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 10년차 부부의 결론

딩크 10년차 부부의 결론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아른아른 02.24 13:57
아이만키워도 컨텐츠 폭발인데 딩크면 컨텐츠가 없죠. 솔로는 더 없을거구...
임민석 02.24 15:33
이 사이트에서 댓글 처음 달아보는것 같은데..

본인 딩크 11년 차
결로부터 이야기하자면 시간많고, 여유(경제적) 있고, 싸울일도 별로 없어서 만족하고 살고있어요

시간이 많아서 취미생활도 할수있겠지만, 아내랑 같이 있는 시간이 좋아서 맛있는거 먹으며 같이 집에서 티비도 보고 홈트도 하네요

케이스 마다 달라서 조심스럽게 다른 경우도 말씀 드려요~
잉잉해 02.24 21:37
[@임민석] 혹시 아이를 갖지 않는 이유가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ALBATROSS 02.24 16:37
게임만 해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긴 함. 부부간 취미 생활이라든가 함께 할 거리들이 많으면 딩크도 괜찮음. 계속 해나갈 퀘스트와 컨텐츠가 있는 거니까.

하지만 딩크인데 부부간 취미생활이 다르고, 함께 하는 운동같은 것도 없으면 사실상 결혼 안한 연인과 크게 다를 바가 없음.

미혼 연인과 딩크가 다른 점이라곤 혼인신고서 하나뿐인데 혼인신고서가 인생의 재미를 만들어주진 못하기에 공통적으로 함께 하는 바가 없는 딩크는 결국 갈라서는 엔딩밖에 안 남게 됨. 즐길거리 다 즐긴 고인물이 아무리 사랑했던 게임일지라도 접는 것처럼.
파이럴 02.25 02:03
딩크새키들 주제에 왜케 나대고 질알들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정상적으로 아이 키우는 집에서는, 애 없는 집안 존나 불쌍해보임 ㅋㅋㅋㅋㅋ 늬들도 알잖아 ㅋㅋㅋㅋㅋ

애 있는 사람들이 딩크 부러워 하는 것 처럼 말하는거.... 그거 부러워 하는 척하는 거임ㅋㅋㅋ 나 혼자행복한거 같아서 졸라 민망하거든 ㅋㅋㅋㅋㅋ

요즘 딩크새키들 돈 잘버는척 하면서  "난 경제력도 있어,  애 없어도 즐기면서 재밌게 살구 있어~ 행복해~" 하면서 쿨한척 하는데, 그건 늬들  가임기때나 가능한 이야기고.

30 초중반 넘어갈때 쯤이면, 존나 개불쌍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이미 늦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딩크새키들 애 키울 정도로 회사 복지도 안좋고, 일하면서 둘이 살기에는 나쁘진 않지만 애 양육비 생각하면 답 안나올 정도로 급여나 고용상태도 불안해서 아닌가? 그리고 본인 같은 애새키 낳고 싶지도 않은 것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 이해는 가는데, 자발적인 척 쿨한척 좀 안했으면 좋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애 있는 사람들이 딩크 부럽다고 말하는거, 늬들  불쌍해서 부럽다고 말해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가 있으면 결혼생활이 오래 유지된다.... 모성애니 부성애니 가족애니 이게 본질은 아니고, 애가 그냥 존나게 이쁨.  그게 여태 경험했던 즐거움보다 더 큰 즐거움을 준다는 거. 이게 다임.
애가 모든 가족 구성원들에게 게속해서 즐거움을 주니까 그러니까 당연히 이혼률도 낮을거고 딩크들 보다야 행복할 확률이 훨씬 높겠지.

주위에서 아무리 위로하는 척 해도,  늬들 루저 맞으니까, 나대지좀마라 딩크새키들아 ㅋㅋㅋㅋㅋ
쥰마이 02.25 21:33
[@파이럴] 개꼬였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8834 김병만, 9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이혼 5년 만에 재혼 2025.04.04 2827 1
18833 과거 성폭행협박으로 6개월만에 죽은 아내 2025.04.04 2959 3
18832 미관세에 대한 김지윤 박사의 글 댓글+1 2025.04.04 2638 5
18831 술 취한 여성에게 입맞춤하며 금품 훔친 30대 남성 2025.04.03 2693 1
18830 한국이 미국에 50프로 관세를 부과한다는 트럼프의 마법의 공식 댓글+4 2025.04.03 3633 2
18829 "경고하자 비웃음"…북한산서 '담배꽁초 투기'한 외국인들 댓글+4 2025.04.03 3514 3
18828 707김현태 남수단 해외파병 추천서 폭로 댓글+4 2025.04.03 3504 6
18827 기저귀만 찬 아기가 6차선 도로 위에…시민이 구해 엄마 품에 2025.04.03 2770 0
18826 라인, 日 품으로…韓 운영·개발 불가, 지분도 정리 예고 댓글+3 2025.04.03 3098 3
18825 주한미군, ‘산불 中 연관설’에 “가짜뉴스 퍼뜨리지마” 경고 댓글+4 2025.04.03 2480 2
18824 아이유 "좌이유 논란 속상하지만 감당해야 되는 부분" 댓글+2 2025.04.03 3358 4
18823 "분명 112에 전화 걸었는데"…신종 보이스피싱에 '아찔' 2025.04.03 2719 4
18822 유퀴즈 정신과 의사, 장제원 사망에 "면죄부 줘선 안돼" 댓글+9 2025.04.03 3232 1
18821 "분명히 최종 합격자가 있었다" 외교부 전 인턴 충격 폭로 댓글+7 2025.04.03 3046 4
18820 “술 먹지 말고 열심히 살라” 엄마 충고에 흉기 휘두른 30대 댓글+4 2025.04.03 2406 1
18819 노벨상 수상자 미국 비자 취소돼 댓글+1 2025.04.03 259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