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신생 인터넷 매체가 유족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데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14일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명단 공개에 대해 "이재명 대표도 말한 것처럼 진정한 추모가 되기 위해선 희생자 명단, 사진, 위패가 있는 상태에서 추모가 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도 "그렇게 되기 위해선 유가족 동의가 먼저 선행돼야 한다는 취지의 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의 없이 이런 명단들이 공개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535534?sid=100
민주당 내에서도 이번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는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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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은 도데체 민들레랑 뭔 나팔수? 인터뷰 하면 나팔수?
거의 매일 같이 김어준 뉴스공장에는 여당 국회의원 나오는데?
그 냥반들은 김어준 청취율 1위 찍어주는 나팔수냐?
민주당에서 '동의 없는 공개는 부적절 하다'고 오피셜 입장 내놨잖아.
그냥 적절한 대응이었다 정도로 보면 되는 거지.
적절하게 대응해도 막 뇌가 간질거리고 발작버튼 눌리지?
뭐 어쩌라고 뜬금없이 유시민 김어준이 튀어나와?
그냥 사안을 사안으로 봐. 개소리 그만하고.
내일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이 이거 감싸면, 김어준이 잘못한다고 생각하면 되는거고
문제가 있다고 논평하면, 괜찮게 비평했다고 보면 되는 거지.
하여간 정치정신병은 약이 없어요.
이거 조중동에서 공격들어오면 민주당쪽에선 고역이거든.
나도 명단 공개해서 유족들과 국민들이 다같이 추모하고 이런 참사를 모두가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찬성인데
동의없는 명단은 조금 이른감이 있지. 맘만 먹으면 유족들 하나하나 찾아뵙고 설득해도 늦지 않았을텐데
일단 명단은 개인정보이니 공개는 함부로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 당연하긴한데
과거사례에서는 사고를 당한사람들 명단이 자연스레 알려졌던듯한데
언론에나
사례 있으면 얘기해바. 왜 유독 이번 이태원 참사만 이런 얘기가 나오지??
이런 얘기 나오는거 자체가 좋빠가 정부가 만든 프레임이라는 생각 안드나??
나도 동의는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대형 참사들에 있어서 희생자 명단이 공개되지 않았던 적은 없었던 거 같은데.
심지어 삼풍백화점 피해자 명단도 다 공개되어 있고..당시에도 피해자 동의 구한다거나 하는 거 없이
그냥 다 공개되었었고,
솔직히 피해자 명단 공개 여부를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건 이번 정부가 처음 아닌가 싶은데.
새삼 꺼려하는 건 세월호의 사례가 반복되지 않을까 하는 집권당의 트라우마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 봄.
아주 옛날 기사도 함 가져와 볼께..
https://www.mk.co.kr/news/economy/279306
아래는 성수대교때
https://imnews.imbc.com/replay/1994/nwdesk/article/1940847_30690.html
유명한 훼리호 사건...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733452
씨랜드 사건에서도..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1999063001591
...등등등...
진짜 기억나는 사고들 많은데..내 기억엔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사건들에 있어서
희생자 명단 공개 가지고 이슈화 시키는 건 현 정부가 처음 맞지 않나 싶어.
언론과 정부의 의도가 있는 거라고 의심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닐까 싶은데..
명단 공개했다고 고인 모욕이라는 말을 보는 것도 난 솔직히 살면서 현 정부 이 사건이 처음임.
기억엔 대형 참사 뉴스 나오면 항상 제일 먼저 공중파에 희생자 명단부터 나왔었지 않았나?
희생자 확인되면 추가되면서 계속 업데이트 되면서...
왜 새삼 현 정부에서만 안되는 건 지 난 그게 궁금하네.
그래서 그 이유가 세월호 때처럼 피해자들이 세력화되고 그거에 공감하는 시민이 많아져서
자신들의 정권에 반대하는 세력이 될까봐 우려해서 그러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는 거지.
