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합격자 등록 마감일 잘못된 안내' 피해당한 학생 위해 서울 M고 교원 29명 나서
"이화여대 직원의 잘못된 추가 합격생 등록일 안내로 합격이 취소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고3 제자를 위해 모교 교원들이 자신의 이름과 서명을 적은 탄원서를 제출했다. 합격 취소된 제자를 위해 현직 교원들이 집단으로 탄원서를 작성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모교 교사들의 이례적인 탄원... "학생 잘못 아닌데 통탄할 일"
22일 확인한 결과, 서울 M고교 교사 29명은 지난 20일 이화여대에 '억울한 제자의 구제를 요청 드리는 탄원서'를 접수했다. M고교는 이대 직원의 잘못된 추가 합격자 수업료 납부일 안내 전화 응대 의혹으로 제때에 등록금을 내지 못해 합격 취소된 B학생이 재학해온 학교다.
모교 교직원들이 이대에 탄원서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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