 극장에 찾아가서 볼 수가 없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임.
아이언맨1부터 시작해서 캡틴 마블을 뺀 모든 작품을 극장에서 봐온 나도
언젠가부터 몇몇 작품을 빼고선 나머지 작품들은 재미로 본다기보다
다음에 나올 큰 작품을 볼 때 떡밥들을 이해하기 위해
의무적인 느낌으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음
예전의 프랜차이즈 영화들은 하나 개봉하고 그 다음작 볼 때까지 텀이 기니까
피로감이라고 할만한 게 없었는데 이제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나오는 드라마까지
다 찾아보려고 하다 보니 취미생활이 아니라 일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해야 되나?
근데 이런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게 나뿐만은 아닌 것 같음
어벤져스같은 영화를 골수까지 즐기면서 보려면 이젠 드라마도 봐야 되고 각종 캐릭터별 영화도 다 챙겨보고
영화가 끝나도 붙박이마냥 붙들려서 쿠키까지 챙겨봐야 함.
거기다 과거의 유산을 그대로 잘 계승하면 좋겠는데 꼭 ㅈ같은 PC를 처발라서
메인 캐릭터의 성별이라든가 인종을 기계적으로 치환해버림
물론 닉 퓨리처럼 원래 백인캐릭터라도 사무엘잭슨같은 연기자에게 부여해서
영화에 맞게 스무스하게 끼워넣고 그러면 뭐 납득할 수 있는데
그런 것도 아닌데다 새로운 캐릭터로 시작을 하는 게 아니라
기존의 팬덤이 생긴 아이언맨을 여자로 갈아치우고 아이언하트로 바꾸는 식으로
중국에서 한국 상품 카피하듯 덮어씌우기를 해버리고
기존의 남성캐릭터를 심하게 너프시키고 여성캐릭터에겐 엄청 버프를 줘서
메인 캐릭터를 갈아치우려는 수작이 짜증남
이런 식으로 뻐꾸기나 할 법한 PC의 자리뺏기를 볼 때마다
"아니...니들은 새로 뭘 하나 파든가 왜 꼭 잘 만들어진 서사를 깨부수면서
여자 혹은 흑인을 메인으로 끼워넣곤 기존의 주연들을 까는 내용을 처넣는 거야" 하는 경우가
마블뿐만 아니라 디즈니 계열 작품에서 많아지고 있음.
소비자들을 여성으로 확대해서 매출액을 높이고 싶은 장사꾼 마인드는 이해가 가는데
남자들끼리 잘 놀고 있는 자리에 와서 굳이 끼워달라고 하길래 끼워줬더니
자기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자면서 영 끌리지도 않는 고무줄 놀이를 하자고 하면
잘 놀고 있던 남자들이 그걸 좋아하겠어?
안 그래도 아이언맨이나 캡틴도 은퇴하고 호선배님도 은퇴하고 헐크도 은퇴했는데
그동안 친했던 친구들 빠진 놀이터에 안 친한 애들이 언제부터 친했다고 친한 친구인척
활개치는 걸 보고도 남아 있을 사람들이 있을까 싶어지지.
쏟아져 나오는 히어로 영화들에 대해 결국 반감이 커질거고
언젠가 변증법적 원리에 따라 디즈니도 지가 해놓은 수작에
싫증난 사람들이 많아지면 꼬꾸라지는 때가 올 거
오락적 요소에만 몰빵한 '재미'가 너무 획일적이라는 생각이 듦. 영화라는게 줄 수 있는 재미가 굉장히 다양한데, 디즈니의 독점으로 인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미요소들은 죄다 마이너로 사장되고, 얼라들 장난같은 유치하고 말초적인 재미 요소만을 내세운 영화들이 홍수처럼 쏟아짐.
문제는 글에 나온대로 다양한거 좋아하면 알아서 취향대로 찾아서 봐라 하면 되는데 극장이 완전히 독점돼서 하루에 몇 타임 상영 안하는 영화를 특정 극장에 찾아가서 볼 수가 없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임.
대게 저런영화들은 감독이 어떤주제를 가지고만듬.
이건 간단하게 만들면 쉬운데 해석이 첨가되고하면
터넷처럼 존나 피곤한 영화가됨.
다른말로하면 지금 영화업계는 겉멋이 들었다라고 봐도되겠지.
그리고 현재 대박을치는 영화 애니, 수많은 장르를보면
스토리가 있는 것들이 엄청 길게 이어감.
마리오, 페이트, 해리포터
위에 말과 더불에 사람들은 그냥 즐기고싶은데
현재 영화들은 즐기게 못하게하기에 스토리가 있고 액션이나 그런영화들을 보게되는거라 생각함.
다양성을 필요하지만
다영성을 자신의 신념에 조율못하면 이렇게 되는거같음
그 이후 나온 영화는 전부 다운로드로 보거나 유튭 설명충꺼로 대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