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헉]
미수금이 9조니까요... 차라리 상여를 준다거나 하면 쌍욕 처먹어야겠고 저도 같이 하겠지만
아시다시피 2022년에 상반기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2배 이상 뛰었었어요. 근데 가정용 가스에 대해서
가격이 두 배 올랐나요? 산업용 가스 가격은 지속적으로 올랐지만 가정용 가스 가격은 표 때문에
올리질 않고 있었고 그게 미수채권으로 돌아온 겁니다. 한국전력 적자와 같은 맥락이구요.
표 좀 받겠다고 애초에 올렸어야 할 요금을 올리지 않고 버티다가 못 버티겠으니까 올린다는 건데...
천연가스 선물 지금이야 많이 떨어졌지만 작년에 장난 아니었어요. 함 찾아보세요.
[@느헉]
전자공시까지 확인해 봤는데.. 일단 연 단위 공시는 아직 안나왔으니 3분기를 기준으로 보면
1. 외상값 이자 놀이를 이야기 하시는데 부채 대부분이 유동부채가 올랐습니다... 어차피 회계년도 기준 다음년도 회계 결산 이내의 단기 자금인데 이걸로 이자 놀이를 할까요... 또 그리고 이자비용은 비용아닌가요? 그리고 유동부채는 값아야 할 시기가 짧기 때문에 현금 유동성 부족하면 결국에 또 사채 찍어야 할 꺼구요. 한전 사채 발행도 아슬아슬했고 그것 때문에 시장 전체 유동성도 말랐었는데 또 이런 일이 발생해야 할까요? 또 유동 부채가 오른 것을 보면 햇징을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결국 2022년 선물을 어느 정도 구매를 하긴 한거고 값아야 하는 기간도 짧은 것이라 물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2. 44% 올리는 것은 극단적인 것은 제 생각에도 심하긴 한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도대체 왜 산업용 가스료는 꾸준히 올렸으면서 가정용 가스료는 왜 안 올려서 이 사단이 나게 된 건지도 이해를 못하겠구요.
선생님은 44%를 한 번에 올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전 여태까지 왜 올리지 않았는지에 더 초첨이 더 맞춰져 있는 것 같네요.
[@hush2742]
궁금한게 있는데, 공기업이 왜 흑자를 보려고 함?
국가가 국민에게 왜 장사질을 하려고 하는거지??
심지어 님같은 사람들은 그걸 옹호하고??
공기업은 적자를 볼수밖에 없는게 맞다고 보는데 나는
그 적자를 보전하는 세수 또한 엄밀히 말하면 서비스 이용료나 다름없는 셈인거같은데
[@다크플레임드래곤]
공기업도 통제하야 흑자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적자를 볼 때 가격인상을 최대한 늦추는 비축금 적인 성격도 있구요.
2. 쌓인 노하우로 투자를 해서 기초기술/신기술을 개발하고 수출해서 이익을 내면 국내 공공요금을 더 오랜 기간 낮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원론적으로... 그렇다는 말입니다. 특히 2번 쪽을 잘 해야 하는데...
[@다크플레임드래곤]
공기업은 기업이 아닌가?
몰론 취약계층의 보호 등 호혜성의 성격을 일부 띄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행정부처의 비효율성을 타파하기 위해서 주식시장에 상장이 되어있다면 주주들의 이권을 위해서도 최소한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부분의 일부라도 가격을 올렸어야 함. 이익을 보라고 하는 게 아니라 적자는 최소화 했어야죵.
행정부에서 자꾸 표심 우려해서 가격 올리지 말라고 해서 결과가 지금 돌아오고 있는 거고 그 여파가
심하게는 한국 채권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건 아세요? 한전채 30조 발행하니까 기타 기업들이나
PF 유동성 말라서 자금 조달 어려워졌는데?
그리고 흑자를 보라고 이야기 한 적 없음. 공기업이니까 무조건 적자를 봐라? 그럴거면 도대체 유가증권시장에 왜 상장을 함? 주주들은 무슨 잘못이고?
그리고 전기세, 가스비 안올리면? 결국에는 다 국가 부채인데 2022년 말 기준 한전 + 가스공사 합쳐서 부채가 40조인데... 이걸 어떻게 정부에서 해결해여?
취약계층에게 호혜적인 정책 좋다 이겁니다. 근데 표심 신경 쓴다고 해야 할 걸 안 하면 뒷일은 누가 책임집니까? 일본처럼 GDP 300% 가까이 부채 찍어서 이자비용만 일년 세수의 30% 쓰는 나라를 원하는거에요?
