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총격 살해한 해수부 공무원…1년8개월만에 사망 인정

북한군이 총격 살해한 해수부 공무원…1년8개월만에 사망 인정

2020년 9월 22일 북한 해역에서 북한군에게 살해당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가 법적으로 공식 사망을 인정받게 됐다. 당시 서해에서 어업지도선을 타고 근무하다가 실종된 이씨가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지 1년 8개월 만이다.


이씨 가족 측 김기윤 변호사는 21일 “법원이 어제(지난 20일) 이씨에 대해 실종선고 결정을 내렸다”며 “이에 따라 이씨의 사망 신고를 하는 등 공식적 조치들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법적으로 공식 사망이 확인되면 유족 급여 등과 관련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 정부에서 이씨가 ‘월북’한 것으로 추정, 발표하는 등 법적인 쟁점이 해소되지 않아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2022.05.22 16:32
저때 해병대 6여단에서 근무했는데 난리났다 진짜
larsulrich 2022.05.22 20:33
거액의 도박빛때문에 월북했다고
기사뜨지 않았나?
대체 북으로 왜간건지는 이해는 할수없지만
너무 안타깝다
인지지 2022.05.22 23:22
당시 기억으로

도박 빚 사실 이였고
그 빚으로 인해 월북  그리고 살해 당한걸로 암

근데 왜 도박 빚 이야기를 안하지 기래기들 ㅋㅋ
dantewolf 2022.05.23 00:21
정부 흠집내기에 바빴으니까요...
Doujsga 2022.05.23 12:21
그러니까 월북만 하고 간첩은 아니었던건가?
유저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