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흑역사를 알아보자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흑역사를 알아보자

26c1a954773bf86ed09cc1d6fc4ac13f_1651445605_591.jpg



역대급으로 많은 논란에 둘러싸인 박진 외교부장관 후보자


장남이 해외 도박사이트의 설립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린 문제,

"한국은 민주주의가 지나치다."

"푸틴 대통령 당선 축하."

"위안부 합의는 한일간 공식합의" 등의 막말과 더불어 위장전입까지...


하지만 그의 가장 어두운 역사는 따로 있었는데...



26c1a954773bf86ed09cc1d6fc4ac13f_1651445976_398.jpg
 

이사람은 최연희 전 의원이다. (한나라당)

2006년 최연희는 동료의원들, 동아일보 기자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그런데 그는 그 자리에서 갑자기 여기자의 가슴을 만졌다.


문제가 되자 "식당 아주머니인 줄 알고 만졌다." 라고 해명했다. 띠용?

식당아주머니 가슴은 만져도 되는 듯


이 문제에 대해 박진 당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게 되는데...



26c1a954773bf86ed09cc1d6fc4ac13f_1651446429_7462.JPG
 

그는 기자회견장에서 느닷없이 술잔과 망치를 꺼내들어 술잔을 와장창 깨버리며

"개인에게 모든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사건의 발단은 폭탄주다!"


​라는 희대의 망언으로 가해자 국회의원에서 폭탄주로 문제의 본질을 흐려버렸다.

그리고 깨진 잔은 안 치우고 그대로 퇴장.


여담으로 그는 당시 폭탄주를 소탕하는 모임 일명 '폭소클럽'의 회장을 역임했다.


추가로 최연희는 사건 이후에 한 번 더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해당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결국 선고유예가 판결되었다.


역시나 K-사법 엔딩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흐냐냐냐냥 2022.05.02 08:35
ㅇㅅㅇ이 말 잘듣겠네ㅋㅋㅋㅋㅋ
집유도 아니고 선고유예 ㅋㅋㅋㅋ
다크플레임드래곤 2022.05.02 09:57
아니 나 진짜 처음봤어
선고유예라는게 있는거야...?;;;;;
gottabe 2022.05.02 10:28
[@다크플레임드래곤] 재판 도중 당선이 되었나 봐요
스카이워커88 2022.05.02 10:23
저긴 죄다 사고방식이 썩은 인물들이 다수임
아른아른 2022.05.02 18:29
사법이고 입법이고 행정이고 저래도 당선시키는게 전 킬포 같네요.
국민들이 만들어가는게 민주주의인데..

한 명의 공평한 가치를 지닐 수 있는 투표를 마치 오늘 중식은 별로니 한식이나 먹어볼까 라는 마음으로 임하는건 아닌지...
총각무우 2022.05.03 06:43
원래 그런 자들이라 새롭지도 않네
속아서 2번 찍은 분들이여 언론을 너무 맹신하지 말고
대선후보든 지방선거 출마자든 그들이 하는 말과 행동을 보고 판단하시길 부탁드리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열람중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흑역사를 알아보자 댓글+6 2022.05.02 08:28 2831 7
7013 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동명이인' 자료 제출 댓글+6 2022.05.02 07:49 2937 8
7012 파친코를 바라보는 신동아의 시각 댓글+16 2022.05.01 16:47 4641 9
7011 좀스럽고 민망한 대통령 취임식 예산 댓글+8 2022.05.01 16:18 4823 11
7010 족발 대짜가 4만원이 됐을 때 나는 침묵했다. 댓글+15 2022.05.01 13:55 5183 13
7009 전세 1억 7천 인서울 복층원룸 댓글+4 2022.05.01 13:53 4523 3
7008 검찰 인스타 근황 댓글+15 2022.05.01 13:45 4355 8
7007 캣맘에 대한 스님의 우문현딥 댓글+9 2022.05.01 12:40 4020 12
7006 쿠팡 때문에 손해본 MIT의 손실액은 댓글+5 2022.05.01 11:52 4001 1
7005 한국인이 불행한 이유.jpg 댓글+6 2022.05.01 11:47 4462 7
7004 인류는 아직 석유가 어떻게 생기는지에 대해서 모른다고 함. 댓글+2 2022.05.01 11:36 3808 2
7003 소변보다 총 맞고 사망 '날벼락' 댓글+5 2022.05.01 11:15 3711 1
7002 거리두기 풀리자마자 부활한 것 댓글+7 2022.05.01 10:55 4072 2
7001 다써서 없다던 600억원 근황 댓글+4 2022.05.01 10:54 4174 3
7000 언론은 언론사에 따라 한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쳐져있음.... 뭐 여기도… 댓글+29 2022.04.30 21:31 3332 7
6999 교육부장관 후보자, 친일반민족행위자 동상 불법 기습 설치 의혹 댓글+6 2022.04.30 14:49 310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