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점에 대한 불매 운동은 완전히 핀트가 나가있음.
분노해야할 대상과 피해를 보는 대상이 전혀 다르다고봄.
SPC는 가맹점에 재료 유통하는 중간 유통이랑 가맹점비로
대부분의 수익을 창출하는데
SPC 계열 가맹점들은 당일 폐기해야하는 제품을 파는 소매점이
대부분이라 재료는 재료대로 사서 계속 SPC에 돈 바치고
불매운동때문에 매출은 줄어서 온전히 피해를 떠안고 있음.
가맹점 사장님들은 이번 공장 사태와 아무런 관련과 책임이 없는데
생계를 위협받아야함.
약자에 대한 보호를 촉구하기 위한 불매운동이
되려 다른 약자 숨통을 조이고 있는 꼴임.
본인의 정의감을 표출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런 실효성 없는 정의 실현은 본인 만족에 불과한 감정 배설임.
[@갲도떵]
그렇다고 아무런 잘못 없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떠넘길 순 없잖아요.
규탄 시위라든가 공장 노동자 처우 개선에 대한 성명 등을 국회에 보내든가 그런식으로 재발방지에 힘써야지
귀찮더라도 목소리를 내고 정말 공장 노동자 분들을 위해
힘쓰고 싶다면 불매운동 따위의 간단한 손얹기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처우 개선을 할 수 있는 기관에 발언해야죠.
시위, 성명문 등을 통해서
할 수 없는게 아니라 귀찮고 어렵고 책임지기 힘드니
실효성 없지만 하기는 무엇보다 쉬운
불매운동으로 본인의 정의감을 채울뿐이라 생각해요.
[@갲도떵]
개인적으로 꼴도 보기 싫어서 spc 가맹점 안갈 수 있죠.
근데 spc에 대한 징벌적 목적이라면서
이번 사건에 책임질 필요 없는 사장님들만 고통받는
불매운동을 남들에게 독려하거나 강요하는건
그만뒀으면 좋겠어요.
하느니만 못한 어떠한 목적도 달성하지 못하면서
소시민만 고통받는 운동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112345]
‘불매운동이 실효성없는 정의실현에 본인 만족에 불과한 배설이다’ 라고 하셨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언뜻보면 맞는말같죠. 다수에게 피해가 가는데 저런 행위가 무슨 실효성이 있느냐. 시위도 묶어서 언급하셨는데 파업도 마찬가지고요 불매운동도 그렇고, 시민이자 노동자이자 소비자로서 적법하게 행사할수 있는 권리입니다. 폭력이나 범죄행위를 저지르지 않는 한 헌법으로 보장받고요. 이것이 법리적인 이유이고, 님이 말하신 감정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싶어요. 안전관리 소홀로 ‘사람이 죽었어요’
법이 솜방망이 처벌을 하는 풍토라 사고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사과발표 다음날 spc계열 샤니 공장에선 손가락이 잘렸대요. 현대아이파크는 아파트가 붕괴하고도 몇달 안있으면 영업정지 끝납니다. 법을 발의하도록 국회에 탄원하고 정부부처에 민원을 넣고.. 그렇게 해서 뭐가 바뀌었습니까? 음주운전법마냥 사람이 정말 여럿 죽어나야 국회의원이 관심을 가져요. 이게 정상입니까? 불매운동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고싶어하는 사람들의 열망의 표현입니다. 참여 안하는 것도 의견표현하는 것도 자유죠. 그렇지만 그렇게 매도하지는 마세요. 님 가족이 사고로 돌아가시면 조용히 탄원서 내고 마실래요?
전에 문 공산주의자 발언했던 게시물엔 여기 댓다는 사람 전부 정치병 환자로 몰더니 지금 그쪽이 하고 있는게 정치병으로 보임.
뇌에 우동사리가 아니라 거품이 들었나봐요? ㅉㅉ
분노해야할 대상과 피해를 보는 대상이 전혀 다르다고봄.
SPC는 가맹점에 재료 유통하는 중간 유통이랑 가맹점비로
대부분의 수익을 창출하는데
SPC 계열 가맹점들은 당일 폐기해야하는 제품을 파는 소매점이
대부분이라 재료는 재료대로 사서 계속 SPC에 돈 바치고
불매운동때문에 매출은 줄어서 온전히 피해를 떠안고 있음.
가맹점 사장님들은 이번 공장 사태와 아무런 관련과 책임이 없는데
생계를 위협받아야함.
약자에 대한 보호를 촉구하기 위한 불매운동이
되려 다른 약자 숨통을 조이고 있는 꼴임.
본인의 정의감을 표출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런 실효성 없는 정의 실현은 본인 만족에 불과한 감정 배설임.
규탄 시위라든가 공장 노동자 처우 개선에 대한 성명 등을 국회에 보내든가 그런식으로 재발방지에 힘써야지
귀찮더라도 목소리를 내고 정말 공장 노동자 분들을 위해
힘쓰고 싶다면 불매운동 따위의 간단한 손얹기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처우 개선을 할 수 있는 기관에 발언해야죠.
시위, 성명문 등을 통해서
할 수 없는게 아니라 귀찮고 어렵고 책임지기 힘드니
실효성 없지만 하기는 무엇보다 쉬운
불매운동으로 본인의 정의감을 채울뿐이라 생각해요.
근데 spc에 대한 징벌적 목적이라면서
이번 사건에 책임질 필요 없는 사장님들만 고통받는
불매운동을 남들에게 독려하거나 강요하는건
그만뒀으면 좋겠어요.
하느니만 못한 어떠한 목적도 달성하지 못하면서
소시민만 고통받는 운동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법이 솜방망이 처벌을 하는 풍토라 사고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사과발표 다음날 spc계열 샤니 공장에선 손가락이 잘렸대요. 현대아이파크는 아파트가 붕괴하고도 몇달 안있으면 영업정지 끝납니다. 법을 발의하도록 국회에 탄원하고 정부부처에 민원을 넣고.. 그렇게 해서 뭐가 바뀌었습니까? 음주운전법마냥 사람이 정말 여럿 죽어나야 국회의원이 관심을 가져요. 이게 정상입니까? 불매운동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고싶어하는 사람들의 열망의 표현입니다. 참여 안하는 것도 의견표현하는 것도 자유죠. 그렇지만 그렇게 매도하지는 마세요. 님 가족이 사고로 돌아가시면 조용히 탄원서 내고 마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