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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컴자에 ㅋ자도 모르던 시절이었는데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해서 알고자 당시 구입비 360만원만큼 지속적으로 망가뜨렸죠. 나중에는 수리기사분이 방법 알려줄테니 제발 부르지좀 마라고. 그게 지금은 수리가 취미가 되었습니다. 그때 진짜 추억이었죠. 인터넷한다고 전화모뎀으로(당시 모뎀 32k였습니다.) 밤에 몰래 연결해서 요금폭탄맞아보기도 하고 ㅋㅋㅋ
또 꼰대 소리 들을까봐 별말 안했는데
사실 지금 20대~30대 보다는 40대가 IT 전반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이해도가 높다고 생각함
휴대폰으로 게임 많이하고 예약많이 하고 사진,동영상 클라우드 저장하는게 IT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음.
IT에 대한 이해도는 생산성을 위해 '필요하면' 돈을 쓸수 있는 사람들이 가장 높음.
내가 만나는 노가다판 40대 50대 아재들 중에 상당수가 폴더블 씀. 노안이 와서. ㅋ
노가다판 아재들도 오장각 계산앱 이런거 서너개씩 깔아놓고 씀.
본인 주변의 40대가 IT에 무식하다면 본인 환경이 그다지 안좋다는 반증일 수 있다고 봄.
초3때 워드2급 초3때 워드1급... 초6때 정보처리 기능사 따고...
그땨부터 컴퓨터 다뜯어보고... 부속사서 조립하고... 이러던 나이인데....
30대들.... 전혀 40대에 안꿀린다고 생각합니다만...ㅋㅋㅋ 물론 도스에서 윈도우 넘어갈시절이라... 둘다사용함...
20대는 모르겠네요... 휴대폰에 익숙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