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거 전혀 생각없이 면접보고 들어갔는데
졸지에 군인하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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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들 대부분 그저 일하는 곳이 군대일뿐이지 소속상 군인이 아닌 공무원이길 바래서
부대에서 군 간부처럼 움직이길 바라는 걸 가장 싫어함.
예를 들면 일반적인 군대 훈련에 동참하라든가 당직근무를 서라고 한다던가 하는 상황
근데 총기랑 전투복이 나오면 당연히 총기관리의 책임과 함께
전투복을 입고 활동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군대의 전반적인 행사에 군대 간부랑 구분없이 자연스럽게 끌려들어갈 게 보이니까 반발할 수밖에 없음
점차 부족해지는 군인 숫자를 채우기 위한 방안이 아닌가 짐작됨.
다른 나라들은 다 없애는데 (군인이 아니사람이 군의 일을 하면 안댄다) 아예 독립 시켜서 pmc 또는 사업자로 조리업체 경비업체 행정업무 업체 등등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