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딴 일행은 화장실에 들어가 4분가량 머물다 나왔다. 이후 A군은 화장실 셔터를 무리하게 내리다가 파손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장실 인근 CCTV에는 A군이 셔터를 강제로 들어 올리거나 문을 닫기 위해 셔터 위에 올라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소음을 들은 공사 직원이 A군 일행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인계했다고 한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광안리 바닷가에서 놀던 중 화장실이 급해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관계자는 조선닷컴에 “셔터가 파손돼 60만원 정도의 피해가 났다”며 “A군 보호자측이 피해액을 배상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급똥은 어쩔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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