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말은 기억 나지 않지만 네가 한 말은 거짓말이야??

내가 한 말은 기억 나지 않지만 네가 한 말은 거짓말이야??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061 


MBC가 까자 뉴스로 동맹 관계를 위협하고 국익에 해가 되는 행위를 했다고 해서


대통령기 탑승을 못했다고 계속 나오길래...


음...이제 대통령 자신이 뭐라고 했는지 기억나서 뭐라고 했다고 하는 기사가 나왔나??


하는 기사를 찾아봤지만...


가장 최근 기사가 저번 달 29일 "기억 안나"가 마지막 기사네요.


흠...자신이 한 말을 기억 못하는 데...어느 언론이 쓴 기사는 거짓말이다...


라는게 가능한 건지..전 모르겠네요.


예나 지금이나 선택적 기억력 소유자들이 살기 편한 세상이예요.


그런데 어느새 분위기는 당시 바이든이라고 말히지 않았다는 게 기정 사실화 되어가고 있는 듯한..


사회 전반에 대한 게슈탈트 붕괴인가 싶기도 하고...


핵심적인 건 건드리지 않으면서 주변과 분위기를 몰고 나가는 걸로 어떤 사실에 대한 인식을


한쪽으로 유도하는 건가...


사실 현 정부에 사회 심리학자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그런데...흠..가장 위험한 건..아마도....시민의 모임을 계속 저지하고 축소하려고 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이런 방향으로 한참 지속된 후에는...권력의 잘못에 대해 시민들은 개인 대 정부 구도로 싸워야 하지 않을까...


시민단체, 언론, SNS, 커뮤니티...특정 방향, 특정 지방 빼고는 게속 조정 당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작은 목소리는 점 점 더 사그라지고 있고 컸던 목소리들은 마이크의 볼륨이 상당히 줄어든 것 같은....


세상 평화로웠던 전두환 시절이 되가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사실..전두환 때 서울 외곽은 평화로웠죠. 시위가 있던 것도 그냥 뉴스만 있을 뿐....ㅎ.


그래서 그때 노인들 데모하는 학생들 다 빨갱이라고 그랬었거든요.


이 태평성대에...나라 전복시키려고 그런다고....



그런데...인구가 많으니..그만큼 다양한 목소리가 있어야 당연한 거고...그 목소리들로 시끌벅쩍해야 정상인데...


얘가 요구하는 거 다르고 쟤가 원하는 게 다르고 그런게 다 목소리로 나와서 웅성웅성 와글와글한 게 정상인데..


하다못해 언젠가는 아고라라는 곳에서 다양한 주제에 다양한 목소리로 항상 시끄러웠던 기억인데...


요즘은 거의 한 두 개가 다네요.


이슈  몇 개 막아 놓으면 세상 평화로운 나라예요. 뉴스로도 커뮤니티로도 세상 평화로운...ㅎ


또 나오네...


윤...언론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책임도..아니..자신이 뭐라고 했는지 기억 못한다고 하면서 어떻게 저런 말을...


하튼...재미있는 나라가 되가고 있습니다...ㅎㅎ


위키를 보니..


https://namu.wiki/w/%EC%9C%A4%EC%84%9D%EC%97%B4%20%EB%AF%B8%EA%B5%AD%20%EC%88%9C%EB%B0%A9%20%EC%A4%91%20%EC%9A%95%EC%84%A4%20%EB%85%BC%EB%9E%80 


정치적 성향이 신체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역시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신체가....??? ㅡㅡ;;;;


이런 건 종종 봤어요.


주변에서 어디가 맛있는 집이야...하면 와~ 하고 우르르 가서 역시..그 집 xx 맛 좋더라고...


그런데...전문가들 평가는 별로고...실제 일한 사람 얘기 들어보면 재료도 그렇고 소문과는 달리 그냥


어느 공장에서 시다바리 하다가 오픈한....ㅎㅎㅎ.


소문이 사람의 맛에 대한 평가를 제어하는 경우는 틀림없이 주변에서 목격하긴 했었네요...ㅋㅋ


( ps. 해당 분야 오래한 사장님이나 강사들이 갑자기 유명해져서 가서 직접 맛 보고 지인 간의 평. )


반대의 경우도 있어서 소문에 의해 잘 나가던 가게가 망한 ...그런 사장님 두 분 만나봤는데...


