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 일하다가 유산한 사람 몇 됨. 이 나라 ㅈ같은게 진짜 사회에서 열심히 일하고 애낳고 살려고 하는 정상적인 여자들을 위한 인권은 보장이 안되고, 방구석 개백수 페미들 위한 인권이 여성 인권으로 둔갑되고 았는 문제. 막상 남자들도 페미 욕하고 여성이 무슨 인권이 약하냐고 조롱하지만, 회사에서 여자들 임신 관련해서 결원 생기거나 휴가 들어가면 욕하고 그걸로 불이익 받는 경우가 아직도 많다는거, 출산율 다른게 있나 싶음. 그냥 임신해서 잘 지켜서 낳고 키우는 사회적 시스템과 인식이 아예 없음.
[@타넬리어티반]
회사들 대부분 이미 남자직원들도 정상적으로 사람취급받으면서 일하는 환경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기계 취급 하고 일 과중하게 주니까 ... 실무로 가면 한사람 한사람이 귀한 업장에서 누가 눈치 안보고 육아휴직 쓰겠어요 .. 깊게 가면 고용의 형태가 노동자들에게 불리한 구조라서 비정규직이 정규직 보다 임금이 낮아서 플렉서블하게 인재풀이 안돌고 .. 아직도 메뉴얼 보단 근속위주 경력위주의 풍토가 너무 강해서 누군가가 해당 직원들의 업무를 대체하기가 어려움 .. 잠시 들어오는 비정규직들은 높은 임금을 받으면서 메뉴얼화 된 업무수행으로 빠르게 대체 가능한 인력으로 자리잡고 육아휴직 이후에 다시 돌아올 직원의 빈자리가 완벽하게 채워졌다 비워졌다 하는 시스템이 자리잡혀야 육아휴직을 쓰기 좋은 풍토가 될 것인데 .. 애초에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시키지 않고 쓰는 값싼 노동자 취급을 하는 지금같은 상황에는 절대 해결 안 될 일 ...
[@정센]
비단 육아 휴직 뿐 아니라. 원래 임신한 직원은 야근 안되고 근무시간 조정을 법적으로 해줘야하는데 그런 간단한 것도 안되는 경우가 많져. 생각보다 임신 초기는 유산확률이 엄청 높고, 요새는 사람들이 노산이 많아서 더 위험한데 임신 초기가 가장 위험한데 배도 안나오고 회사에 말해서 불이익 당할게 두려워서 속시원히 오픈하고 배려를 받는게 쉽지 않음.
그냥 쉽게 말해서 임신해서 뱃속에서 10달 잘품어서 낳고, 낳아서 갓난 애기때 잘 키워서 다시 커리어 복귀해서도 어린이집 맡기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인식 자체가 싹다 없어서, 전업주부 할거 아니면 애 낳아서 키우는게 불가능한것 같음.
그냥 쉽게 말해서 임신해서 뱃속에서 10달 잘품어서 낳고, 낳아서 갓난 애기때 잘 키워서 다시 커리어 복귀해서도 어린이집 맡기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인식 자체가 싹다 없어서, 전업주부 할거 아니면 애 낳아서 키우는게 불가능한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