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켜봐야죠
기사에 나오는 예상된다는 말은 1%의 가능성만 있어도 그렇게 쓴답니다
그리고, 한국정부에 크게 실망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말도 그냥 소문이 그렇게 돌면 기사로 쓰는 것이구요
아직 미국이 한국에 대한 오피셜 평을 한 것도 아니고, 협상에 대한 과거사건을 다루는 기사도 아닌데, 벌써부터 큰일났다는 생각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정부가 삽질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관심있게 봐주기만 하면 됩니다
결과가 나쁘면 그때 까도 늦지 않습니다
주어진 정보가 너무 적어서 판단하기 어렵네요. 그럼에도 의견을 내야 한다면 몇 가지 전제가 필요할 듯 합니다
1. 러시아 제재에 우리가 머뭇거려서 미국의 제재에 포함되는 건지 근거가 필요함. 카더라 통신 말고 제재를 주도하는 국무부 쪽의 입장이 필요할 듯.
2. 1의 내용과 관련 있는 것으로 이란의 제재에 동참해서 70억 달러에 이르는 원유대금이 아직도 결제되지 않고 있다고 들었음. 물론 이란과 러시아를 같은 선상으로 비교할 수 없겠지만, 불곰사업의 근거인 미수금 러시아 채권이 10억 달러가 넘는다고 들었음. 즉 러시아 채권을 포기하면서까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할 수 있느냐를 우리 정부가 결단해야 함.
3. 98년 러시아 디폴트 이후 서구와 일본의 기업들은 러시아 시장에서 대부분 철수. 불곰사업 미수금 채권때문에 철수하지 않았던 우리 기업들(팔도. LG, 삼성 등)은 현재 러시아 시장에서 상당한 이익을 얻고 있음. 물론 러시아 경제 제재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고 당시 우리도 IMF를 겪어 한 푼이 아쉬운 상황이라 미국에서 인정한 걸로 알고 있음.
4. 어쩌면 이게 가장 중요한 건데 우크라이나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가 관건인 듯. 만약 단 시일 내에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쪽으로 정리되면 이번 제재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음. 즉 제재가 무의미해지면 러시아에서 그동안 쌓은 경제적 신뢰를 잃을 가능성도 있음. 물론 제재가 지속되어도 같은 결과를 낳을 수 있음도 고려해야 할 듯.
5. 마지막으로 이런 기사를 작성한 의도를 생각해야 하는 듯. 위의 1~4 라는 상황을 전부 고려해서 작성한 건지 즉 우리 수출입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걱정해서 쓴 거라면 각각의 상황에 대해 객관적 자료(언급한 바이든 행정부의 의도, 예상 되는 경제적 손해와 이익을 수치화해서)가 있어야 함.
그런데 우리 언론의 수준을 생각하면 조작, 선동, 과장일 가능성도 있음. 예를 들어 러시아 제재에 우리의 동참 여부를 미국에서 신경쓰지 않을 가능성, 우크라이나 문제가 조기에 해결될 가능성 등을 고려해야 함. 만약 기사가 옳다 해도 세부적 내용은 잘 모르고 기사부터 작성했을 가능성도 다분함.
국제 관계도 직접 가서 조사하는 게 아니라 기껏해야 서구권 언론의 내용을 재인용하는 수준인(최소한 관련 국가의 언어, 문화 전문가라도 확보하지 못 하는) 우리 언론의 기사는 항상 걸러 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객관적 자료'를 언급했고 그동안 저지른 우리 언론의 저질 보도들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잘 알거라 생각함.
덧) 이런 큰 조치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이유가 아님. 즉 보여지는 행위 뒤에 진짜 의도가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함. 물론 근거를 대라면 할 말 없지만 어설픈 오보에 낚여 근거 없이 국제 관계를 파탄낸 경우를 너무 많이 본 듯.
예를 들어 김치 논쟁에서 김치의 중국어 표기라고 주장하는 파오차이는 김치보다는 피클에 가까운 음식인데도 문화 강탈의 예시로 많이 언급되었음. 이 문제로 시끄러워지자 우리 정부에서 辛奇로 김치를 표시했는데 고문헌을 찾아보면 김치의 한자 표기는 "沈菜"로 나와 있음. 즉 처음부터 논쟁의 대상이 아니었는데 자꾸 떠들어 대서 나온 결과가 안 좋은 경우인 듯.
항상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인간들이 있고 더 자극적으로 더 과장해서 얘기해야 헛소리를 경청하게 만드는 짓을 하는 경우가 있음. 그런데 우리 사회는 이런 "가짜 목동" 짓에 너무 관대한 듯. 하다가 걸리면 해당 기사의 작성자, 기사를 올린 언론사에 끝까지 책임을 묻지 못함.
