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토론에서 김재원씨가 왜이렇게 서두르냐는 상대 패널 질문에 '청와대에서 6개월 일해보면 앞엔 고궁이 펼쳐저있고 마치 왕이된것과 같은 기분이 들거다. 한번 발들이면 쉽게 못나온다. 문정부도 그래서 못나온거다' 라고 하셨는데(이미 갖춰진 업무 시스템의 편리함도 거론) 그말이 사실이라 쳐도 그렇게 안될 자신은 없는걸까요. 용산 이전 실현 가능성과 이행 과정을 설명하시기 보다 청와대 집무실을 쓰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이고 설득력있는 얘기를 해주셨으면 했는데 설명이 저러하다 보니 납득이 잘 안됐습니다.
정말 NSC 정식 회의를 이딴식으로 한다면 더 미친 거고.
솔직히 박근혜도 취임 초엔 이 지 랄은 안하지 않았음?
하나 하나 ㅈ같은데 합쳐서 나온 완전체 느낌
박근혜의 무지무능함
최순실 같은 주변 비선실세들 ..
알음알음 알려져 있다고 해도...
군통수권자 될 양반이 본인 입으로 기밀을 싸지르고 다임.
그럼 답 없지 뭐
그냥 보기엔 단 하루라도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생떼 쓰는걸로밖에 안보임.
이건 그렇다 치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수많은 문제들이 있는데
그때마다 저런식으로 자기맘대로 하겠다고 생떼쓰면 아마 임기 못채우고 나오게 될 듯.
이번찍남녀들은 반성해라.
그러게 nsc회의가 장난인가?
근데 이렇게 중요한 회의를 왜 문재인 "현" 국군통수권자이자 대통령은 참석 자체를 안했지???
지방선거 때문에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해서 이러는 건 알겠는데
진짜 이런 내로남불 안보팔이는 좀 민망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