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불안이라는 건 주관적이라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음. 예전 여친이 밤길 귀가가 무섭다고 했을 때, 범죄나 사고당할 확률이 엄청 낮다고 “팩트”를 제시했음에도 날 사이코 취급하더라구요. 한참 후에야 깨달은 거지만 같은 상황이어도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감정은 팩트나 확률을 절대로 참고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우리나라가 치안1위일지라도 두렵다고 하는 사람(여자든 남자든)이 있으면 징징대지 말라고 하지 말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줘야 할 듯 합니다.
이게 맞긴한데 개인영역과 사회적 영역의 갭인거 같네요, 개인이 밤에 혼자 갈때 무서운건 저도 느낄수 있습니다. 근데 이걸 공론화 하면 어쩔수없이 파생된 무언가들이 카운팅이 되고 그러면 다른 비교군들과 비교할 유형의 통계가 나오게 되고, 상대적으로 급이 나눠지는거죠.
즉, 데이터들로 봤을때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나라라는 결과가 나오면 내가 밤이 무서우면 친구와 함께 간다던지, 호신용품을 챙기든 해야하는 방법을 찾아야하고, 제도적 문제점이 있다고 느낀다면, 현실에 맞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저런 발언을 하는게 안좋은거죠
(아직까지는)
일베가 나락갈 때 일베에 동승하고
페미가 나락갈 때 페미에 동승하고
우리나라가 치안1위일지라도 두렵다고 하는 사람(여자든 남자든)이 있으면 징징대지 말라고 하지 말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줘야 할 듯 합니다.
즉, 데이터들로 봤을때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나라라는 결과가 나오면 내가 밤이 무서우면 친구와 함께 간다던지, 호신용품을 챙기든 해야하는 방법을 찾아야하고, 제도적 문제점이 있다고 느낀다면, 현실에 맞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저런 발언을 하는게 안좋은거죠
우리나라의 실제 범죄 경험률은 유럽 국가보다 훨씬 낮지만 범죄 불안감은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자극적인 언론 보도와 ‘가짜뉴스’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934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