[@hush2742]
가스비는 간접세이기때문에 가스공사같은 공기업은 적자나는게 당연한거고 적자분을 국민세금으로 충당해야 부유층이 많이 낸 세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해주는 형태로 운용되어야 국민이 인간답게 살 수 있으니 국가존립이 되는거지. 그걸 굳이 가스비 올리고, 욕처먹으니 취약계층 바우처 지원 어쩌고 저쩌고 개 옘병짓거리를 하고있죠.
[@몬드리안]
작년 가스 선물 가격 2배 이상 뛸 때 가격을 안 올려서 부채가 쌓였대요.
그니까 한전이랑 같은 맥락이죠. 원자재가 가격이 올랐는데 그동안 가정용 비용을 안 올렸다가 미수부채 쌓여서 못 버티겠으니까 올리겠다는 건데... 원자재 가격이 올라도 무조건 국가에서 가스비용을 방어해 주어야 한다면 국가 부채는 계속해서 오를텐데... 이게 맞나여?
[@불룩불룩]
성과급 잔치 성과급 잔치 하는데... 공기업은 애초에 성과급은 급여에 할당 되어 있고 거기서 더 받지도 덜 받지도 못해여. 그리고 실제로 성과급 잔치를 했다? 그럼 그건 당연히 욕해야져. 방만운영? 당연히 욕해야져. 근데 지금 적자의 최대 요인은 결국에 원자재 가격 오른 것 대비 전기, 가스요금을 안 올린 거죠? 근데 왜 갑자기 성과급, 방만운영 이야기가 나옵니까~ 설마 성과급 잔치, 방만운영 때문에 부채가 9조, 30조씩 쌓인 다는 이야기를 하시고 싶으신거에요? 그런 건 당연히 욕해야 하는 것이고 항상 정부 등에서 관리해야 하는 거에요. 또 공기업 부채가 이렇게까지 쌓이는데... 정권은 계속 바뀌었죠? 여, 야를 안가리고 그럼 여태까지 개 뻘짓 한 건데...? 특정 정부를 깔 이유가 없죠? 양 정당을 동시에 ㅆㅅㄲ라고 욕을 해야지.
방파재 역할은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것 때문에 지금 바우처 푼다느니 이런 이야기 이전부터 계속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에게는 항상 전기, 가스요금 할인 정책 시행되어져 왔습니다. 비상식적으로 원자재가 오르는데 그렇다고 그걸 그냥 방관해서 공기업 부채가 쌓이면 더 크게 문제가 된다는 걸 왜 인지 못하시는지요? 그 부채는 누가 갚나요? 나와 내 후대가 갚습니다. 아랫세대들 출생은 줄어들고 국가, 공기업 부채는 늘어만 가는데 그걸 정부에서 어떻게 다 감당해요?
말로는 누구나 좋은 말 할 수 있어요. 누구라고 전기세, 가스비 비용 올리는 걸 찬성하겠습니까? 근데 그 대책이 뭔데요? 성과급 잔치와 방만경영 혁신하면 9조, 30조 부채를 안 질 수 있었을까요?
[@hush2742]
간접세는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기때문에 적자 이유로 큰폭으로 갑자기 올리면 안됩니다. 국가부채를 그렇게 걱정한다면 법인세나 다주택자 종부세를 내리면 안되죠. 국민의 생존과 연결도 안되는데 말이죠. 왜그럴까요? 어딘가 이해관계가 있겠죠? 아무튼 가진자들의 세금을 깎아주니까 그만큼 다른걸 올려야하는건데 그게 지금과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고 보면 되겠죠. 가진자들이 부담하던걸 이제 국민 모두가 부담해야하는거죠. 그런데도 가스비 인상을 찬성하는 입장이라면 님은 아직 가스비 한번 안내본 사람이거나 노예근성으로 나라빚걱정하는 부류겠네요
[@몬드리안]
큰 폭으로 올리지 않을려면 진작에 조금씩 올리던가... 왜 원자재 가격 오르는 시기에 한전에서 6번 인상 요청을 했던 걸 다 씹어서 부채 몇십조 쌓게 만들고 어쩔 수 없이 정권 교체 되고 나서 올리는 건데...
법인세 인하는 나도 찬성하지도 않고 종부세는 지금 부동산 때문에 나라 망하게 생겼으니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이야기를 다른 대로 돌리지 말고요.
