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문화보다 “혐오”문화가 더 싫다는 디시인

“Pc”문화보다 “혐오”문화가 더 싫다는 디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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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오 2022.03.03 10:34
우리나라 인구밀도가 높고 워낙 사회관계가 개인조다 중요한 나라이다보니 파생적으로 저런 뭔가 나누기로 인한 혐오가 많음.
사람은 이기적익때뮨에 차별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데 순간순간 수많은 관계속에서 지내다보니 구별을 하고 차별을 하고 위선을 하게 되는 것같음 미국처럼 조온나 넓으면 아무래도 타인에 대한 접근도 적어지고 관계도 적어지고 구별도 적어지고 차별도 위선도 적을 것 같음.

아 존나 글 못썻다 잘 요약 해주실 분
SDVSFfs 2022.03.03 12:26
동양인이...PC의 수혜자라는 말은 첨듣네....그들의 PC에 동양인은 포함 안됨
미어어엇 2022.03.03 14:09
진짜로 혐오가 싫으면 디씨 들어가서 글 싸지르질 말아야지
저거 쓴놈도 결국에 딴 사람들 혐오하고 있는건데
본인이 저렁게 싫으면 신경끄고 살면 되는거임
나는 pc충 싫어함 ㅇㅇㅇ
모래배낭 2022.03.03 14:57
내 보기에 PC(페미를 포함)의 문제는 식물로 비유했을때 잎사귀에만 주목하고 뿌리에는 관심을 갖지 않아 생겼다고 봄.
예를 들어 인종차별은 사회 구조의 결과물임. 적지 않은 수의 흑인들이 고향인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팔려와 가장 힘든 일을 하고 노예 취급을 받으며 살았음. 제국주의 시대를 거치며 이런 현상은 크게 바뀌지 않았음. 불과 20세기 초만 해도 소위 유색인종(코카소이드의 입장에서 본 편견)의 열등함은 당연한 걸로 여겼으니까. 하지만 우리가 알다시피 인종간의 차이는 별로 없고 역사 경험과 사회구조의 문제라는 점을 알게 되었음.

그럼 인종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결국 사회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결론을 얻게 되는데 이를 개인간의 문제로 환원한게 이른바 'PC' 문제라고 봄. 물론 개인의 일탈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개혁은 없이 일탈한 개인만을 비난해선 안 된다고 생각함. 그런데 언론에서 개입하면서 개인의 일탈만을 부각시키고 근본 문제인 사회 개혁은 말하지 않는 풍토가 되어 버림.

더 쉽게 말해서 미국 대통령 선거는 선거인단을 뽑는 선거이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님. 이것은 2000년과 2016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더 득표했어도 대통령이 되지 못한 결과로 나타났음. 2000년대 초에 푸틴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 언론에서 "러시아에도 민주주의가 존재하냐"는 (지네가 초청한 외국 원수를 상대로)무례한 질문을 함. 이 때  푸틴의 대답은 "러시아 국민들은 제 손으로 대통령을 뽑는다"였음. 이 말의 배경은 미국은 대통령을 제 손으로 뽑지 못한다는 의미가 포함된 것이었음. 그로부터 20년 이상이 흘렀지만 여전히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같은 과정으로 진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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