그렇게 의심하는 게 합리적 의심 아닌가?
그래서 다들 1년에 한번씩 동의하고 정보 유지 하던가 폐기 하던가 하는데..
동의가 필요 하고 공개 가능한거 같다.
깔껀 까더라도 지킬건 지켜야지
1. “개인정보”란 살아 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정보를 말한다.
...
너야 말로 깔 껀 까더라도 알고 까자.
이번 건 살아있는 유족들 이름 공개했다고 그런 거 아니잖아?
남들이 그걸 이유로 달아줬었나본데...제발 알고 까자..
그래서 그 이유가 세월호 때처럼 피해자들이 세력화되고 그거에 공감하는 시민이 많아져서
자신들의 정권에 반대하는 세력이 될까봐 우려해서 그러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는 거지.
그렇게 의심하는 게 합리적 의심 아닌가?
이런거보고 정치병이라고하는겁니다 .
죽은 사람들 애도 하고 그런건 좋습니다 .
유족들 동의도 없이 이름 자기들 맘대로 다 공개한건데 그게문제인거죠
그런데 무슨 의심이 되니 그런말을 하세요
오로지 지금 뭐든지 정치에 대입 시키고 싶어하는 의도가 누가 봐도 분명한건데
솔찍히 한번 말해보십쇼
솔찬님은 희생자에 대한 추모가 우선인겁니까
굥정부를 깔려고 하는게 우선 인건지
뭐 애도가 먼저다 하시는 분들 있는데 댓글 쓰시는분들보면 진짜 의도가 뚜렷해보입니다.
죽은 자의 이름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헌법에 보장된 국민으로서의 모든 기본권도 보장받지 못합니다.
개인정보보호는 살아있는 자에 대해서이고
기본권도 살아있는 국민에 대해서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제가 살아서 이 땅에 살아 있었던 50년 넘는 세월동안
이 이슈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뉴스, 공중파, 국회, 정부, ....등등....단한번도 이슈가 되서 나온 적이 없었습니다.
유족이 반대할 경우에 한해서...유족의 공개 거부로 인해 김아무개 이아무개..라고 적었다고
설명 적히면서 공개되었지 그 외의 경우 모두 공개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살아서 이 땅에서 봐 왔던 뉴스와 기사에선 말이죠.
근데 갑자기 문제라고 이슈가 크게 된겁니다.
안 이상합니까?
낯설지 않아요?
50년 넘는 동안 봐오던게 아니란 말입니다.
님은 몇 년 보셨습니까? 지금 이 현상이 안 이상하다구요?
묻지도 않고 경기도 96년생 굥석렬씨 98년생 맨피스씨
혹시 50년동안 묻지도 않고 공개했다면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보셨어요 ??
왜 지금까지 그래왔으니깐 그래도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거죠
민식이법을 생각해봅시다 .
민식이 교통사고 나고 나서 어린이 보호구역 법개정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게 누군지아세요 ??
사고 피해자 민식이 본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치적으로 이슈가 되고 이름이 공개된다 ??
조리돌림 당할수도있어요
무조건 몇몇 유족들이 찬성한다고 아 다 동의하겠지 ?? 공개해도 되겠지 이게 잘못된거에요
이슈가 될건 이슈가 되야한다고 봅니다.
이걸 이상하고 낮설다고 생각하실수는 있겠죠 지금까지 그래왔다고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생각때문입니다.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7
판례에 따라도 개인을 특정할 수 없기에 살아있는 사람이라도 개인정보호법의 적용을 받으려면
입증해야 할 게 많아집니다.
흠..
아래는 작년 미국에서 있었던 사고입니다.
https://www.miamiherald.com/news/local/community/miami-dade/miami-beach/article253088463.html
보통의 경우 희생자들을 사회 구성원이 기리고 유가족들끼리 모임을 형성해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끼리
위로하는 모임을 갖거든요.
그래서 사회는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에 요구하고 동일한 상처를 사람들끼리는 고통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치료의 힘이 되기도 하구요.
