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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한민국 행정부는요.
일본의 UN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반대도 안 하고 찬성도 안해요.
왜냐고요? 미국이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하는 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거든요.
그냥 미국이 하라는 대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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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한국이 미국의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되었다는 뇌내망상 개소리나 하고 있고
블루팀? 뭔 블루팀? 외교가 게임이냐? 미국편이 블루팀이야? 그럼 우리나라는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블루팀이야.
한미관계 따로 미일관계 따로 정세를 구분해야지 혹시 한미일 3국이 동맹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한반도의 군사적불안을 정치적, 경제적 이득으로 이용할 생각만 하는 일본 우익정권이 계속 집권하는 이상
일본의 군사적, 외교적 그 어떤 발전도 우리나라 국익에 반하게 되어있다.
우리나라 최대 무역국인 중국에게 경제 제재의 빌미를 주고, 5억이 넘는 소비자가 있는 발전하는 ASEAN을 버리고
쥰내 굳건한 미일동맹 밑으로 자진해서 기어들어가서 무슨 득을 볼게 있다는 거냐?
이미 우리나라는 미국과 군사, 경제, 외교적으로 더 이상 할 게 없을 정도로 굳건한 상태다.
어떻게 외교도 흑백논리로만 생각하고 자빠졌냐?
현정부는 한 번의 정상회담만으로 아무것도 얻은 것 없이 세계 최대의 시장이자 현재 최대무역국에게 제재의 빌미를 줬다.
군사적으로도 자진해서 대중국압박의 최전선에 서겠다고 공언한 셈이다.
IPEF는 누가 봐도 중국을 제외한 주변국가들끼리 경제공조를 다지자는 협력체인데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정부는 "IPEF가 중국견제라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딴 동문서답을 하고 있다.
일본의 UN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말은 일본의 평화헌법을 개헌하는 것에 동의하는 것과 같고,
이건 한미일 삼각동맹을 추진하겠다는 말과 다름없고, 중국과 북한에 대해 한반도에서 일본자위대와 합동훈련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우리 정부가 중국과 척지고 일본과의 관계를 회복을 선택했으면,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앞으로 중국과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일본과의 관계회복으로 우리나라가 어떤 이득을 얻을 수 있는지.
아무런 논리적인 설명도 없다. 이게 단 한 번의 정상회담으로 일어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