가스비 인상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다는 거라니까요? 자꾸 무슨 전기세, 가스비 인상 찬성하면 노예근성이니 이딴 헛소리 하지 마시고 그래서 제 질문에 답을 하세요. 한전, 가스공사 적자 누적에 대해서 비용 인상말고 해결책이 있어요? 만약 정부가 세수로 도와 준다 그러면 586 은퇴 후 출생자 줄어들어서 세금에 대한 압박은 더 심해질텐데 마땅한 해결책이 있나 봐요? 최근 정부부채 증가 추이는 알고 있어요? 인권을 위한 호혜적인 정책 누가 반대합니까? 근데 대책이 없잖아요 아가리로는 저도 예수님 할 수 있어요. 근데 현실을 그렇지 않잖아요? 현실을 보지 못하고 이상만 이야기 하는 건 몽상가나 다름이 없어요.
[@hush2742]
공기업은 그러라고 있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가 세금도 내고 나라는 거기에 맞게 예산을 편성하고 하는거요.
그런 이유로 공공재에 대한 민영화를 반대하는 것이죠.
이익만 보려고 한다면 기름값 폭등했을 때 우리는 기름값 오르면 오르는대로 비싼 기름 넣어야 하는거고 가격이 다시 내려오지 않았을겁니다.
설령 요금을 올리더라도 한꺼번에 40%씩 올리지는 않을 수도 있고 왜 올리는지 설명할 시간도 충분히 있는데 저러고 있으니 욕을 쳐먹는거요
지원금도 세금일텐데
요금을 올려 놓고 지원을 하는건 도대체
공공요금 인상에 타당성을 역설해서 설득을 시켜야지
"거 ㅅㅂ 돈 줄테니까 적당히 징징거려" 라는 스탠스네
진짜 허접쓰레기 아마추어 개쪼다정부ㅅㅂ
덮어놓고 국민들 삥뜯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거 같어
모든 사람 만족시키는 정치는 없다지만...
설명먼저 해주고 최소한의 합의는 거쳐서 그래도 안되면 강제시행하면 안되나?
그게 그렇게 하기 싫으냐? 개돼지한테는 설명도 필요 없다 이거냐?
꼭 국민들이 악다구니를 써야 선심 쓰는척 만두 하나 던져주는거냐?
올리지 말라고 하는 건 그냥 공기업이나 사기업 적자 봐라 이건가요?
아니면 그냥 정부 세수로 해결해라?
나도 어느정도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쪽이지만
설명을 좀 하고 인상폭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하는게 그게 그렇게 못할 짓입니까?
작년에 영업이익 2조난 가스공사의 가스요금을 44% 올릴 근거를 설명 좀 해달라고요.
국민들이 그정도 요구는 할 수 있다고 보는데?
문재인때는 어쩌고 정치정신병 뻘소리는 설마 안하실 테고.
올해도 2조6천억 흑자 예상되는데...
묻고 더블로 도데체 왜 44%를 올려야 하는 겁니까?
아시다시피 2022년에 상반기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2배 이상 뛰었었어요. 근데 가정용 가스에 대해서
가격이 두 배 올랐나요? 산업용 가스 가격은 지속적으로 올랐지만 가정용 가스 가격은 표 때문에
올리질 않고 있었고 그게 미수채권으로 돌아온 겁니다. 한국전력 적자와 같은 맥락이구요.
표 좀 받겠다고 애초에 올렸어야 할 요금을 올리지 않고 버티다가 못 버티겠으니까 올린다는 건데...
천연가스 선물 지금이야 많이 떨어졌지만 작년에 장난 아니었어요. 함 찾아보세요.
그 미수금에 전부 한방에 부채로 돌아오는거는 아니지만 대비를 해야 한다고 한 것도 내가 (제일) 처음 말했고.
영업이익 2조인 상황과 미수금 9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설명을 좀 더 드리죠.
미수금 9조는 일반 회사로 따지면... 회계 계정상 외상매입금 입니다. 외상으로 물건을 산겁니다. 가스공사는 언~제나 상품에 대한 외상 매입금이 5조~7조 정도 쌓여있습니다. (언론들은 이걸 좌우논리로 지들 편한대로 수치를 내보내는 거구요.) 지금이 평소보다 2~30%정도 많다고 봐야겠죠.