아래는 총기 사고에 대한 리스트구요.
https://www.npr.org/2022/05/16/1099124755/buffalo-shooting-victims-names
이건 다른 사고인데 더 상세하게 나옵니다.
https://www.usatoday.com/story/news/nation/2022/07/05/highland-park-victims-list-parade-shooting/7806497001/
보통은 사회가 그러한 희생자에 대해 위로해주고 그들을 기리기 위해 명단이 공개되고
유가족들끼리 그 명단을 토대로 유가족 모임이 형성되고 서로 치유의 기회를 갖는 걸로 압니다.
님의 주장대로라면...시스템의 문제 혹은 부재로..백명 천명 만명이 죽어도 모두 각자 각 가정 스스로
고통을 견디고 사회는 누가 그 희생자인지 알 기회조차 없는게 당연하다는 얘기네요?
조리돌림 얘기는 빼겠습니다. 한국이 일본도 아니고..왜 희생자를 조리돌림합니까?
그 생각조차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왜 이시기에..한국만 유독.
하지만 미국은 일단 공개하구요.
프랑스 영국도 공개합니다.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 사고의 희생자는 명단 공개하거든요.
아래는 프랑스
https://www.la-croix.com/France/liste-623-morts-rue-2021-2022-03-15-1201205016
거리에서 사망한 노숙자들 명단입니다.
아래는 영국 사고에서의 희생자 명단입니다.
https://www.spelthorne.gov.uk/article/20808/Remembering-the-118-victims-of-the-Staines-Air-Disaster
시스템에 희생된 사람들이 개개인 이름을 가지고 있는 소중한 누군가였다는 걸 알려주지 않으면
어떻게 재발 방지를 요구를..
하긴...지금 전부 말단 공무원들 개개인의 문제로 돌리고 있는 것 같던데..
영국이나 프랑스는 개인의 인권 및 프라이버시를 한국보다 더 따지는 걸로 아는데도 저런 사고에
있어선 피해자의 명단을 공개합니다.
명단을 공개하면 피해자 유가족이 괴롭힘을 당한다는 발상이..아 이건..아무리 넓게 포용해도 이해가 안가니...빼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정부에게 운영을 잘 못 했거나 혹은 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을 어필하고 남은 사람들에게 ...
쩝...좀 옛날에 읽은 사회학 책이라...관두겠습니다.
뭐 요즘은 그런걸로 하죠.
저도 유가족의 동의를 얻지 않은 건 문제가 있다라고는 적었지만 그렇다고 명단이 공개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음....누군가에게 어필할 때 숫자로 얘기하는 것과 이름을 얘기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의 효과를 냅니다.
제가 지어내는 얘기가 아니구요...그냥 과거에 읽었던 자료 얘깁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어필할 때에는 숫자로 몇개 몇명 이러는 것보다 누구 누구 혹은 이거 저거
이름으로 하나 하나 얘기하는 게 효과가 큽니다.
상처 치유에 있어서도 동일한 경험을 한 사람들끼리 그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면서 나만 그런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이건 그냥 책 + 경험...후...그러니까...
명단 공개의 그 의미가 피해자들에게 나쁜 결과를 초래하기 위해서라고 생각 보다는
사회는 더 안전한 사회가 되고 아픔을 가진 분들에겐 좀 더 빠른 치유의 기회를 주는 걸로 바라볼 수도
있지 않느냐는 거죠.
명단 공개에 있어 유가족의 동의 여부는 분명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적었으니 이 부분은 자꾸
언급 안하셨으면 하구요.
한가지..한국 사회가 이런 시스템 오류나 문제로 인한 사고의 희생자에 대해서 충분히 대처하지
못했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명단마저 공개되지 않는다면...그런 기회조차 사라지는게 아닐까 하는..
뭐
서로 더 좋은 사회 만들어서 잘 살자라고 하는 건 보수나 진보다 다 같다고 봅니다.
