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룩불룩]
적어도 정부 요직에 코미디언 동료들과 친인척들 앉히고, 러시아가 눈에 불켜고 노리는 상황에 나토 가입 구걸하면서 러시아 자극하는 외교적 선택은 안했어야져. 근데 사실 러시아는 이미 억까 수준으로 마음 먹고 준비한 상태에서 들어오는거라. 현 대통령이 아무리 잘했어도 이전 우크라이나 정부들이 군사력 축소시키며 외세에 의존하는 안보 정책으로 쌓아온 스노우볼이 쌓여서 이번 사태를 피하긴 어려웠을것 같네요.
원래 사이에 낀 나라가 양쪽의 줄타기를 하는 외교가 가장 난이도가 높긴 하져. 젤렌스키가 친러여야 했다는게 아닙니다.
예를들자면 옆집에 살인마가 사는데 아무리 살인마가 잘못됐어도 굳이 확성기 대고 옆집에 살인마가 싫으니 나좀 도와달라고 방송을 하는데 심지어 본인 집 문은 활짝 열려있는 꼴이 딱 지금 우크라이나 상황이라는겁니다.
힘이 약하고 지리적으로나 외교적으로 양쪽에 애매하게 끼인 상태라면 안쳐맞기 위한 정치와 외교라는게 분명히 있는데 그걸 보는 눈치가 없으면 아무리 맞는 소리를 하고 맞는 노선을 타도 쳐맞는거져. 실상은 살인마 싫다고 도와달라고 소리쳤는데, 그걸 들은 이웃들이 아무도 도와주질 못하잖아요. 한 나라의 수장이라면 외교적으로 상황을 확실히 빌드업을 하고 일을 벌렸어야하는게 맞져.
나머지 후보들 극우거나 극친러뿐이었고 누가 당선되든 그 전 빌드업때문에 러시아에 합병되거나 전쟁나는건 멈출 수 없는 수순이었음. 합병되더라도 시민들의 시위나 폭동으로 유사 전쟁까지 갔을 거임. 애초에 법대 나온 사람인데 코미디언 출신이라는 거에 집중해서 무능한 광대가 어쩌다가 집권했고 멍청하지만 용감하고 착한 애로 선동해 대는 우리나라 매스컴이 문제지...
원래 사이에 낀 나라가 양쪽의 줄타기를 하는 외교가 가장 난이도가 높긴 하져. 젤렌스키가 친러여야 했다는게 아닙니다.
예를들자면 옆집에 살인마가 사는데 아무리 살인마가 잘못됐어도 굳이 확성기 대고 옆집에 살인마가 싫으니 나좀 도와달라고 방송을 하는데 심지어 본인 집 문은 활짝 열려있는 꼴이 딱 지금 우크라이나 상황이라는겁니다.
힘이 약하고 지리적으로나 외교적으로 양쪽에 애매하게 끼인 상태라면 안쳐맞기 위한 정치와 외교라는게 분명히 있는데 그걸 보는 눈치가 없으면 아무리 맞는 소리를 하고 맞는 노선을 타도 쳐맞는거져. 실상은 살인마 싫다고 도와달라고 소리쳤는데, 그걸 들은 이웃들이 아무도 도와주질 못하잖아요. 한 나라의 수장이라면 외교적으로 상황을 확실히 빌드업을 하고 일을 벌렸어야하는게 맞져.
푸틴이 좋은놈 아닌건 다들 알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