가스공사 영업부도 바보가 아닙니다. 비싸면 재고를 빠듯빠듯하게 주문 넣을꺼고... 싸면 여유있게 쟁이겠죠. 동네 구멍가게도 이정도는 합니다.
오히려 산유국이나 에너지유통 거대 기업에서는 대금 결제를 미루고 이자를 받는걸 더 선호합니다. 물건팔아 돈벌고 외상값 대신 이자놀이해서 더 벌고. 한국은 그만한 체력이 있다고 보니까요.
(게다가 지금 처럼 선물시장 같은 파생시장에서 장난질 하기 힘들면 당연히 외상채권을 급하게 거둬드릴 필요 없이 이자놀이나 하는게 속편할꺼고... 요건 내생각. 반박시 니말 맞음.)
지금 천연가스 가격이 예년보다 오히려 아래로 내려 갔다면... 물타기로 장기간 대금을 지불하면 평단가로 퉁쳐서 별무리 없이 영업이익 계속 내면서 지낼 수도 있는 거죠.
하지만 지금은 그래도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으로 봐야하니... 어느정도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 합당하나... 이따구로 44% 올리는건 말이 안된다는 거죠. 그정도 극단적인 상황이 저~~~~~~언혀 아니라는 겁니다.
1. 외상값 이자 놀이를 이야기 하시는데 부채 대부분이 유동부채가 올랐습니다... 어차피 회계년도 기준 다음년도 회계 결산 이내의 단기 자금인데 이걸로 이자 놀이를 할까요... 또 그리고 이자비용은 비용아닌가요? 그리고 유동부채는 값아야 할 시기가 짧기 때문에 현금 유동성 부족하면 결국에 또 사채 찍어야 할 꺼구요. 한전 사채 발행도 아슬아슬했고 그것 때문에 시장 전체 유동성도 말랐었는데 또 이런 일이 발생해야 할까요? 또 유동 부채가 오른 것을 보면 햇징을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결국 2022년 선물을 어느 정도 구매를 하긴 한거고 값아야 하는 기간도 짧은 것이라 물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2. 44% 올리는 것은 극단적인 것은 제 생각에도 심하긴 한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도대체 왜 산업용 가스료는 꾸준히 올렸으면서 가정용 가스료는 왜 안 올려서 이 사단이 나게 된 건지도 이해를 못하겠구요.
선생님은 44%를 한 번에 올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전 여태까지 왜 올리지 않았는지에 더 초첨이 더 맞춰져 있는 것 같네요.
국가가 국민에게 왜 장사질을 하려고 하는거지??
심지어 님같은 사람들은 그걸 옹호하고??
공기업은 적자를 볼수밖에 없는게 맞다고 보는데 나는
그 적자를 보전하는 세수 또한 엄밀히 말하면 서비스 이용료나 다름없는 셈인거같은데
1. 적자를 볼 때 가격인상을 최대한 늦추는 비축금 적인 성격도 있구요.
2. 쌓인 노하우로 투자를 해서 기초기술/신기술을 개발하고 수출해서 이익을 내면 국내 공공요금을 더 오랜 기간 낮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원론적으로... 그렇다는 말입니다. 특히 2번 쪽을 잘 해야 하는데...
무작정 요금을 올려서 해결을 본다??
직원들 성과급잔치는???
한쪽에선 흑자라면서요???
내가 무작정 올리자고 했습니까?
님 같은 논리로 접근하면 세상에 해결될일 하나도 없습니다.
남 논리대로 옹호해 드려볼까요?
공기업 성과급잔치
직원들 초과근무조작
잉여 늙은 인력 호봉제폐지 임금삭감
정년보장 없애고 정리해고 유연성 확보
불필요한 적자 지점 부동산 매각
이런거 하면 공기업 훨씬 나아지겠죠. 세금도 덜 들어갈꺼고.
근데 지금 그거 얘기하는 논점이 아니잖아요. 공기업을 흑자로 유지할 필요가 있느냐 적자운영하고 필요에 따라 세금 보전하는게 낫지 않냐...
님 처럼 논점 확대하면 대한민국 건국까지가게 됩니다.
몰론 취약계층의 보호 등 호혜성의 성격을 일부 띄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행정부처의 비효율성을 타파하기 위해서 주식시장에 상장이 되어있다면 주주들의 이권을 위해서도 최소한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부분의 일부라도 가격을 올렸어야 함. 이익을 보라고 하는 게 아니라 적자는 최소화 했어야죵.