단지 그 방법론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거겠죠.
여하튼...아무도몰라님의 생각은 잘 알았으니 여기서 맺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선생님이랑 저랑 주 쟁점이 뭔줄 아십니까 ?
선생님은 댓글에도 쓰셧지만 "죽은 자의 이름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헌법에 보장된 국민으로서의 모든 기본권도 보장받지 못합니다." 이런말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당연시 되어왔던 유가족이 반대를 하지 않았다면 기자가 실명을 공개 한것이 무엇이 문제냐 인 주장을 하시고요
저는 유가족의 동의가 없는데 왜 공개하냐 라는 입장입니다.
혼자서 무슨 반박한다고 기사 다끌어오시고 글 길게 쓰셧는데요
저기 기자분들도 똑같이 유가족 동의도 없이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기사인가요 ?
저도 외국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프라이드 강한나라인데 유가족 동의없이 과연 썻을까 싶네요
저는 명단공개를 반대하지않았어요 그저 동의는 얻어야한다는 입장이고요
물론 제글이 가독성이 안좋아서 그렇게 읽으실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주요 쟁점을 너무 벗어나서 댓글을 다시는거 같네요 ...
그걸 뭘 또 감싸고들있나.
명단공개해서 유족이나 시민들한테 나쁠게 뭐가 있나
정부한테만 나쁘지
행안부장관도 일일이 연락하기 힘들어서 명단안만들었다고 증언했자나.
ㅉㅉ
오늘 공개되고 유족인척하던 모자 들킨기사 못봤냐?
평생 그리 못난말만하다 가라
2. 유족 동의없이 공개함. -> 더 빡침
3. 민주당에서 유족들 지원하려면 희생자 명단 공개 요구 -> 정부에게 요청하는 사항 -> 거부
4. 국힘과 민주당은 이걸 정쟁으로 이어감. -> 여전히 공개 할 수 없는 상태임. (개인정보라 조사자체도 어려움)
5. 진보를 부르짖는 인터넷 언론매체에서 명단 공개함. -> 민주당에서 공개한거 아님.
6. 친야당 성향의 매체이므로 민주당이 공개한것과 같다. 주장. -> 그럼 친여당 나팔수들은 괜찮은거냐? 바이든 보도 하면 친야당. 이번 동남아시아 순방길에 영어할줄몰라 왕따를 당하는( 스스로 왕따를 주장하는것일수도...) 대통령 보도 안하는거랑.
7. 민주당. 이세끼들 개똥볼차네 그렇게 공개하는게 우리 방식 아니다. 주장.
8. 국힘 민주당은 폐륜당이다. 주장.
자. 이제 어디서 잘못된걸까? 진보라 부르짖는 인터넷 매체가 개들인거임. 왜? 유족 동의없었으니. 그 동의를 받고 분향소 설치하고 추모하는건 정부가 할일. -> 근데 정부가 일안함. 이상민 국회나와서 우리가 어떻게 일일이 140명 넘는 인원에 직접 연락하냐고 말했음. 내가 볼땐 "이상민" 장관도 개 무능함. "폼나게 사퇴하고싶다." 말 다했지? 유족이면 개 열받을일임. 그리고 희생자 지원하겠다는데. 지금 개인정보도 파악을 시작안했는데 언제 지원할건데? 이런 참사는 바로 지원시작 안하면 트라우마 심함.
결국 정부가 일안함. 그러니 민주당에서 일하자고 하는거임. 근데 국힘은 그거 정쟁으로 끌고가서 일안함.
다시 말하지만 명단공개는 다시 나중에 유족동의후 공개해도됨. 근데 자꾸 민주당 결말만 가지고 와서 패륜당이라 지껄임.
국힘은 청각이 안좋은 관계로 말해도 못알아먹을 것으로 이해함.
다들 적당히 하세요. 이순간에도 유족들은 피눈물 흘립니다. 그 인터넷 매체가 개들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