외교분야처럼 일반인이 정보를 얻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매체에서 신뢰 가능할 정도의 정보가 나오기 전까지는 한 발 물러서서 지켜봐야합니다.
언론은, 특히 우리나라 언론은 진실 보다 자극적인 뉴스를 뽑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더욱 더 그렇습니다.
잘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국내 언론의 말만 듣고 욕을 쓰다가는 결국 바보취급 당하는 건 본인이 되기 십상입니다.
확증편향에 빠지지 마세요. 기레기를 조심하세요. 잘 모르는 분야는 스스로의 판단도 의심하세요.
피카츄 배만지기를 기억하세요.
[@오픈유어아이즈]
ㅋㅋㅋㅋ그게 수출 제재지 말장난하기는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국내 한국인 유니클로 직원들 생각하고 노노재팬했냐ㅋㅋㅋ ㄱ소리도 정도껏해야지
니네 문통이 그리고 제재 동참한단다ㅋㅋㅋㅋㅋ 니네 문통한테 가서 무지성제재 왜하냐고 물어봐라ㅋㅋㄱ 아 이제 문통이 한댔으니까 쉴드논리 펼칠라나~? ㅋㅋㅋㅋㅋ 한숨쉬지말고 한숨자라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935901
라고하는데......
바이든 연설 때도 동맹국 쭉 불러줄 때 한국은 안 불러주고 기타 등등에 넣어버리던데
기사에 나오는 예상된다는 말은 1%의 가능성만 있어도 그렇게 쓴답니다
그리고, 한국정부에 크게 실망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말도 그냥 소문이 그렇게 돌면 기사로 쓰는 것이구요
아직 미국이 한국에 대한 오피셜 평을 한 것도 아니고, 협상에 대한 과거사건을 다루는 기사도 아닌데, 벌써부터 큰일났다는 생각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정부가 삽질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관심있게 봐주기만 하면 됩니다
결과가 나쁘면 그때 까도 늦지 않습니다
좋은기사던 나쁜기사던
우리나라 기레기 경제 뉴스는 3일 기다려야 정답을 알수 있음
모 사실 모든 분야갸 그렇지만
팩트체크 검증은 하지 않고 뇌피셜로 나라망해라 하는 인간들이라
그 사이 벌레들은 다 퍼나르고 난리도 아니더라
며칠전 이집트수출도 반손이라 랄지.랄쥐 하더니 수출하고;;;;
걍 대선 끝나고 새 정부랑 다시 관계 유지할 것 같은데...
미국이 포기한 정부는 ㅋㅋㅋㅋ 신선했다
게다가 제목만 쏙? 의도가 뭐지?
요거에요... 본글에 올렷는데 사진이 짤림
1. 러시아 제재에 우리가 머뭇거려서 미국의 제재에 포함되는 건지 근거가 필요함. 카더라 통신 말고 제재를 주도하는 국무부 쪽의 입장이 필요할 듯.
2. 1의 내용과 관련 있는 것으로 이란의 제재에 동참해서 70억 달러에 이르는 원유대금이 아직도 결제되지 않고 있다고 들었음. 물론 이란과 러시아를 같은 선상으로 비교할 수 없겠지만, 불곰사업의 근거인 미수금 러시아 채권이 10억 달러가 넘는다고 들었음. 즉 러시아 채권을 포기하면서까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할 수 있느냐를 우리 정부가 결단해야 함.
3. 98년 러시아 디폴트 이후 서구와 일본의 기업들은 러시아 시장에서 대부분 철수. 불곰사업 미수금 채권때문에 철수하지 않았던 우리 기업들(팔도. LG, 삼성 등)은 현재 러시아 시장에서 상당한 이익을 얻고 있음. 물론 러시아 경제 제재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고 당시 우리도 IMF를 겪어 한 푼이 아쉬운 상황이라 미국에서 인정한 걸로 알고 있음.
4. 어쩌면 이게 가장 중요한 건데 우크라이나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가 관건인 듯. 만약 단 시일 내에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쪽으로 정리되면 이번 제재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음. 즉 제재가 무의미해지면 러시아에서 그동안 쌓은 경제적 신뢰를 잃을 가능성도 있음. 물론 제재가 지속되어도 같은 결과를 낳을 수 있음도 고려해야 할 듯.
