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배제하고 의학적 팩트를 말하자면
술, 담배, 약 같은 것들을 하거나 엄청난 외상이 아닌데 유산이 된거라면 애초에 만들어진 아이가 건강하지 못했을 확률이 굉장히 높음.
태어나더라도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임.
엄마쪽 문제인지 아빠쪽 문제인지는 따져봐야겠지만
몸조심 안했냐? 그 소리를 듣고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 않나요 하는건 그냥 무식한거 인정하는거.
보통 임신 초기 유산은 대부분 염색체 이상인 경우가 많아서 조심하고 안하고의 문제도 아니거니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산하면 부모는 각자가 내 탓인가 내 문제인가 싶은 죄책감이 들어서 힘든데.
거기에 유산하면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계류 유산 같은 경우는 자궁 안에서 착상된 상태로 태아가 죽는거라서 낙태랑 똑같이 소파술로 긁어내서 수술해야하는거라 마취하고 수술까지 했을 텐데, 수술까지 하고 몸 상한 사람한테 타박할 생각부터 하는게 제정신인가.
전화해서 누나가 저딴소리 했으면 나부터 빡쳐서 욕박고 잘못했다고 사과할때까지 연락 안할것 같은데, 그런 얘기 할 수도 있는게 아니냐고? 무슨 남의 애기가 유산됐냐 정신빠진 ㅁㅊ놈일세.
그걸 이해못하고 글 싸지르는 남편이나
소시오패스 집안인가
술, 담배, 약 같은 것들을 하거나 엄청난 외상이 아닌데 유산이 된거라면 애초에 만들어진 아이가 건강하지 못했을 확률이 굉장히 높음.
태어나더라도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임.
엄마쪽 문제인지 아빠쪽 문제인지는 따져봐야겠지만
몸조심 안했냐? 그 소리를 듣고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 않나요 하는건 그냥 무식한거 인정하는거.
음... 유산의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리고 유산의 대부분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심지어 산모가 면역력이 너무 강해도 착상을 이물질로 받아들여서 유산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산모의 책임 아니고요.
정자나 난자가 건강하지 못한 것이 유산의 큰 원인이라는 것은 낭설입니다.
보통 임신 초기 유산은 대부분 염색체 이상인 경우가 많아서 조심하고 안하고의 문제도 아니거니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산하면 부모는 각자가 내 탓인가 내 문제인가 싶은 죄책감이 들어서 힘든데.
거기에 유산하면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계류 유산 같은 경우는 자궁 안에서 착상된 상태로 태아가 죽는거라서 낙태랑 똑같이 소파술로 긁어내서 수술해야하는거라 마취하고 수술까지 했을 텐데, 수술까지 하고 몸 상한 사람한테 타박할 생각부터 하는게 제정신인가.
전화해서 누나가 저딴소리 했으면 나부터 빡쳐서 욕박고 잘못했다고 사과할때까지 연락 안할것 같은데, 그런 얘기 할 수도 있는게 아니냐고? 무슨 남의 애기가 유산됐냐 정신빠진 ㅁㅊ놈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