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먼저 연락 안 하는 사람 특징

딱히 먼저 연락 안 하는 사람 특징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타넬리어티반 2024.04.05 20:48
큰 의미 없음. 그냥 나이들면 챙길 수 있는 인간관계가 대부분 사회적인(먹고사는)관계만 커버하기에도 시간적 심리적 여유가 없어지니 어쩔 수 없는거임.

그냥 단톡 같은데서 옹기종기 모여서 수다나 떨거나, 살다가 생각나면 뜬금없이 뭐하냐 뉴스봤냐 이러고 톡이나 주고 받는거지. 따로 때맞춰 안부 전화할 일은 뭐 서로 물어볼게 있거나 부탁할게 있거나 경조사가 아니면 잘 없더라.

또 어릴때랑 다른게 얘들이랑 만나서 술을 마신다고 또 그렇게 재밌지도 않음. 이젠 각자 관심사도 너무 다르고 모든 성향에서 자기만의 영역이 생겨서 만나서 공유할 대화주제라봐야 먼 옛날 학창시절 얘기 재탕 삼탕하는거 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임.

그래도 1년에 한두 번 보면 그렇게 반갑고 항상 응원하고 항상 좋아하고 그게 다임. 괜히 주구장창 안부 연락해봐야 언제 보자는 되지도 않는 공수표나 날리거나 바쁜데, 나이를 먹으면 그냥 각자 가정에 충실하고 일에 충실하고 살게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음. 또 적당한 그 거리감을 유지해주는 친구들이 부담이 없어서 서로 편안함.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정말 상냥하고 사람들 잘 챙기는 사람들도 있긴 있음. 뭔가 커버 가능한 사회적 범위가 태생적으로 넓은 사람이랄까.
travis310 2024.04.06 08:29
[@타넬리어티반] 아주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ㅎㅎ
mekmeker 2024.04.05 21:12
나구만
트루고로 2024.04.05 21:34
사람마다 다른데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이라면 저래도 딱히 부족함이 없음. 찾아주기 때문에. 근데 인간관계도 서툰 사람이 저러면 문제가 좀 됨.
피가붓슈 2024.04.06 08:49
사실 시대적으로 sns 통해서 안부 다 알게 된 지금은 예전만큼 직접적인 연락이 필요 없어진거 일지도 모름 예전엔 직접 물어보고 듣지 않으면 딱히 알수 없던 정보가 sns를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수집되니 굳이 먼저 연락하지 않아도 알게 되는거도 많다고 봄 sns 뿐만 아니라 카톡 프사만 봐도 뭐하고 사는지 다 알만함
피즈치자 2024.04.06 09:26
귀차니즘 그리고 혼자가 편하고 익숙하니
pinkstar19 2024.04.06 21:51
대신 살다 힘든일 생기면 혼자 다 떠 안아야됨
도움이 필요해서 연락 하면 좋은 소리 못 들음
내 지인도 딱 저런애 있었음.
꼭 자기가 곤란할때 연락하더라.. 한번은 도와줬는데 또 저러길래 그 뒤로 손절함
뱅글로브 2024.04.07 10:49
[@pinkstar19] 이게 맞지. 지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사람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424 입사한지 3달된 신입의 연차 사유 댓글+56 2023.06.09 13:21 5466 3
12423 [단독] “예비군 훈련은 출석 인정 안 돼”… 성적 1등 하고도 장학… 댓글+19 2023.06.09 02:04 6219 6
12422 사람이 물처럼 쏟아져 겹겹이…CCTV 찍힌 수내역 역행 아찔 순간 2023.06.08 16:33 6647 5
12421 여고교사, 남자 속옷에 김치 넣는 영상 재생…'직위해제' 댓글+2 2023.06.08 12:17 5901 3
12420 충북대 약대 교수 “후쿠시마 오염수 가져와라, 희석해 마시겠다” 댓글+13 2023.06.08 12:16 5255 3
12419 "3000만원도 못 모은 30대女는 걸러야" 중소기업男 논란 댓글+5 2023.06.08 12:15 5625 9
12418 지방 7만원 전통과자보다 훨씬 우리 가까이에있는 그것 댓글+4 2023.06.08 12:14 5638 8
12417 피지 장관 "오염수 안전하면 왜 일본에 두지 않나." 댓글+2 2023.06.08 10:57 5234 13
12416 다둥이 분만 권위자 “산후조리원 필수 아냐…잘못된 정서” 댓글+3 2023.06.08 10:56 4617 4
12415 와이프와 더이상 여행 안다니겠다는 블라인 댓글+6 2023.06.08 10:56 5696 2
12414 신형 쏘나타 레전드 탄생 댓글+8 2023.06.07 21:08 8183 10
12413 부사관 지원감소에 대한 국방부 특단의 대책 댓글+3 2023.06.07 20:58 5568 1
12412 건설 현장을 정말 외국인 노동자가 장악했는지 조사해본 기사 댓글+2 2023.06.07 19:01 5703 1
12411 회사가 '불법사찰'했다며 고소한 영업직 사원 댓글+2 2023.06.07 18:58 5106 2
12410 돌려차기男 이상 성욕 "항문에 집착" ㄷㄷ 댓글+4 2023.06.07 16:37 6482 2
12409 저출산보다 심각한 `극단적 선택` 72%가 남성…10대 증가폭 최대 댓글+2 2023.06.07 15:03 540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