뭐 여하튼..동네 장사에서 소문이 그래서 무섭습니다.


사람은 미각 까지도 객관적이지 않더라구요.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anjdal 2022.11.18 10:09
윤치매
뚝섬휘발유 2022.11.18 10:25
마지막에 당선시킬라고 도왔던 준스톤과 안손가락의 지금 모습이 좋빠가가 자기를 도와준 사람이라던가 주변인을 어찌 대하는지 알수있지. 뭐 거짓말 밥먹듯이 하는거는 원래 그렇게 태어난 애들은 거짓말만 하니 그렇다 치고
2찍들의 논리가 그렇다고 찢을 찍을수는 없었다 인데, 그들의 기준으로 선택한 자가 지금 어떻게 하고있는지 보면
2찍한사람들 중 정상적 사고를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미 많은 후회를 하고 있을거라 본다.
캬캬캬캬캬이이이 2022.11.18 11:11
국(민의 힘)익을 해치는 방송사임

역겹다. 세월이 흘러갈수록 역겨운 짓거리의 그 농도가
더욱 짙어지네.  매국의힘 수구꼴통 ㅅㅂㄲ..
솔찬 2022.11.18 11:41
시민단체가 많아지긴 했지만 시민단체에 대한 지원을 축소하는 것과
자신들에 대한 의혹이나 비판적인 언론에 대해 불이익이나 검찰수사, 혹은 세무조사등과 같은
압박이 있으니..
민주주의에 있어 의견의  다양성은 일단 확실하게 줄이고 있는 방향은 맞다 싶습니다.
결과론 적으로 봐도.
사실 해방 이후 젊은 세대의 개인화가 가장 심화된 때라 앞으로 정부가 독재를 할 때 젊은 세대가
나설 것인가..하는 생각을 해보면...앞으로는 대학이 먼저 움직이고 시민이 움직이기 보단,
시민이 움직이고 그냥 그들도 함께 있었다..가 되지 않을까 하는.
조날리면바이든 2022.11.18 14:31
언론보도 한방에 무너질 동맹이면 그게 제대로 된 동맹이냐? 그리고 그 언론보도의 근원점이 지 입에서 나온 말인데 본인 입단속이나 잘할것이지 왜 언론을 탓하고 ㅈㄹ이야 ㅈㄹ이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9868 우크라 인권결의안 기권 댓글+7 2022.11.17 16:51 2624 9
9867 오세훈 달래기에도 서울시 공무원들 업무 거부 움직임 확산 댓글+1 2022.11.17 16:47 2990 12
9866 명단 내려달라 유족 사칭... 조직적 움직임 댓글+8 2022.11.17 16:33 2516 2
9865 둔촌주공을 분양받으면 할 수 있는것 댓글+5 2022.11.17 15:49 3065 0
9864 황석희 번역가를 지잡대라고 비난한 대학생 댓글+5 2022.11.17 15:47 2599 3
9863 현재 논란이 되고있는 카타르 월드컵 복장 제한 댓글+5 2022.11.17 15:46 3028 0
9862 난리난 삼성전자 블라인드 근황 댓글+3 2022.11.17 15:45 3273 4
9861 국민연금 수령 만 62세에서 63세로 한 살 늦춰진다. 댓글+8 2022.11.17 11:40 2468 4
9860 단독주택을 지어 살 사람에게 댓글+8 2022.11.17 11:34 2926 1
9859 법정스님이 무소유가 가능했던 이유 댓글+8 2022.11.17 11:33 3212 12
9858 ‘이태원 명단’ 무단 공개해놓고 삭제는 ‘회원가입하라’ 댓글+7 2022.11.17 11:28 2515 0
9857 요즘 2,30대들이 공뭔 퇴사하는 이유 댓글+13 2022.11.17 10:50 3048 7
9856 동아일보 칼럼 근황 댓글+9 2022.11.16 23:50 3515 16
9855 청년 3명, 휴게소서 내리더니…"엄청난 쓰레기 버리고 가" 댓글+7 2022.11.16 23:29 3189 4
9854 언론이 보도안하는 G20 상황 댓글+19 2022.11.16 23:19 4403 22
9853 대구 모 아파트 청약당첨자 근황 댓글+2 2022.11.16 23:08 310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