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사.
https://www.nocutnews.co.kr/news/5807179
기사 내용 중..
중략...
배씨는 이 의원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던 지난해 8월 서울의 한 식당에서 경기도 법인카드로 민주당 인사 3명(7만8천원)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중략...
경찰은 지난 4월 배씨의 자택과 경기도청을, 5월에는 경기도청 법인카드 사용처 129곳을 압수수색하면서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배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하 생략.
사회 생활하면서 본의 아니게 경리도 해보고 경영 지원도 해보고 개발도 해보고 ( 원래는 엔지니어 ) 장사도 해보고...해서..
저 기사 보면서...129 곳 압수수색 했을 때 한 곳에서 한 번만 사용한 게 아닐테니,
실제로는 상당히 김혜경이라는 사람이 경계하면서 생활했구나..라는 걸 느꼈었거든요.
경리나 경영지원 쪽 하다보면...영수증 몇십 몇백 빵구 나는 거 일도 아닙니다.
임원이 지 밥 먹고 지 친구랑 술 마신 것도 아무 영수증 내던지며 처리하라고 할 때도 있고..
뭐 매장에서 경리 일을 할 때에는 분명 모든 걸 꼼꼼히 체크하고 기록하고 계산했는데도 어마어마한 금액이
펑크가 난 경험도 있고...
김혜경 본인이 사용한 것도 아니고 배씨라는 사람이 사용한 건데 그 마저 딱 한번 3명의 7만 8천원의 식사라..
이건 오히려 대단한 거다 싶었거든요...
그런 점에 미루어..어느 글에서 본 이재명 이 사람 인간성은 몰라도 조심하면서 살긴 했었나 보다..
아내가 저 정도로 조심하면서 살았을 정도면..이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그런데 대장동 건은...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정황이 너무 많아서..
이재명에 대해서 알아본 바로는 이 사람 보수 쪽 사람들을 원수 보듯이 하는 사람인데...
이게..하..참..아무래도 이상하단 말이죠.
결과는 나와 봐야 알겠지만...전 솔직히 뭔가 있어서 유죄로 나와도 이해가 안 가는 정황이긴 합니다.
이명박은 가능했습니다.
이명박은 그 사람 평생 살아온 걸 봤을 때 자기 주머니에 조금이라도 이윤이 들어 온다면 적이 백을 벌든 천을 벌든
자기 회사가 망하든 말든 자기 주머니에만 집중했던 사람이니...결국 이 사람은 내가 이해한 그대로 행동했었는데...
이재명이?
진짜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 아닐 수 없네요.
사람 쉽게 바뀌지도 않고 조심했던 흔적들이 있고 정치 생활하면서 부터 표적이 되었던 사람인데 ..
원수처럼 생각하는 보수측 인물들의 배는 산만큼 불리고 자신의 배는 불린 흔적 없이..죄를 지었다라....
하여튼...귀추가 참 주목되네요.
검찰의 능력이 어디까지 도달했는 지...참 궁금합니다.
그 와중에 제일 이해가 안가는 건..국세청이네요.
이번에 MBC를 국세청이 때렸죠.
지금 상황이라면 사실 국세청 모르게 배를 불렸다는 건데.....
국세청도 지금 권력의 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게 확실해졌는데 .
국세청이 어느 정도냐 하면..경험상... 조그마한 가게들 카드 매출이 있을 때 현금 수입이 어느 정도 되는 지
추정하고 그 오차 범위 내에서 과하다 싶으면 바로 암행 보냅니다.
연 매출 5천 이하짜리 작은 가게도 그렇게 관리하는 게 국세청인데...흠....
( 안 오는 경우는 오차 범위 내거나 그냥 봐주는 겁니다.
과하게 했던 때가 박근혜 때였구요.. 중소기업 탈탈 털었던 때였죠. )
국정원, 감사원, 검찰, 국세청, 경찰이 총 동원되어 한( 두 ) 사람 표적으로 삼았는데..과연
살아남을 지...영화보다 더 영화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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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피 스
그저 좌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작업장에서 일하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