행정부에서 자꾸 표심 우려해서 가격 올리지 말라고 해서 결과가 지금 돌아오고 있는 거고 그 여파가
심하게는 한국 채권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건 아세요? 한전채 30조 발행하니까 기타 기업들이나
PF 유동성 말라서 자금 조달 어려워졌는데?
그리고 흑자를 보라고 이야기 한 적 없음. 공기업이니까 무조건 적자를 봐라? 그럴거면 도대체 유가증권시장에 왜 상장을 함? 주주들은 무슨 잘못이고?
그리고 전기세, 가스비 안올리면? 결국에는 다 국가 부채인데 2022년 말 기준 한전 + 가스공사 합쳐서 부채가 40조인데... 이걸 어떻게 정부에서 해결해여?
취약계층에게 호혜적인 정책 좋다 이겁니다. 근데 표심 신경 쓴다고 해야 할 걸 안 하면 뒷일은 누가 책임집니까? 일본처럼 GDP 300% 가까이 부채 찍어서 이자비용만 일년 세수의 30% 쓰는 나라를 원하는거에요?
그니까 한전이랑 같은 맥락이죠. 원자재가 가격이 올랐는데 그동안 가정용 비용을 안 올렸다가 미수부채 쌓여서 못 버티겠으니까 올리겠다는 건데... 원자재 가격이 올라도 무조건 국가에서 가스비용을 방어해 주어야 한다면 국가 부채는 계속해서 오를텐데... 이게 맞나여?
그 부채의 해결법이 단순히 요금인상만 가능한걸까요??
공기업의 방만운영은요? 성과급잔치는??
방파재 역할은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것 때문에 지금 바우처 푼다느니 이런 이야기 이전부터 계속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에게는 항상 전기, 가스요금 할인 정책 시행되어져 왔습니다. 비상식적으로 원자재가 오르는데 그렇다고 그걸 그냥 방관해서 공기업 부채가 쌓이면 더 크게 문제가 된다는 걸 왜 인지 못하시는지요? 그 부채는 누가 갚나요? 나와 내 후대가 갚습니다. 아랫세대들 출생은 줄어들고 국가, 공기업 부채는 늘어만 가는데 그걸 정부에서 어떻게 다 감당해요?
말로는 누구나 좋은 말 할 수 있어요. 누구라고 전기세, 가스비 비용 올리는 걸 찬성하겠습니까? 근데 그 대책이 뭔데요? 성과급 잔치와 방만경영 혁신하면 9조, 30조 부채를 안 질 수 있었을까요?
법인세 인하는 나도 찬성하지도 않고 종부세는 지금 부동산 때문에 나라 망하게 생겼으니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이야기를 다른 대로 돌리지 말고요.
가스비 인상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다는 거라니까요? 자꾸 무슨 전기세, 가스비 인상 찬성하면 노예근성이니 이딴 헛소리 하지 마시고 그래서 제 질문에 답을 하세요. 한전, 가스공사 적자 누적에 대해서 비용 인상말고 해결책이 있어요? 만약 정부가 세수로 도와 준다 그러면 586 은퇴 후 출생자 줄어들어서 세금에 대한 압박은 더 심해질텐데 마땅한 해결책이 있나 봐요? 최근 정부부채 증가 추이는 알고 있어요? 인권을 위한 호혜적인 정책 누가 반대합니까? 근데 대책이 없잖아요 아가리로는 저도 예수님 할 수 있어요. 근데 현실을 그렇지 않잖아요? 현실을 보지 못하고 이상만 이야기 하는 건 몽상가나 다름이 없어요.
님이 쓰고있는 신용카드이자가 2%였는데 갑자기 30%가됬다고.
이걸 왜 올렸냐라는게 아니라 어디서 어떤문제가있는지 우리도 알고싶다라는 내용이 대부분인데...
그런 이유로 공공재에 대한 민영화를 반대하는 것이죠.
이익만 보려고 한다면 기름값 폭등했을 때 우리는 기름값 오르면 오르는대로 비싼 기름 넣어야 하는거고 가격이 다시 내려오지 않았을겁니다.
설령 요금을 올리더라도 한꺼번에 40%씩 올리지는 않을 수도 있고 왜 올리는지 설명할 시간도 충분히 있는데 저러고 있으니 욕을 쳐먹는거요
미리 돈을 쓰던지
아니면 강행 하던지
맨날 그 어중간하게 가서
일은 일대로 꼬이고
욕은 욕대로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