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의견을 낸 이들은
MBTI 결과만으로 지원자의 성향과 성격 전체를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다'(74.8%·복수응답)는 의견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MBTI 특정 유형에 대한 편견으로 채용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 불합리하다(65.8%) △MBTI 검사 결과를 완전히 신뢰하기는 어렵기 때문(50.5%) △부정적으로 평가받는 MBTI에 대한 불이익이 걱정돼서(48.5%) △업무 능력과 성격 유형이 관계가 없다고 생각해서(45.0%) △또 하나의 자격조건으로 구직 과정에서 부담이 늘어나서(24.1%) 등의 의견이 뒤이었다.
찬성 측은 오히려 MBTI 유형에 대한 정보가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근무 분위기에 적합한 성격 유형이면 업무 효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해서(56.3%·복수응답) △MBTI로 성격 유형을 미리 참고할 수 있어서(54.9%) △성격 유형에 맞춰 직무 등을 효율적으로 조율할 수 있어서(43.1%) △MBTI 유형이 잘 맞는 동료와 일하면 근무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41.3%)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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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a네
지원불가네?ㅋㅋㅋㅋ
인터넷에서 하는 흔히아는 MBTI는 재미를 위한거라고 했던걸로 기억함.
업체에서 자기들이 좋아하는 성향의 구직자 골라다 쓰겠다는게
그렇게까지 욕 먹어야할 정도로 이상한 건 아닌 것 같음.
이미 서류전형이니 면접이니 다 기업 입맛에 맞게 구직자를 선발하고 있는 거라
수단이 달라졌을뿐 본질적으론 크게 별다르지도 않음
예를 들어 기업에서 a형들이 우리 기업에 맞는 인재더라 하고 a형들을 채용하는게 진짜로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가 뽑히는 결과로 이어지는지가 의문인거지. 저렇게 뽑아서 문제될게 없다는거랑 별개로 진짜로 저런 객관성 확보가 안된 기준으로 뽑아서 지들 원하는 인재가 뽑히는가.
이럴땐 지원 가능인가 불가능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