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얼차려 사망사건 당시 중대장 구체적인 발언 공개됨

훈련병 얼차려 사망사건 당시 중대장 구체적인 발언 공개됨


 

이날 공판에서는 검찰의 공소사실 낭독을 통해 군기훈련 당시 피고인들의 구체적인 발언이 공개됐다.


강씨는 훈련병들에게 '하나에 정신, 둘에 차리자'를 구호로 팔굽혀펴기를 시켰고, 팔굽혀펴기 중 군장에서 물건들이 쏟아진 훈련병을 향해 "너는 군장 쌀 줄 모르냐, 너는 하루 종일 뛰어라"라며 뜀걸음을 반복시켰다.


이를 감독하던 남씨는 뜀걸음 반복 중 쓰러진 훈련병에게 "힘들어? 아니면 일어나. 나 곧 전역이다. 지금 군법에 따라 군기훈련을 하고 있다"며 팔굽혀펴기를 시켰다.


강씨는 훈련병 중 1명이 눈물을 보이자 "울지마, 나는 우는 거 싫어해"라며 군기훈련을 계속 이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877835


강씨 - 중대장

남씨 - 부중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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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를 08.17 16:10
거지 앵벌이 양아치들이랑 뭐가 달라!!
daytona94 08.18 08:51
나 곧 전역이다 에서 답나옴. 그냥 본인이 그동안 군대생활에서 힘든 스트레스를 애먼 훈련병에게 다 풀었구만. 그러니까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었을거고..
꽃자갈 08.18 09:03
[@daytona94] 스트레스를 받기는 했을까? 다들 떠받들어 모셔주고 병사들 괴롭히는 거에 재미 붙여 환장한 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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