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래 워딩에서 부터 노동당 고질병 나오나 싶었다. 일단 가정을 씌우고 그 안에서 정해진 결론을 내리려는 개같은 대화법.
심상정 : 한국의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전쟁은 불가하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킬체인(선제타격)언급 하는거 자체가 선전포고 상태로 만든 것이나 다름 없다.
기가막힌 프레임이다. 이미 윤석렬은 선전포고를 날린 전쟁광이 되어 버렸다.
2. 그놈의 '유사시' 가정은 윤석렬이 먼저 한게 아니라 심상정이 했다. 오케이?
"한미일 군사동맹에 참여해 '유사시'에 일본이 한반도에 개입하게 하실 생각은 아니신 거 아니냐" <- 일단 씌워 놓고.
3. 이에 대해 윤석렬은 지금까지 한 무지성 발언들 중에 그래도 쓸만한 답변을 했다.
"한미 미사일 협력이 더욱 강화돼야 할 필요는 있지만 우리와 일본 사이 군사동맹까지 가야 되는지 그런 상황까지 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나 그걸 안 한다고 우리가 중국에 약속할 필요는 없지 않나"
아주 실리적이고 합리적인 외교자세라고 본다. 이냥반이 어쩐일로 정상적인 대안을 내나 의아했음.
4. 근데 여기서 심상정식 프레임 씌우기가 한번 더 씨게 발동된다.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보통 극좌가 이런식으로 상대를 재단하고 프레임 씌워놓고 인민재판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우 혐오한다.)
심상정 : "한미일 군사동맹도 검토하시나? 유사시 한반도에 일본이 개입하도록 허용하는 건데 하시겠냐?"
5. 윤석렬은 청멍하게 여기서 제대로 낚이고 만다. 정확히 뭐라 했나 볼까?
"가정적인 사항이니까 지금은 그런 이야기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끊었어야 했는데... 븅신같이 한마디를 보탠다. ㅋ
"한미일 동맹이 있다고 해서 유사시에 들어올 수 있는 거지만 꼭 그걸 전제로 하는 건 아니다"
민주당 : 이게 웬떡이냐! 걸려들었다!!! 피셜 날리자.
"윤 후보는 한미일 간 군사동맹이 가능하며, 유사시에 한반도에 일본이 개입하도록 허용할 수 있다는 뜻까지 밝혔다"며 "특히 심 후보 질문에 '유사시에 들어올 수도 있는 거지만'이라며 한반도에 일본군이 진주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ㅆㅂ 이게 정상적인 거라고 봄?
웃긴건 정의당 애들이 민주당 뒷통수 칠때도 비슷한 대화법으로 프레임 씌워서 민주당 낚아 놓고 조짐.
우리가 당하면 비열한거고... 다른 사람이 당하면 낚인 놈이 븅신인거임?
이건 정의당이 항상 잘 못하는 거야. 그중에 심상정이 저런 쓰레기같은 프레임 씌우기 화법의 달인 중에 달인이고.
[@느헉]
동일하게 댓글 복사해옵니다. 이전 글의 댓들이 낚시질이 아니라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그정도 빤히 보이는 수법에도 넘어가는걸 이야기하는거지. .. 국제정세에서 정답은 없다 라고 할 정도로 정보는 과포화상태에서 리더는 순간 순간의 선택을 강요 받게 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국민들이 짊어지게 될텐데.. 이게 학굡니까?
이건 좀 아닌거 같다.
횽이 오늘 빈둥데이라서 시간내서 이 문제 한번 요약해 준다.
1. 아래 워딩에서 부터 노동당 고질병 나오나 싶었다. 일단 가정을 씌우고 그 안에서 정해진 결론을 내리려는 개같은 대화법.
심상정 : 한국의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전쟁은 불가하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킬체인(선제타격)언급 하는거 자체가 선전포고 상태로 만든 것이나 다름 없다.
기가막힌 프레임이다. 이미 윤석렬은 선전포고를 날린 전쟁광이 되어 버렸다.
2. 그놈의 '유사시' 가정은 윤석렬이 먼저 한게 아니라 심상정이 했다. 오케이?
"한미일 군사동맹에 참여해 '유사시'에 일본이 한반도에 개입하게 하실 생각은 아니신 거 아니냐" <- 일단 씌워 놓고.
3. 이에 대해 윤석렬은 지금까지 한 무지성 발언들 중에 그래도 쓸만한 답변을 했다.
"한미 미사일 협력이 더욱 강화돼야 할 필요는 있지만 우리와 일본 사이 군사동맹까지 가야 되는지 그런 상황까지 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나 그걸 안 한다고 우리가 중국에 약속할 필요는 없지 않나"
아주 실리적이고 합리적인 외교자세라고 본다. 이냥반이 어쩐일로 정상적인 대안을 내나 의아했음.
4. 근데 여기서 심상정식 프레임 씌우기가 한번 더 씨게 발동된다.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보통 극좌가 이런식으로 상대를 재단하고 프레임 씌워놓고 인민재판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우 혐오한다.)
심상정 : "한미일 군사동맹도 검토하시나? 유사시 한반도에 일본이 개입하도록 허용하는 건데 하시겠냐?"
5. 윤석렬은 청멍하게 여기서 제대로 낚이고 만다. 정확히 뭐라 했나 볼까?
"가정적인 사항이니까 지금은 그런 이야기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끊었어야 했는데... 븅신같이 한마디를 보탠다. ㅋ
"한미일 동맹이 있다고 해서 유사시에 들어올 수 있는 거지만 꼭 그걸 전제로 하는 건 아니다"
민주당 : 이게 웬떡이냐! 걸려들었다!!! 피셜 날리자.
"윤 후보는 한미일 간 군사동맹이 가능하며, 유사시에 한반도에 일본이 개입하도록 허용할 수 있다는 뜻까지 밝혔다"며 "특히 심 후보 질문에 '유사시에 들어올 수도 있는 거지만'이라며 한반도에 일본군이 진주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ㅆㅂ 이게 정상적인 거라고 봄?
웃긴건 정의당 애들이 민주당 뒷통수 칠때도 비슷한 대화법으로 프레임 씌워서 민주당 낚아 놓고 조짐.
우리가 당하면 비열한거고... 다른 사람이 당하면 낚인 놈이 븅신인거임?
이건 정의당이 항상 잘 못하는 거야. 그중에 심상정이 저런 쓰레기같은 프레임 씌우기 화법의 달인 중에 달인이고.
외교무대 나가면 개발릴 수준이란거지?
왠지 박근혜보다 더 창피한건 나만 그런거 아니지?
근데 트럼프를 보면... 정치라는게 꼭 그렇게 흘러가는 것도 아니라서
뭐라 예단은 못하겠음.
이번 러시아침공으로 더욱 확실해졌어.
아들 잘키워서 일본에 나라 바치는게 보은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