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하기 쉬운 일인데...이재명의 사법 리스크라고 불리는 것 관련해서입니다.

이재명이 살아온 걸 보면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만으로 해도 경찰, 검찰등 정치를 시작하기 전에도

엄청나게 압박을 받고 해서 거의 급진적인 좌파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고

가끔씩 내뱉는 말을 봐도 과격하다 싶을 정도로 친일 매국에 대한 적개심이나 기득권에 대한

악의를 드러냈었단 말이죠. 요즘은 그 현상이 줄어들었지만..

그리고 사법 리스크를 까발린 주체를 보면...주로 그 배경이 언론인이 배후에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아!! 참고로 전 이재명 지지자는 아닙니다. 성향은 비슷하긴 해도..과격한게 싫어서..저번에도 이재명은 안찍었습니다.

전 유시민 쪽에 가까운 편이라서..뭐 여하튼...

일단 성향이 비슷하기에 유추해볼 수 있는 건...전 제 주머니에 천억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이른바 보수 기득권의

주머니에 단돈 1원의 이익도 주는 일은 절대로 못할 거 같거든요.

비리가 됐든 사업이 됐든...최대한 기득권의 주머니보다는 서민들의 이익을 추구하지..내 주머니 불리기 위해..

대장동 50억 클럽의 주머니에 돈을 준다????

이건 진짜..진심으로..애국보수님들이 자신의 이득을 위해 노무현에게 50억 상납하고 문재인에게 50억 상납한다는 거

자칭 애국보수님들도 그렇게는 못하지 않나요?

심지어 세금 1조를 날리더라도 자신의 주머니 1억의 이익을 추구하는 성향의 MB도 그렇게는 안했었습니다.

어제 기사를 보니..

[단독] "김만배, 현직 부장판사들 술값 대납"…검찰, 내역 확보 

현직 부장판사들..언론인들..이거 사실 따지고 보면 그 동안 이재명이 이를 아득바득 갈며 싫어했던 애들인데

얘네들이랑 같이 돈을 받았다??

특히나 대장동 얘기 꺼낸 이낙연이 처음에 어떻게 말했냐하면 언론에 있는 후배가 정보를 알려줬었다고 했거든요.

흠...결론이 어떻게 나올 지는 모르겠지만...

밑에서 흐르는 큰 물은 여간 찜찜하고 의심스러운게 아니다 싶습니다.

게다가...한상 판검사언론이 같이 엮였었는데...이번 건은 참 희한하게 검사가 안꼈네요.

어차피 동영상으로 찍어도 얼굴도 못알아봐서 예외 처리로 하는건지..

아니면 접대비를 내줬어도 검사들은 99만원만 내준건지..

...

뭔가 논리적으로 찜찜한 건 끝까지 기억에 남기 때문에...이번 건도 결과와 조사과정이 나오면 한참 읽어볼 거 같네요.