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실제로 비슷한 경험 했네요
동서가 병으로 처제 놔두고 먼저 가버렸는데 처제 시댁 식구들이 장례식장에 아침에 와서 부조금 챙기고 저녁에 음식 챙겨서 집에 가고 또 아침에 오고 3일간 출퇴근 하면서 부조금 음식 다 챙겨 가더라구요
수목장 했는데 화장터에도 안오고 수목장에도 안왔으면서 전화로 수목장 위치 알려주라고 하더라구요
부조금 어차피 주고 받고 하는 거라, 남편 말도 틀린건 아니야. 나도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비용 제하고도 소형차 한대값은 남더라.
그래도 비용은 제하는게 맞지. 우리는 어머니께 조금 더 드리고, 나랑 동생이랑은 부조금 들어온걸로 공동통장 만들었어. 나중에 가족여행이라도 가려고
남편은 와이프쪽 집안이랑 가족이라는 생각이 없는거같고
와이프가 무턱대고 부조금을 다 주려고한것도 문제인거같고
뭐 결국 대화 없이 의견조율을 안해서 생긴일이니 누굴탓할께 잇나
돈관리 철저하게 따로한다해도..
지 장모 장례인데......돈 몇푼에 지 인성을 깔끔하게 팔아버리네!
동서가 병으로 처제 놔두고 먼저 가버렸는데 처제 시댁 식구들이 장례식장에 아침에 와서 부조금 챙기고 저녁에 음식 챙겨서 집에 가고 또 아침에 오고 3일간 출퇴근 하면서 부조금 음식 다 챙겨 가더라구요
수목장 했는데 화장터에도 안오고 수목장에도 안왔으면서 전화로 수목장 위치 알려주라고 하더라구요
(큰사위면 큰아들처럼 처남들 아우러주는 게 있어야지...쩝..)
남편 지인 조문객이 많았다고 하니, 남편이 100% 잘못됐다고 말하긴 또 애매한 상황이네요
이럴땐 입장 바꿔서 남편측에 조사가 생긴다면 돈 정리 똑같이 하겠느냐. 라고 물어보고 결론짓는게 최선일듯.
저건 무조건 남편이 잘못한겁니다.
막말로 고인이 없었으면 부조금도 안들어오는거니까요.
그래도 비용은 제하는게 맞지. 우리는 어머니께 조금 더 드리고, 나랑 동생이랑은 부조금 들어온걸로 공동통장 만들었어. 나중에 가족여행이라도 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