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하도 이상해서 인터넷 찾아봤더니 가스공사 매출이 2021년 27조, 2022년 50조이며 (왜 이렇게 늘어났는지는 확인 못했음) 순이익은 모두 1조 정도 되네요. 즉, 2022년초 천연가스 가격이 일시적으로 10불대까지 3-4배 급등한 걸 겪고도 적자본게 없는데 이젠 다시 2불대로 떨어졌으니 올해 이익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윗 글처럼 천연가스 선물가격이 저렇게 급등을 해도 우린 이미 장기계약을 맺어서 별 영향도 없는데 저 난리를 피는 건 분명히 다른 이유가 있는 겁니다.
한편, 한전은 2022년 70조 매출에 30조 적자난 건 맞는데 역시 큰 요인이 일부 천연가스 가격 영향과 40불대에서 120불대까지 급등했다가 (작년 3월) 지금은 80블대인 유가 영향, 100불에서 400불까지 급등했다 내려오고 있는 석탄 등 작년 상반기까지 1년간 일시적인 글로벌 원자재 가격 영향이 주된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 갵습니다. 하지만 이미 원자재 가격은 작년 상반기 정점을 찍고 폭락하였고 앞으로도 경기침체 우려로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형국입니다. 그렇다면 작년 한해 일회성 적자를 굳이 한 번에 털게 아니라 5-10년에 나눠서 3-5조씩 털어낸다고 하면 5-6% 정도만 인상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그 사이 연료가격은 더 내려갈거구요.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지 당췌 이해가 안됩니다. 여기저기 인플레라고 떠드니 이 참에 한 몫 단단히 챙기려는 심보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찍어주는 놈들은 뭐냐
한편, 한전은 2022년 70조 매출에 30조 적자난 건 맞는데 역시 큰 요인이 일부 천연가스 가격 영향과 40불대에서 120불대까지 급등했다가 (작년 3월) 지금은 80블대인 유가 영향, 100불에서 400불까지 급등했다 내려오고 있는 석탄 등 작년 상반기까지 1년간 일시적인 글로벌 원자재 가격 영향이 주된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 갵습니다. 하지만 이미 원자재 가격은 작년 상반기 정점을 찍고 폭락하였고 앞으로도 경기침체 우려로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형국입니다. 그렇다면 작년 한해 일회성 적자를 굳이 한 번에 털게 아니라 5-10년에 나눠서 3-5조씩 털어낸다고 하면 5-6% 정도만 인상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그 사이 연료가격은 더 내려갈거구요.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지 당췌 이해가 안됩니다. 여기저기 인플레라고 떠드니 이 참에 한 몫 단단히 챙기려는 심보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