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무관?...숨진 서울시 공무원, 관련 업무 맡았다.

참사 무관?...숨진 서울시 공무원, 관련 업무 맡았다.









 

서울시 관계자도 안전지원과는 이태원 참사와 무관하다며 폭설이나 한파 등 자연재해와 관련한 종합 대책을 내놓는 부서라고 했습니다. 지역 축제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심의 정도만 맡았다는 설명인데, 실상은 달랐습니다.


서울시가 안전지원과 이름으로 보낸 공문들입니다.
이태원 참사 후 지역 축제 안전 대책을 긴급 점검하거나 참사를 둘러싼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것 모두 안전지원과의 몫이었습니다.
최종 결재자는 숨진 A 씨.
 
안전지원과는 또, 참사 후 핼러윈을 둘러싼 각종 자료를 제출하라는 요구도 시의회나 국회에서 잇따라 받아왔습니다.
애초 서울시 설명처럼 A 씨의 사망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 없다고 잘라 말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일선 공무원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익명 게시판에는 '과장님은 이태원 때문에 돌아가셨다'거나 '관련 없는 부서가 왜 요구자료를 제출하고 민원 답변을 하느냐'는 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전문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812830?sid=102)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느헉 2022.11.13 15:44
어떻게 국가가 국민에게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는데도 처벌 받는 사람 한명이 없는거냐
얌전운전 2022.11.13 17:33
푸틴이 부럽지?? 맘대로 하고싶지??
신선우유 2022.11.15 04:52
왜 이렇게 중간급에서 죽는 사람이 자꾸 나와? 뭐 숨기려는 거 있나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9804 이게 남자가 지키기 어려운 조건인가 댓글+12 2022.11.13 15:02 3907 5
9803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KAIST 2022.11.13 15:01 3263 3
9802 랄로) 코인은 이제 망한거 같다 + 10만불 청산당한 스토리 2022.11.13 15:00 3250 2
열람중 참사 무관?...숨진 서울시 공무원, 관련 업무 맡았다. 댓글+3 2022.11.13 14:59 2488 5
9800 자전거 절도 사건 + 후기 댓글+1 2022.11.13 14:57 2704 3
9799 유재품 가격줄줄이 오른다. 우유 소비 늘리려 안간힘쓰는 업계 댓글+8 2022.11.13 14:57 2668 6
9798 이선옥 작가<군복무로 차별과 모욕을 받는 청년남성들> 댓글+1 2022.11.13 14:56 2144 2
9797 국세청, 여가부폐지 비판한 여성단체 털어버릴 예정 2022.11.13 14:56 2385 6
9796 어제 그알 댓글+4 2022.11.13 12:46 3349 6
9795 비극적인 대참사가 일어나기 전 사진 댓글+2 2022.11.12 19:45 3906 7
9794 이태원에서 이게 뭐하는 짓거리인가요??? 댓글+10 2022.11.12 19:44 4378 12
9793 봉화 생환 광부 2명 퇴원…커피믹스 선물 받고 집으로 댓글+1 2022.11.12 19:40 2215 5
9792 망사용료법의 목적 댓글+3 2022.11.12 18:59 2689 12
9791 결혼 반년만에 이혼결심 의사형 + 후기 댓글+9 2022.11.12 18:57 3286 15
9790 박수홍 친형 횡령사건 현황 댓글+2 2022.11.12 18:56 2854 4
9789 같이 여행간 친구에게 실망.. 댓글+5 2022.11.12 18:55 296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