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영업자들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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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센 2024.06.13 12:36
대다수의 창업자들이 장사하는법을 모르고 시작함 .. 각자 어딘가의 관리자 혹은 요리사 등등 그런 경력은 있지만 장사 경험은 없었기에 .. 본인 나름의 경력만으론 경영, 관리, 마케팅, 실무 모든걸 혼자 다 해서 하나의 완성품을 만드는 종합예술인데 .. 그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안되는데 하나만 집중해도 시간과 체력이 모자람 .. 대부분 그 단계에서 망하고 다시 일어나지 못함 그나마 음식점 기준 프차들이 그런 시행착오를 덜겪을 방법인데, 똑같은 프차를 해도 점바점 매출차이가 위에 언급한 종합예술을 얼마나 잘하냐의 차이

되게 부지런해야하고 노력 많이 해야하는 일인데 게으르고 노력 안하려고 창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망하는것
ssee 2024.06.13 14:46
[@정센] 원가를 낮춰서 싸게주려고하면
내가 일을 더많이 해서 인권비를 나한테로 아껴서 낮추고 절약하는건데.

요즘개념은 내가 알바대신일했으니 그만큼 받아야지.
내기대치월급 200+ 알바 월급200해서
400만원 순수익나야되겠네? 이런식이더라구요....
몬드리안 2024.06.13 15:20
회사 8년 근무. 마지막 연봉 9천만원
그만두고, 개인사업 4년차 월 순수입 1500 ~ 2000만원.
장점
돈 많이 벌고, 회사 눈치 안봐도 되고 나한테 머라할 사람 없고, 의미없는 야근, 회의, 회식, 단합대회 등등 시간 낭비 없음. 근무시간 맘대로 정함
단점
진짜 졸라 힘들고, 개스트레스 받고 시간이 돈이다보니 근무시간 정하는게 무의미한 주6일 근무. 당연히 여름휴가 없음. 정시 퇴근도 거의 없음.
매출 빠지는 일 생기면 돈이랑 직결되다보니 밤에 잠이 안옴.
내 사업이니 편하고 널널하게 따윈 없음. 자는 시간 빼고 오로지 일 생각만 함. 월급 루팡같은 여유 없음. 마지막으로 세금과의 싸움

요즘 드는 생각은 미래 수명과 수입까지 미리 땡겨받는다는 느낌... 이러다 병날까봐 걱정됨
디발디바 2024.06.14 11:44
[@몬드리안] 회사 5년 근무 마지막 연봉 3천만원
개인 사업 8년차 월 순수입은 들쭉날쭉이고 종소세 기준 연봉은 1억 8천

저도 처음 몇년간은 말씀처럼 내 시간 내 몸 갈아 넣고 했는데
몸이 점점 안좋아져서 사람 쓰니 삶의 질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지금도 직원들 보다 배는 더 신경 쓰고 있고, 매출이 떨어질 때면 신경이 곤두 서는건
똑같지만 어느정도 한가할땐 주2일 정도 근무하면서 가족들이랑 많은 시간 보내고
건강도 챙기게 되네요. 처음 사람 쓰는게 어렵지만 쓰다보면 익숙해집니다
그만큼 회사가 성장할 기회도 많아지고요.

뭣 보다 건강이 최고니까 당장 눈앞의 수익보다는 조금 내려놓더라도 본인도 챙기시면서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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