5. 마지막으로 이런 기사를 작성한 의도를 생각해야 하는 듯. 위의 1~4 라는 상황을 전부 고려해서 작성한 건지 즉 우리 수출입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걱정해서 쓴 거라면 각각의 상황에 대해 객관적 자료(언급한 바이든 행정부의 의도, 예상 되는 경제적 손해와 이익을 수치화해서)가 있어야 함.
그런데 우리 언론의 수준을 생각하면 조작, 선동, 과장일 가능성도 있음. 예를 들어 러시아 제재에 우리의 동참 여부를 미국에서 신경쓰지 않을 가능성, 우크라이나 문제가 조기에 해결될 가능성 등을 고려해야 함. 만약 기사가 옳다 해도 세부적 내용은 잘 모르고 기사부터 작성했을 가능성도 다분함.
국제 관계도 직접 가서 조사하는 게 아니라 기껏해야 서구권 언론의 내용을 재인용하는 수준인(최소한 관련 국가의 언어, 문화 전문가라도 확보하지 못 하는) 우리 언론의 기사는 항상 걸러 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객관적 자료'를 언급했고 그동안 저지른 우리 언론의 저질 보도들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잘 알거라 생각함.
덧) 이런 큰 조치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이유가 아님. 즉 보여지는 행위 뒤에 진짜 의도가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함. 물론 근거를 대라면 할 말 없지만 어설픈 오보에 낚여 근거 없이 국제 관계를 파탄낸 경우를 너무 많이 본 듯.
예를 들어 김치 논쟁에서 김치의 중국어 표기라고 주장하는 파오차이는 김치보다는 피클에 가까운 음식인데도 문화 강탈의 예시로 많이 언급되었음. 이 문제로 시끄러워지자 우리 정부에서 辛奇로 김치를 표시했는데 고문헌을 찾아보면 김치의 한자 표기는 "沈菜"로 나와 있음. 즉 처음부터 논쟁의 대상이 아니었는데 자꾸 떠들어 대서 나온 결과가 안 좋은 경우인 듯.
항상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인간들이 있고 더 자극적으로 더 과장해서 얘기해야 헛소리를 경청하게 만드는 짓을 하는 경우가 있음. 그런데 우리 사회는 이런 "가짜 목동" 짓에 너무 관대한 듯. 하다가 걸리면 해당 기사의 작성자, 기사를 올린 언론사에 끝까지 책임을 묻지 못함.
다양한 매체에서 신뢰 가능할 정도의 정보가 나오기 전까지는 한 발 물러서서 지켜봐야합니다.
언론은, 특히 우리나라 언론은 진실 보다 자극적인 뉴스를 뽑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더욱 더 그렇습니다.
잘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국내 언론의 말만 듣고 욕을 쓰다가는 결국 바보취급 당하는 건 본인이 되기 십상입니다.
확증편향에 빠지지 마세요. 기레기를 조심하세요. 잘 모르는 분야는 스스로의 판단도 의심하세요.
피카츄 배만지기를 기억하세요.
우파 까는 기사엔 기레기소리 1도 없다가 불리한건 중립기어박고 기레기소리 언론문제 ㅈㄴ함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지긋지긋하다ㅋㅋㅋ 박근혜 탄핵될땐 정의로운 판사 지들 맘에 안들면 적폐에 판새ㅋㅋㅋㅋㅋ 진짜 내로남불 지긋지긋해 아주
러시아에 수출 일절 안한다고 바로 동참한 애들은 그냥 러시아에 아무것도 수출 안한다는거니깐 특정 품목이고 나발이고 허가를 받을 필요도 없는거고, 아마도 그런 애들은 러시아에 해당품목들의 수출이 없거나 비중이 작아서 타격이 적겠지.
우리나라에서 러시아에 해당 품목 수출비중이 큰 기업들이 있으면 어쩌려고 무지성으로 동참하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네. 제발 기사를 보고 무지성으로 바르르 떨 시간에 내용을 읽고 이해하는 지적 능력부터 키워라.
내용도 파악 못하고 ㅇㅇ기사에 우리나라 수출 제재됐대!! 이러니깐 우리나라 이제 북한처럼 수출 제재 당하나봐!!하고 무지성으로 바르르 떠는 꼴 보면 진짜 한숨이 나오네.
니네 문통이 그리고 제재 동참한단다ㅋㅋㅋㅋㅋ 니네 문통한테 가서 무지성제재 왜하냐고 물어봐라ㅋㅋㄱ 아 이제 문통이 한댔으니까 쉴드논리 펼칠라나~? ㅋㅋㅋㅋㅋ 한숨쉬지말고 한숨자라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935901
김여정한테 지령을 못받았으니 가만히 있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