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51018n03194

이로 인해 ‘Love Your W’ 행사가 유방암 환자 지원이라는 본래 취지보다 화려한 셀럽들을 앞세운 상업적 마케팅에 치중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매년 성대하게 열리는 파티 형식의 행사 운영 비용과 협찬 수익 대비 실제 기부금의 비율, 기부금의 구체적인 집행 내역 등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W코리아 이혜주 편집장이 기부금을 받는 재단의 이사직을 겸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잡지사와 재단 간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기부금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단순한 기부금 액수 문제를 넘어, 자선행사로 포장된 이벤트의 투명성과 기부 단체의 구조적 문제로까지 논란이 번지는 가운데 W코리아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홍보해온 기부금 액수와 실제 전달한 기부금 액수가 너무 큰 차이 (11억 vs 3억)

-W코리아 편집장 = 기부금을 받는 재단의 이사직 겸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