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족으로
일도 돈도 연애도 결혼도 관심없고
오로지 집에서 부모랑만 생활
남자는 그래도 어찌저찌 일용직 찾는다해도
여성의 경우는 자립하지 않고 있다가 부모를 떠나보내고서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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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말씀하신 내용이 그 아이의 삶의 전부를 설명하지는 못하겠지만 어떤 마음으로 어떤 방향성으로 키우셨는지 얼핏 보이는 선에서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성적이 떨어져도 그래 괜찮아 해주고 그에 대한 대안을 서로 고민해본다던지 그것을 시작했던 동기와 그 동기의 끝에 있을 목적을 생각해주셨을까 싶네요.
모든 시련에서 보호해주고 온실속 화초로 고운 아이로 키우셨고 그렇게 잘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댓글을 보실 일은 아마 없으시겠지마는 제 생각으로는 지금이라도 아이를 사지로 몰아갈 연습을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이가 그렇게 하는건 그렇게 해도 어찌저찌 굴러갈 것 같다는 판단이 있을 겁니다.
세상에 도전하는 두려움을 피하고만 살았으니 버틸만큼 조금씩 늘어가는 부모님 잔소리를 견디는게 더 쉽겠죠.
언젠가는 했어야 할 불편한 진실들을 이야기 할 때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돌아가려니 내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라
애가 진정 원하는것이 뭔지를 파악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