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치명률을 낮지만, 주변인중에 감염된 사람들 고생하는거보면
고령층을 위해 맞는다. 는 생각이 안듦.
해병대 나오고 건장한녀석이 이번에 감염됐다가 치료받고 음성뜨고나서 추가자가격리2주간 할때, 전화통화 하는거 조차 힘들다고 호흡 헐떡이던데..
직접 혹은 최측근이 코로나 걸려봐야 체감함..
일단 오미크론의 중증화율과 사망율에 대해서는 아직은 확실한 연구결과가 없다는 것을 짚고 싶고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면 내 윤리관이 잘못되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 불편을 덜기 위해 타인은 뒤지던 말던 상관없다는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는데
그 생각을 당당히 타인과 공유하려는 것도 내 윤리관으로는 잘 이해가 안 된다.
차를 운전하는데 자꾸 누가 제한속도 지키라고 해서 짜증나네, 신호등이 멈추라고 해서 불편하네
보행자들이 뒤지던 말던 내가 왜 이런 불편을 감수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나에게는 이런 생각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아 보인다.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가 되고 나도 시간이 지나면 늙는다.
그거보다 중요한게 노령자가 아프다? 그럼 누군가는 간호해야 되는거야. 이 서울대학생은 부모들이 자기 앞가림은 할 수 있어서 자식한테 간병 안 바라는거 같은데 정말 아무것도 없는 분들이 아프면 그 자식 중에 1명은 아픈동안 그냥 인생 날라가는 거야.
나도 아버지 암때문에 겪어 봤는데 진짜 몇 년 날아가는거 순식간이더라. 거기에 자식이 10~20대에 고령층이 아프면 ㄹㅇ스펙이나 공부같은건 뭘해도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거고
고령자가 많아질수록 이런일이 심해질거고 복지비용도 비용인데, 노령가족이 아프면 자식세대들이 직접적으로 생산활동에 피해가 올거 생각해서 대비는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죽는데 순서없어
고령층을 위해 맞는다. 는 생각이 안듦.
해병대 나오고 건장한녀석이 이번에 감염됐다가 치료받고 음성뜨고나서 추가자가격리2주간 할때, 전화통화 하는거 조차 힘들다고 호흡 헐떡이던데..
직접 혹은 최측근이 코로나 걸려봐야 체감함..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면 내 윤리관이 잘못되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 불편을 덜기 위해 타인은 뒤지던 말던 상관없다는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는데
그 생각을 당당히 타인과 공유하려는 것도 내 윤리관으로는 잘 이해가 안 된다.
차를 운전하는데 자꾸 누가 제한속도 지키라고 해서 짜증나네, 신호등이 멈추라고 해서 불편하네
보행자들이 뒤지던 말던 내가 왜 이런 불편을 감수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나에게는 이런 생각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아 보인다.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가 되고 나도 시간이 지나면 늙는다.
나도 아버지 암때문에 겪어 봤는데 진짜 몇 년 날아가는거 순식간이더라. 거기에 자식이 10~20대에 고령층이 아프면 ㄹㅇ스펙이나 공부같은건 뭘해도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거고
고령자가 많아질수록 이런일이 심해질거고 복지비용도 비용인데, 노령가족이 아프면 자식세대들이 직접적으로 생산활동에 피해가 올거 생각해서 대비는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내가걸리는건 상관없지만 나때문에 걸리는 다른사람들은 뭔죄야
한번만 더 생각해보면 그 늙은이들이 자기 부모라는걸 알텐데?????
가족, 회사, 학교, 친구들 그리고 나 위해서 맞는 거지...
20,30대 뿐만아니라 10대이하 청소년들도 코로나로 후유증에 사망자도 나오는데, 저런 무식한 소릴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