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이 올라가는데 고음이 안예쁘고 돼지 멱따는 소리라면 모르겠는데, 자기가 소화할 수 있는 예쁜 음색으로 내는 고음이라면 음역이 넓을수록 좋지. 한정된 옥타브보다는 넓은 음역을 구사하는게 아무래도 음악을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는 피지컬이 되는거니깐.
그냥 운동이랑 똑같은듯, 피지컬이 차두리여도 기술이 못받쳐주면 대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류 선수라면 피지컬과 기술이 모두 받쳐줘야지. 극단적 테크니션으로도 일류가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피지컬은 운동 선수에게 좋아서 나쁠게 없는거랑 다름이 없는게 가수의 음역대인듯.
https://www.youtube.com/watch?v=7TUcrkQLauQ
진짜 몰랐다면 인정하나 비꼬는거면 넌 걍 귀를 똥쌀때 같이 넣고 내려라 ㅋㅋㅋ
왜달고다니니 ㅋㅋㅋㅋ
일반 자동차도 운전하기 충분하지만 슈퍼카를 더 대단하게 생각하잖아.
그냥 운동이랑 똑같은듯, 피지컬이 차두리여도 기술이 못받쳐주면 대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류 선수라면 피지컬과 기술이 모두 받쳐줘야지. 극단적 테크니션으로도 일류가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피지컬은 운동 선수에게 좋아서 나쁠게 없는거랑 다름이 없는게 가수의 음역대인듯.
생각보다 이 선수는 기술파라고 하는 경우도 기본적인 피지컬은 되는경우가 대부분임.
컨디션 조절 실패인가..
자세하게 써보겠습니다
일단, 고음만 잘하는 것 같은데.. 고음만 잘하면 노래 잘하는거야?
-> 본인이 소리를 들을 줄 몰라서 그런거에요
자신이 보컬에 있어서 어느 정도 소리를 다룰 줄 알거나
(소리를 잘 내려면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하므로 무조건 들을 줄 앎)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박혜원의 노래를 들었을 때
본문의 곡을 기준으로 0:00 ~ 0:38 벌스 파트 (고음 나오기 전 잔잔한 파트)
여기 들으면서 감탄해요
감정을 담아내는 스킬, 섬세한 끝음처리 기가 막히거든요
단순히 진성 - 가성만 쓰는게 아니에요
단단한 소리 - 여린 소리를 나눈다면
단단한 소리 - 조금 덜 단단한 소리 - 조금 여린 소리 - 여린 소리
이런 식으로 박혜원은 소리를 아주 잘게 나눠 다양한 소리를 사용해요
그리고 싸비 부분으로 들어가서
고음은 막귀가 들어도 아주 깔끔하니 설명 안하겠습니다
후반으로 가면 고음이 계속 이어지는데
고음이 계속 앞으로만 내지르는 고음이 아니고
앞으로 밀다가 뒤로 살짝 당겼다가
완급 조절마저 기가 막혀요!
받쳐주는 피지컬도 대단하고 보컬 자체도 단순한 보컬이 아닌 디테일한 보컬이에요
소리를 들을 줄 모르시는 분이니 제가 무슨 말을 써놓은건지 이해 못하시겠지만
그저 단순히 고음만 잘해서 노래 잘 부르는 보컬이 아니라는건 이해할 수 있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