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때도 기획 재정부가 공공 기관들에게 자산을 팔라고 했고, 실제로 한국석유공사가 사옥을 팔았습니다.
그런데 이 건물을 누가 샀는지, 이 거래로 누가 이익을 얻었는지, 저희가 취재를 해 봤더니, 기획 재정부 관료 출신들이 만든 부동산 투자 회사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사옥입니다.
공기업 지방 이전에 따라, 2014년 1,860억원을 들여 새로 지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주인이 따로 있습니다.
석유공사가 팔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7년 이 울산 신사옥을 민간 회사에 매각한 뒤, 재임차해 쓰고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낸 임차료만 480억 원에 이릅니다.
[석유공사 직원]
"(임차료로 몇십억 원씩 내고 있다는 걸 들으시면 기분이 어떠세요?) 좋을 리 있겠습니까. 자가가 낫지 않습니까. 전세보다는."
석유공사는 왜 완공 3년도 안 된 새 건물을 팔고, 셋방살이를 시작했을까?
박근혜 정부 때 기획재정부가 공기업들의 부채를 줄이겠다며, 자산을 팔라고 지시했기 때문입니다.
[유일호/당시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2016년 6월)]
"공공기관 부채를 획기적으로 감축을 했고 또 여론에 따가운 비판을 받아온 방만경영을 과감하게 해소함으로써"
요약
박근혜때도 똑같은 시나리오로 공기업자산매각함.
그것을 기재부 관료출신이만든 부동산투자회사가 꿀꺽
5년간 임차료 480억 손해
그걸 또???????
본문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15813?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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