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승리를 노리는 공산주의

문화승리를 노리는 공산주의



 

2줄요약


길거리 나가서 혁명이다 투쟁이다 하지 말고 

문화미디어로 아주 천천히 관념과 의식을 잠식시키시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오픈유어아이즈 2022.04.17 11:03
그냥 언급 가치도 없는게 저땐 공산주의가 실패할줄 몰랐음. 이상적인 이념이라고 생각했으니 저렇게 끝내 지향하고 승리해서 이뤄내야할 목적지라고 생각한거지. 이미 목적지 자체가 잘못된 마당에 지금와서 저런걸 고려할 의미가 있나. 서서히 문화로 주지시켜야 하는건 비단 공산주의만이 아니고 모든 이념의 공통이지.

물론 유럽엔 아직도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냥 민주주의 체제 안에 있는 하나의 이념적 선택지일 뿐이지. 거창하게 공산주의가 어쩌구 저쩌구 세계를 위협한다는양 떠들어댈 필요성 자체가 없음. 공산주의를 자꾸 과대포장해서 공포 마케팅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아직도 냉전 이념에 세뇌된 뒤떨어진 구시대의 산물들 아니면, 저걸로 갈등 만들어서 이용하는 세력임.
스티브로저스 2022.04.17 11:09
아이러니한 건 우리나라에선 일베충들을 키우고 퍼뜨릴 때도 같은 방식이 사용되었다는 거.
쎈과함께 2022.04.17 12:40
북한의 공산주의는 한국의 문화로...이미 균열이 일어나고 있음.. 탈북자들 얘기들어보면.. 북한 상당수가 몰래 남한 드라마나 k팝을 듣고 있음.. 그걸 알기에 북한정부가 억압하지만.. 사람 욕망이 쉽게 사라지나.. 정부 불신이 쌓일거임.... 어쨌건 북한이 중국식으로 자본주의를 받아들인 공산주의가 된다면...문화는 더 열릴거임.. 북한 체제는 총과 제재와 억압이 아니라... 개방을 시키고..남한의 민주주의를 보게 만들어서 북한 시민을 깨워야 하는거임.. 윤석열이 선제타격 운운하는 방식으로는 점점더 멀어질뿐임...문재인정부가판을 만들었던...비핵화 합의를 트럼프가 깨지만 않았어도.......진짜..세상이 달라졌을텐데...
뚝섬휘발유 2022.04.17 13:33
어르신들한테 거짓뉴스 카톡 뿌리는것도 이런맥락이구나
모래배낭 2022.04.17 14:17
그람시 얘기까지 이 게시판에 올라오네요.
제 요약은 이렇습니다.
 "구호로 세상을 바꾸려 들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나부터 바꿔라."
decoder 2022.04.17 15:11
얼마나 국민을 개돼지로 알면 저딴 시대착오적인 글로 국민을 기만하려 들까.
공산주의가 틀렸음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단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영민하게 시스템을 이용해서  우위를 점한 사람들 중 상당수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저런식의 "데모하면 나쁜놈, 공산주의." 글로 사람들의 분노를 잠재우려 하는거지.

이명박, 박근혜가 나라를 망칠때도이렇게 뭔가 비양심적인 조직적인 행동이 보이질 않았었는데, 요샌 도대체 수구세력들의 탈양심에 따른 진화인지, 조선족의 나라를 망치기 위한 이간질인지 판단하기가 어렵네.

나라안에 적이 너무 많다.
외국인 2022.04.17 17:48
[@decoder] 피해의식이 있으신가? 그람시는 인문학적으로 문화를 통한 헤게모니의 전파 부분만 이야기만 해도 충분한 의의를 지니는데 헤게모니에는 좌파적 혹은 우파적 내용이 들어가도 상관없음. 이건 멋진 신세계를 통해 확장되었기도 한 내용임

또한
해당 유튜브는 그람시 외에도 자본주의, 과학 등의 소양을 길러주는 내용으로 포진되어있고 청자로 하여금 인격적 소양을 기르는데에 집중하지 어떠한 방향으로 호도하는 내용이아님
decoder 2022.04.18 15:16
[@외국인] 닉네임이 외국인? 어느나라 사람이신진 모르겠지만,
님은 실질적으로 아니실지 몰라도 한참 전부터 조선족 댓글 알바 이야기는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실체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실체가 없는 건 아닙니다.
위에 글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든 우리나라에서 저런걸 이용해서 양쪽을 갈라치기 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하는 세력이 있는 한 각성하자라는 댓글들의 취지가 문제가 있는건 아닙니다.
해당유튜브의 목적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은 빨간색을 빨갱이로도 썼다가, 국짐당으로도 썼다가 하는 세상이니 님의 딴지가 더 이해가 안가는군요.
Doujsga 2022.04.17 19:48
역으로 저 문화전은 자유진영이 이겼지
공산주의자들은 민족주의자들이 두려워서
민족의 역사를 지우려고 했고 종교를 지우고 개인의 색을 없에는데
어떻게 개인에게서, 민족에게서, 역사에서 나오는
문화의 영향을 키워나갈 수가 있겠음?
Doujsga 2022.04.17 19:50
[@Doujsga] 중공으놈들 주선율 영화도
내부의 충성도 보여주기식 결집에는 영향을 주더라도
그 영화 보는 사람들도 자유진영의 영화들이 더 재밌고
작품성 뛰어나다는건 다 알고 있음 ㅋㅋㅋㅋㅋ

그러니 그람시가 완벽한 작전을 생각해 내었다 한들
공산주의자들에겐 말도 안 되는
지들의 이데올로기엔 양립 안되는 개소리라 생각했을거임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6803 돈 안 내면 청소 시키겠다는 교사 댓글+5 2022.04.17 09:56 3384 3
6802 한국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미스테리한 도시 댓글+2 2022.04.17 09:53 4237 3
6801 "딸 이은해 자수한다" 주소 건넨 부친…'체포' 당시 상황 댓글+1 2022.04.17 09:48 3757 2
6800 한국비하 하는 중국만담개그 댓글+5 2022.04.17 09:42 3308 2
6799 대중들의 몇몇 대형교회 건물들에 대한 오해 댓글+6 2022.04.17 09:38 3342 3
6798 노엘이 항소한 이유 댓글+8 2022.04.17 09:37 3560 1
6797 "순살로 달라했더니 뼈가 와서 실망했어요" 댓글+17 2022.04.17 09:30 4232 5
6796 영국 르완다로 인간수출 댓글+3 2022.04.17 09:28 3854 5
6795 북한이 대한민국에 물자지원 했던 썰 댓글+1 2022.04.17 09:26 3517 9
6794 진상규명 가즈아ㅋㅋ 댓글+20 2022.04.17 00:40 3678 2
6793 세월호 8주기에 서울대 에타에 올라온 글 댓글+29 2022.04.16 23:33 3878 8
6792 정의당, 멸망의 계단을 한걸음 한걸음 착실히 걸어가는 중 댓글+16 2022.04.16 14:01 3636 5
6791 윤석열, 세월호 8주기 안산 추모식 불참 댓글+21 2022.04.16 13:49 3065 2
6790 독도를 도메인으로 등록한 일본 댓글+3 2022.04.16 11:29 3405 2
6789 대통령 출퇴근 모의통제 했더니..'교통지옥' 된 한남동 댓글+21 2022.04.16 11:09 3655 4
6788 프로 야구 인기 폭락에 제법 기여한 것 댓글+13 2022.04.16 10:21 463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